하나님이 가까이 하는 사람
(시편 34:18-22, 145:18, 51:17, 롬 8:1-2)
이 세상에 현재, 약 78억 인구가 살고 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은 누구에게 가까이 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실까?
1) 기도하며 사는 자에게 가까이 해 주신다.(시 145:18)
(시 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가까이 찾아와 주신다.
2)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해 주신다.
(시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왜 마음이 상했는가?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이 상했다(brokenhearted)는 말은 죄 때문에 마음이 상한 자를 말한다.
또한, 이것은 댓귀절로서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말한다.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죄로 인하여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래서, 죄 때문에 마음이 상하고, 통회하는 사람을 구원하신다고 했다.
[산상수훈 8복] 에서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 이라고 했다.(마 5:4)
무엇 때문에 애통하는가? 내가 지은 죄 때문에 애통하는 것이다.
눈물로 애통하는 것은 회개를 말한다.
그럴 때 구원의 문이 열린다.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두 종류의 근심이 있다.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르게 하는 무익한 근심이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구원 받도록 회개를 이루게 한다.
그래서 지은 죄로 인하여 상한 마음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와서 회개할 때,
[구원의 역사] 가 일어난다.
죄가 생각나고, 죄를 깨닫게 되었는데도, 아무 느낌도 없고,
회개하지 않는 것은 마음이 강퍅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한 마음,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엎드려 통회, 자복하면 구원받게 된다.
이것이 은혜의 복음이다.
(시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깨어지고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올 때,
은혜의 주님은 절대로 내어 쫓거나, 멸시하지 아니하신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시편은 다윗이 중죄(重罪)를 짓고, 통회하는 상한 심령으로 기도한 것이다.
★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권고(眷顧)하며 돌보아 주시는가?
(시 66: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느니라.
우리가 인생 길을 살다가 넘어지고 지은 죄가 생각날 때,
사탄, 마귀는 죄책감과 정죄감을 일으켜서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게 한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못하게 만든다.
그래서 죄 가운데서 방황하게 되면 결국 어둠 속에서 멸망받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사탄이 우리를 정죄하고, 죄책감을 불러 일으킬 때,
우리가 바라볼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주님께로 피하면 죄를 받지 않게 된다. (22절)
(22절) 여호와께서 그 종들의 영혼을 구속하시나니
저에게 피하는 자는 다 죄를 받지 아니하리로다
죄를 받지 아니한다는 말은 정죄 받지 않는다는 말이다.
용서받는다는 말이고,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말이다.
정죄 받지 않으면 형벌 받지 않는다.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33-34)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재판장이신 만왕의 왕,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Not guilty” 죄 없다고, 무죄(無罪) 선언해 주셨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해 주셨으니, 누가 정죄하리요?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인가?
이것이 은혜의 복음이다.
(결 론)
하나님은 누구에게 가까이 하시는가?
1) 기도하는 자에게 가까이 해 주시고, (시 145:18)
2) 죄 때문에, 마음이 상하고, 통회하는 자에게 가까이 해 주신다. (18절)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신다. (시 51:17)
(사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언제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부를 때인가?
내 죄가 생각날 때이다.
(사 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죄가 생각나면, 다른 것 생각하지 말고, 상한 심령 그대로, 내 모습 그대로,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널리 용서해 주시고, 받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피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면,
정죄 받지 아니하고, 구원의 은총을 받게 된다.
이것이 성경에서 선포하는 구원의 복음이고, 사죄의 은총이고, 은혜의 복음이다.
이러한 은혜의 복음을 깨닫고 믿게 되었으니, 이 복음의 영광을 누리며 살고,
이 십자가의 복음을 모르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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