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인 (시 33:10-12)
(10절)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Plan)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구약시대와 중간사 시대를 지나, 신약시대를 돌이켜 보면, 이스라엘 민족과
대치하고 있던 주변의 열방 국가들은 정말 대단한 세력을 가진 국가들이었다.
그 당대에는 최대의 제국들이었다.
그런데 그런 열방의 제국들의 세력과 도모를 폐하시고,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이다.
ㄱ)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되었고,
남 왕국 유다는 바벨론 제국에 의해서 멸망되었다.
ㄴ) 하늘을 찌르는 것 같았던 바벨론 제국은
메데와 파사(페르시아) 연합군에 의해서 패망되었다.
ㄷ) 페르시아는 헬라에 의해서 붕괴되었다.
ㄹ) 헬라는 온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제국에 의해서 멸망되었다.
ㅁ) 로마제국도 영원하지 못했다.
앗수르, 바벨론 ➜ 페르시아 ➜ 헬라 ➜ 로마제국
어떤 나라 권세도, 어떤 제국도 영원하지 못했다.
이것이 인류 역사가 보여 주는 교훈이다.
인류 역사는 하나님의 손 아래 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에는 미국이 전 세계를 다스리는 최강국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중국, 러시아... 등등의 나라들도 세력이 있다.
사상과 이념에 있어서는 :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사상과 체계가 서로 경쟁하고 다툼이 있다.
아직도, 중국과 북한은 공산주의를 유지하고 있지만,
공산권은 1세기도 못 가서 몰락됨으로 자본주의 경제가 앞서고 있다.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10절)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Plan)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모(Plan)와 심사(心事)는 영원히 선다.
(11절)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상(思想)이나 어떤 주의(主義), 어떤 이념, ∼ism 은
다 무너지고 사라져도, 하나님의 뜻과 경륜은 영영히 선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와 경륜은 언제부터 있었는가?
시초부터 있었다. 처음부터이다.
(사 46:10)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나님의 뜻과 경륜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나라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이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시 145:13)
(12절)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선택)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이시고, 또한 하나님도 우리를 기업으로 삼아 주셨다.
우리를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해서 그의 소유가 되었다.
(출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그가 보내 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그 나라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사는 것이다.
(딛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구속해 주시고,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게 하셨다.
(결 론)
온 세상은 하나님께 속하였고, 그 당대에는 그렇게 대단했던 제국의 도모(Plan)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10절)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세상의 제국과 권세는 아무리 커도 하나님 앞에서 물 한 방울에 불과하고,
인간의 도모와 사상도 아무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과 경륜은 영영히 선다.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이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를 그 나라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다.
(사 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신다.
얼마나 감사한가?
우리를 하나님의 친 백성으로 삼아 주셔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신다.
(시 144: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12절)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선택)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예수 믿게 된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받은 친 백성이 되었다.
그렇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의 친 백성이 되었다고 하는
자긍심을 가지고 하나님은 나의 기쁨이고, 나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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