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일 월요일

마음의 거리, 4가지

 마음의 거리, 4가지

인간관계에서 불친불원(不親不遠) 이라는 말이 있다.

너무 가깝게도 하지 말고, 너무 멀리하지도 말라는 말이다.

그래야, 인간관계가 오래 오래 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여러분 옆에 계신 분들과 얼마의 거리가 얼마입니까?

물리적인 공간의 거리가 아니라, 마음의 거리 말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간격과 거리를Personal Space"(개인 공간) 이라고 한다.

이 개인 공간은 다른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는 범위의 공간을 말한다.

★ 심리학자들은 이 공간을 4가지로 구별한다.

1) 밀접 거리이다.

아주 가까운 거리, 마치 연인처럼 서로 사랑하고 밀착된 그런 마음의 거리를 말한다.

1+1= 2 가 아니라, 1이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랑이요. 그것이 믿음이다.

이러한 사랑과 믿음의 관계를 밀접 관계라는 것이다.

여기에 행복이 있고 신뢰가 있고, 평안도 있다.

나도 그대를 믿고 그대도 나를 완전히 믿어준다는 것을 알 때, 거기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다는 밀접한 관계이다.

2) 개인 거리이다.

이것은 손 뻗으면 닿을 수 있을 정도의 거리이다.

개인의 거리는 내가 마음을 열면 된다.

배우자와 한 평생 같이 살지만, 아직도 믿을 수 없다.

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믿을 수 없다.

두 사람이 하나인 것 같은데 하나가 아니다.

밀접한 것 같은데 하나가 되지 못한 관계이다.

유감스럽게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한 평생을 살을 맞대고 살면서도 못 믿어요.

가까우면서도 멀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거리가 있기 때문인데, 이 거리가 개인 거리라는 것이다.

3) 사교 거리이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원하던, 원치 않던,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필요에 의해서 혹은 사업상으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서로 만난다.

그것은 함께 만나지만, 결코 신뢰해서 만나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사교상 필요해서 만나는 것이다.

이 경우는 적당한 거리유지하면서 살아가는 거리이다.

4) 공중 거리이다.

이 경우는 선거 운동할 때, 입후보자들이 유권자들 앞에서 마이크 대고 떠들며 말한다.

그러나 유권자들이 그의 말을 듣지만, 성실히 듣지도 않고,

그의 말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도 아니다.

이런 관계를 공중 거리라고 한다.

공간적으로는 가까이 있는 것 같지만 마음은 전혀 멀리 있다.

여러분은 이웃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밀접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내가 남을 얼마나 믿을 수 있으며, 상대방은 나를 얼마나 믿어 준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신뢰성] 이란?

마음의 거리가 전혀 없는 믿음의 상태를 말한다.

내가 신뢰성이 있는 사람, 믿음직스러운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정직이다.

이것이 없이는 신앙거짓이고, 내 인생흔들릴 수 밖에 없다.

오늘도 하나님사람 앞에서, 그리고 내 양심 앞에 꺼리낌이 없는

진실되고, 정직하게 살아야 겠다.

여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고, 밝은 세상이 이루어 질 것이다.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새롭게 하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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