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일 토요일

행복한 가정, 하나님의 디자인 / 창 2:18-25.

       행복한 가정, 하나님의 디자인 (창 2:18-25)


결혼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이며 하나님의 디자인이다.


혹시, 오늘 설교 제목을 보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까?

성경의 어떤 말씀도 가려서 받을 수 없다.

성경은 어떤 말씀도 은혜가 된다.

성경을 통해 진리를 배워서 자녀에게 가르치고,

결혼을 앞 둔 사람들은 준비하고 깨닫기를 바랍니다.

창세기 1-2장에는 천지 창조 이야기가 기록되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구절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런데 창 2장에 와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았더라는 말씀이 나온다. (18절)

창세기 1-2장은 아직 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았더라는 말씀이다.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현대인도 똑 같다.

이렇게 풍요롭고 부요한데도 불구하고, 왜 삶의 아픔이 있지요? 고독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 나 혼자 사는 것같이 고독하다.

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부터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았던 것은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다.

(적용) 나 혼자 예수 잘 믿으면 되지... 라고 말하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신앙공동체적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주기도문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라고 하셨다.

신앙은 철저히 공동체적이다.

그러므로 옆 사람과 인사 잘 해야 한다.

누가 혼자 있지는 않은지...?

(예화) 주차장 : 같이 걸어오는데 혼자 오는 사람이 있다면 인사하며 반가워해야 한다.

(예화) 교회 15분 정도 일찍 온다.

왜? 좋은 주차장에 파킹하려는 것이 아니라, 늦게 오는 사람에게 좋은 자리에 주차하도록

나는 멀리 주차하기 위해서 일찍 오는 것이다. 이것이 신자 공동체이다.

제일 좋은 자리에 주차하면 이것은 한인회다. 교회 공동체아니다.

(예화) 교회가 무너지고 있는데... 나만 잘 믿으면 되겠지...? 아니다. 그러면 안 된다.

신앙생활은 철저히 공동체적이다.

기독교더불어 종교이다. 함께 잘 되어 가야 한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는 공동체가 교회이다. (롬 12:15)

하나님은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이 좋지 않게 보여서 ... 어떻게 했습니까?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돕는 배필> 이라고 하니까, 부수적이고, 주종관계 같은 생각이 든다.

절대 그렇지 않다.

[돕는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에제르] 이다.

이 말은 동사로 쓰일 때는 언제나 주어는 하나님 이다.

명사로 쓰일 때는 하나님을 설명할 때 사용되었다.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큰 도움] = [에제르] 이다.

그러므로 신성한 단어이다.

하와는 아담의 돕는 배필이다.

돕는다고 하니, 부수적인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다.

남자는 강하고, 여자는 약한가?

제품도 나중에 나온 것이 더 좋다.

재료도 남자이고, 여자다.

[배필 = 네케로드] 라는 말은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부수적이거나, 보조적이거나, 주종관계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위치다.

(21-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갈빗대 = 원어적으로 보면 갈비뼈붙은 살이다. 이것이 돕는 배필이다.

천지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남자으로 지으시고, 여자갈비뼈로 만드셨다

왜? 아담의 뼈와 살로 만드셨나? 아담과 하와가 하나라는 뜻이다.

왜? 둘이 하나인가? 갈비뼈을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이다.

(23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요. 살 중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그렇구나, 나의 뼈로 만들었으니, 너는 정말 나로 구나, 너는 정말 나와 하나구나.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이쉬에게서 취하였은즉, 이솨라 하리라.

이솨는 남자를 지칭하는 이쉬에서 나왔다.

그러므로 이쉬이솨는 하나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담의 갈비뼈을 취해서

돕는 배필을 만든 것이다.

그러므로 부부는 하나다. 연합이다.

그래서 특징은 세상에서 무엇을 하든지 부부는 한편이다.

(24절)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노년이 되어서 할 일도 없고, 오라는 데도 없고, 몸도 약해지고, 병도 든다.

누가 옆에 있나? 자식들도 다 떠난다.

그러나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은 배우자이다.

그러므로 철저히 부부는 하나이다. 아멘입니까?

부부가 하나이고 연합인 그 결과는 무엇인가? (25절)

(25절)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육신적인 것만이 아니다.

샤워하고 거울 앞에서 자신을 볼 때, 물론 만족이 없다.

베냐민 지파가 아니라, 배내민 지파이다. (ㅋㅋㅋ)

불량 배가 되어 만족스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워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내 몸이니까...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왜죠? 하나이기 때문이다.

놀라운 것은 창세기 3장부터 가 들어온다.

그 때부터 부끄러움이 들어오고 가리기 시작한다. 감추기 시작한다.

소위 이것이 세상 사람들의 모습이다.

많이 부끄러워하고 가리우게 되는 것은 <죄>가 들어와서 생긴 현상이다.

단언컨대, 신자들은 부부 사이에서 결코 배우자가 알게 되면,

부끄러워지게 될 사람을 만나서는 안 된다.

배우자가 알게 되었을 때, 내가 가리고 싶은 장소에 가서도 안 된다.

왜? 배우자가 몰랐으면 하는 그 사람을 왜 만납니까? 왜 그런 곳에 갑니까?​​

철저하게 신자들은 거룩함추구한다.

불신자들은 결혼 한다고 합니까?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한다.

신자들은 결혼합니까? 그것이 아니라, 더 거룩해 지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 홀로 있어서는 결코 거룩해 질 수 없기 때문에,

함께 돕는 배필을 만나서 이제 하나가 되고 연합되어서

주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 신자들은 결혼을 한다.

그러므로 신자는 부부가 함께 말씀기도 가운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이렇게 물어야 한다. 가정에 문제가 생기거나, 자녀의 문제가 생기면,

여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 아니라,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이것이 신자 부부이고 신자 부부의 모습이다.

남편과 아내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한다.

함께 기도의 골방에 들어가서 주여! 부르면서 그렇게 기도하는 것이

주 안에서 하나가 된 믿는 신자 부부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부부가 하나 되고 거룩한 연합을 위해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한 것은 아프지 않게 하려고 마취시킨 것으로 생각하지만,

생각해 보면 아직 죄가 들어오기 전이다.

그러니까 죄로 인한 아픔이나 상처, 두려움이 없는 때이다.

그럼 왜 일까요?

깊이 잠들게 한 이유, 여기에 연합과 하나 되게 하기 위한 두 가지 이유가 들어 있다.

정말 중요하다.

1)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한 후에 깨어나게 해서 돕는 배필 하와를 데리고 온다.

아담이 아내를 맞이하기 위해서 한 일은 하나도 없다.

내가 만든 것도 아니고, 찾아다닌 것도 아니다.

깊은 잠에서 깨어나 보니까, 하와가 나타난 것이다.

그 때 아담이 뭐라고 생각 했을까요? 아, 하나님이 주신 것이구나....

어떻게 부부가 하나 되고, 연합할 수 있나요?

첫째 비결, 배우자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하나되고 연합할 수 있다.

배우자는 하나님이 짝 지어 주신 것이다.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안 하는 사람들은 짝 바꾸어 주면 할 것 같나요? NO, 아니다. 짝 바꾸어도 소용없다.

내가 불행한 까닭은 너 때문이다아니라, 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나 때문이다.

어떻게 연합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배우자라는 믿음이 있어야 하나 될 수 있다.

결혼식에서 서약한다. 누구 앞에서 하지요?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다.

그렇게 사랑스러웠던 배우자가 언제부터 인가 웬수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깰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셨다는 이 믿음하나되고 연합되게 하기 때문이다.

2) 깊이 잠들게 한 것은 : 성경에서 종종 죽음을 의미한다.

(시 127:2)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을 주시는도다.

설교 시간에 핑계 대라고 주신 말씀이 아니다.

종종 성경에 죽음을 의미한다.

돕는 배필을 맞이하기 전에 아담을 죽게 한다. 이것이 연합의 단계이다.

돕는 배필을 만나기 전에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가치관, 모든 주장, 모든 기준, 성질...

다 죽여야 한다. 그것 죽지 않으면 하나가 될 수 없고, 연합될 수 없다.

그렇게 사랑했는데 왜 그렇게 싸우지요?

너 때문인가? 아니다. 내가 죽지 않아서 그렇다.

그것이 성경적인 가르침이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하여 받아야 할 하나님의 말씀 이다.

과거의 나는 죽어야 한다.

(예화) 한 부부가 있었다. 막내 아들까지 고등학교 졸업하면 이혼하기로 한 부부가 있었다.

작은 교회를 다녀서 교회를 옮기게 되었다.

그래서 어느 다른 교회를 갔는데 그 날 설교 말씀이 [Not I, But Christ.] 이었다.

설교 말씀의 핵심은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살게 하소서... ] 였다.

부부가 말씀에 은혜를 받게 되었다.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 같다.

예배 마치고 집에 가는 차 안에서 남편이 말했다.

여보, 내가 죽지 않아서 이렇게 된 건 거야... 미안해...

아내가 폭포같이 울면서 오열 했다. 나도 미안해요... 내가 죽지 못해서 그래요...

차 세워놓고 그렇게 울었답니다.

지금은 신앙생활 잘 하면서, 아주 잘 살고 있다.

문제는 내가 죽지 못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돕는 배필을 주기 전에, 먼저 아담을 죽게 했다.

성질, 내 욕심, 내 이기심... 다 죽지 못하면 하나 될 수 없다.

(결 론)

신약 성경에도 똑 같이 말씀한다.

(엡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아내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남편들의 무기가 아니다.

(25절)은 남편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엡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런 아내, 이런 남편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거룩하겠습니까?

이것이 어떻게 가능하지요? 해답은 그 앞의 (18절)이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재미있게 성령 충만술 취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멀쩡한 사람이 만 들어가면 완전히 달라진다.

마찬가지로 성령으로 충만해 지면, 옛 자아완전히 죽고, 완전히 새 사람이 된다.

예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면, 나는 죽고 예수의 사람이 된다.

(마가복음 6장)에서 베드로가 물에 빠졌을 때, 주님을 부른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님이 베드로의 손을 붙잡고 물위로 올리우신다.

그 때부터 베드로는 다시 배에 오를 때까지 주님을 어떻게 붙잡았을까요?

대충 대충 붙잡았을까요? 아니다.

죽기, 살기로 꼭 붙잡았다. 놓치면 다시 빠진다.

오직 예수님만 붙잡는 것성령 충만이다.

그럴 때 맺어지는 성령의 9가지 열매가 있다.

사랑희락화평오래 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예수님의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이같은 것을 금지할 그 무엇도 없다.

즉, 반드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이러한 성령의 열매가 누구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도록 해야 할 것인가?

아내남편에게 맺어져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다짐하고 결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의 충만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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