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은혜 생활 (시 34:1-6)
우리 인생은 곤경과 순경을 번갈아 가면서 살아간다.
(약 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고난 당할 때는 기도하고, 즐거운 일이 있을 때는 찬송하라는 말이다.
오늘 본문 (1절)에도 말씀하고 있다.
(1절)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송축(頌祝)이란? 감사와 찬송을 합한 말이다.
우리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송축해야 하는 이유는 :
하나님께서 은혜와 축복을 계속해서 내려 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깨닫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해서 그렇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은 계속해서 부어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축복을 끊임없이 부어 주시니,
우리도 잊지 말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해야 한다.
이것이 성도의 은혜 생활이다.
나는 이렇게 마음 속으로 다짐하며 산다.
“하나님이 매 순간, 은혜 주시니, 나도 매 순간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살리라.”
형통한 세월을 보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곤경에 떨어질 때가 있다.
형통한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곤고한 날도 온다.
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전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송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며, 기도하고, 간구하라.
(4절)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곤고한 날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간구하면, 모든 두려움과 환난에서 건져 주신다.
(시 112:7)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해서 모든 근심, 걱정,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고, 평안도 누리게 해 주신다.
(6절)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4절)에는 모든 두려움에서 건져 주시고,
(6절)에는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다고 했다.
두려움은 미래적인 것이라면, 환난은 현재적인 것이다.
미래적인 두려움의 90%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두려워한다고 한다.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면 된다.
또한, 현실적인 환난도 기도하면 구원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시 145:18-19)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그러니까, 부르짖어 진실하게 간구하면 환난에서 구원해 주신다.
간구(懇求)라는 말이 간절히 구한다는 말이다.
큰 소리고 하든지, 작은 소리로 하든지, 속으로 하든지,
중요한 것은 간절히 구해야 하는 것이다.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형식적인 기도, 냉냉한 기도, 간절함이 없는 기도는 응답이 없다.
(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느니라.
그렇습니다.
전심(全心)으로 구하고, 진실하게 간구해야 한다.
(결 론)
인생이 항상 형통한 날만 있지 않고, 항상 곤고한 날만 있는 것도 아니다..
순경과 곤경이 번갈아 찾아온다. 이것이 인생이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며, 감사, 찬송하고,
곤고한 날에는 부르짖어 간절히 기도하면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해 주신다.
매 순간(Every Moments) 계속해서 은혜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도 매 순간(Every Moments)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다가, 어려운 역경과 환난을 만나면, 절대로 낙심하지 말고,
말씀 묵상하며, 하나님께 엎드려 간절히 간구하며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시고, 구원해 주신다.
이것이 성도의 은혜 생활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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