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 / 시 34:12-14, 벧전 3:10-11, 사 26:3-4.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

(시 34:12-14, 벧전 3:10-11, 사 26:3-4)

우리는 인간으로서 바라고 원하는 것이 있다.

생명을 사랑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면서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살기를 원한다.

그렇게 살 수 있는 길이 있다. (12-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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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13절)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詭詐)한 말에서 금할찌어다

(14절)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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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와 입술을 조심해서 악한 말, 거짓된 말을 금하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따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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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도 이 시편 말씀을 그대로 인용했다.

(벧전 3:10-11)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그렇습니다.

화평은 사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화평이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다.

하바드 대학에서 75년에 걸쳐서 놀라운 연구 조사를 했다.

75년이면 몇 세대(世代)를 지나야 하는 긴 세월이다.

연구 기금도 계속되기 쉽지 않고, 연구자들 연결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대(代)를 거쳐서 연구 조사한 것이 있다.

그것은 하바드 대학, 2학년 학생, 75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다.

그들은 75년이 지났으니, 현재는 60명만 생존하여 있고, 90세가 넘었다.

그 당시, 보스톤에서 가장 가난한 슬렘 지역에서 사는 같은 연령 20대

사람들과 함께 비교 조사한 것이다.

매해 2년마다, 그들의 집을 실제로 방문해서 어떻게 사는지를 조사했다.

배우자와의 관계, 자녀 관계, 경제 생활, 건강 상태를 조사했고,

심장과 뇌의 건강 상태까지도 메디칼 레코드를 사용해서 75년 동안 조사했다.

연구 주제는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Harvard Study on Human development)

[인간 발전(성숙)에 관한 하바드 연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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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이 지난 후, 책임을 맡고 있는 디렉터가 T.V.에 나와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은 돈이 많거나, 유명해서가 아니다는 것이다.

[Money and fame] 에 의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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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엇이 인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가?

결과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간 관계] 이더라는 것이다. .

좋은 인간관계, 원만한 인간관계, 건강하고 화목한 인간관계에 의해서

건강과 행복이 좌우되더라는 것이다.

계속해서 디렉터가 하는 말이 있다.

지금 나이가 50대 사람이 앞으로 80대가 되었을 때,

건강이 어떠할 것인가를 예측(豫測)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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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지금 가족이나, 이웃과의 인간관계가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으면,

80대가 되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건강하고 행복을 유지하며 살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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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하바드 대학에서 75년 동안, 긴 세월을 걸쳐서 연구 조사한 통계자료의 결론이다.

여기서 우리는 화목한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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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도 똑같이 말씀을 하고 있다.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詭詐)한 말에서 금할찌어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찌어다.

[화평]이 사람의 행복이다.

화목한 인간관계가 건강과 행복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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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의 [샬롬]을 우리 말로는 [평안, 화평, 평화]라는 단어로 다양하게 표현한다.

영어에서는 한 단어로 [Peace]로 번역했다.

우리 나라 말에서는 구별해서 말한다.

① 마음에는 평안,

② 이웃 관계에서는 화평,

③ 나라는 평화라는 말로 사용한다.

문제는 어떻게 그 샬롬(평강)을 얻고 누리며 살 수 있는가?

그 비결이 있다.

(사 26:3-4)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依賴)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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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가 견고한 자에게 샬롬에 샬롬으로 지켜 주신다.

심지가 견고하다는 말은 의지가 굳세다는 말이 아니라,

그 마음이 주님께 향해 열리고, 주님께 고정되어 있다는 말이다.

흔들림이 많은 세상을 바라보면 평강을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시선이 주님께 고정되어 있으면, 평강에 평강으로 지켜 주신다.

왜냐하면, 그가 주를 의뢰(依賴)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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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다 지나가는 세상이다. 믿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고전 7:31)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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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을 의뢰하는 인생의 마음에는 평강으로,

인간관계에서는 화평을, 국가에는 평화를 누리게 된다.

그것은 주님이 평강의 왕이시기 때문이다.

주님이 주시는 참 평강은 하늘에서 내려온다.

♬ 평화 평화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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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모든 불행과 비극은 인간의 욕심 때문이다.

더 많이 가지려 하고, 더 많이 높아지려 하기 때문이다.

돈과 인기를 찾아서 살면 불화(不和)하고, 불행할 수 밖에 없다.

자기 밖에 모르고, 교만하고, 입으로 거짓을 말하고, 악하면 평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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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령을 좇아 행하면, 성령은 화평의 영시니, 화평의 열매를 맺게 된다.

그래서 :

① 내 마음에는 평안을,

② 이웃 관계에서는 화평을,

③ 내 가정과 국가는 평화가 임한다.

(결 론)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그 길은 화평을 찾아 사는 것인데, 허탄한 생각을 버리고,

성령을 좆아 행하며, 내 생각의 심지를 주님께 견고히 하고,

하나님을 의뢰(依賴)할 때 평강에 평강으로 지켜주신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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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 가운데, 위로부터 임하는 샬롬의 은총을

받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