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록을 쓰는 자가 성인(聖人)이다.
(시 51:1-3, 딤전 1:15)
기독교 역사에 성인(Saint)라고 불리우는 분들의 고백을 들어 보자.
아무도 자신을 의인이라고 말하지 않고, 죄인 중의 죄인이라고 말했다.
(성 어거스틴) “나는 멸망(滅亡) 받아 마땅한 자입니다.”
(성 프랜시스) “나는 작은 벌레에 불과합니다.”
(다윗) “내 속에 정(淨)한 곳이라고는 한 곳도 없습니다.”
(이사야)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사도 바울) “내가 죄인 중에 괴수니라.”
(마르틴 루터) “나는 버림받을 죄인입니다.”
(길선주) “나는 아간같은 죄인입니다.”
(김치선) “나는 새벽마다, 죄를 고백합니다.”
(한경직) “나는 신사 참배한 죄인입니다.”
(박윤선) “나는 83년 묵은 죄인입니다”
(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이렇게 자신을 죄인이라고 여기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는 자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주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시 51:1-3)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막 2:17)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겨달라고 엎드릴 때,
여기에 하나님의 구원이 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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