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말이나 노새가 아니다. (시 32:7-11)
(9절)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찌어다.
그것들은 자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오지 아니하리로다
인간은 여차하면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날뛰고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가려는
본성적 죄성이 있다.
목자를 떠난 양처럼, 하나님을 떠나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빠지고,
위험에 처하게 되니, 은신처 되시는 하나님께 가까이 붙어있어야 안전하다.
(7절)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
문제는 인간도 말이나 노새처럼 자갈과 굴레도 단속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로 가까이 오지 않는다. 자갈과 굴레가 방향을 조절한다.
[인간은 말이나 노새가 아니다.]
문제는 인간을 말이나 노새처럼 그렇게 다루어야 하는가?
징계나 징벌의 굴레로 단속해야만 따르는가? 불행한 일이다.
정말 복된 것은 자발적으로 즐거이 주님을 가까이 따르는 것이 복이다.
(시 73:7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인가?
(1) 누군가와 가까이하려고 하면, 그 사람과 말하고, 듣고, 대화하듯이,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러니까,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복이라고 했다. (시 73:78)
입에 자갈을 물리고, 징계의 굴레를 통해야만 마지 못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그런 인생이 되지 말라는 말씀이다.
쓸데없이 매 맞지 말고, 처음부터 순종하는 것이 지혜자의 삶이다.
(10절)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나 악를 따라 살면 슬픔과 고통이 따르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임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다.
(시 112:7)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험악한 세상을 살다보면 흉한 소식이 들려오고, 염려와 두려움이
찾아 올 지라도 하나님께 다 맡기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임해서
평강한 삶으로 인도해 주신다.
(11절)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 할 찌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찌어다
정직과 기쁨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시 97:11)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렸도다
기 쁘고 즐겁게 살고 싶으면, 정직해야 한다.
(결 론)
무엇이 복인가?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다.
문제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처럼 자갈을 물리고 굴레를 씌어야 하는가?
인간은 무지한 말이나 노새가 아니다.
(시 100: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찌어다.
가장 복된 것은 :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섬기는 것이 복이다.
[나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가 아니다.]
이 말의 뜻을 깨닫고,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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