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8일 일요일

두 방향으로 살아가는 인생 / 롬 12:1-2, 엡 5:1-2

 두 방향으로 살아가는 인생 (롬 12:1-2, 엡 5:1-2)

인간의 삶은 두 가지 방향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① 첫째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삶이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 보다는 내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살고,

② 둘째는, 이웃을 향하여 살아가는 삶이다.

마치 십자가종(縱)횡(橫)으로 되어 있는 것과 같다.

이러한 두 방향의 삶에 대한 성경적인 원칙이 있다.

하나님을 향하여는 그를 경외하라고 하셨고, (전 12:13, 시 34:9)

이웃에게는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셨다. (마 22:39)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인생은 하나님께는 향기로운 제물로 드려지는 인생이 되고,

이웃들에게는 선물이 되는 삶이 가장 되고, 이상적(理想的)인 인생이다.

그렇게 사셨던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선물이 되셨다는 말이고,

하나님께는 향기로운 제물로 드리셨다는 말이다.

같은 맥락의 말씀이 있다.

(막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께 화목제물(和睦祭物)로 드리면서,

동시에 그것은 우리를 위한 대속제물(代贖祭物)이 되셨다.

(요 12:2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생애를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한 알밀알로 이 땅에 떨어져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많은 구령의 열매를 맺으셔서, 우리도 구원을 받게 된 것이다.

예수님을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선물이 되어 주신 것이다.

그러한 사랑을 받은 우리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우리도 하나님께는 제물이 되고, 이웃에게는 선물이 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절) : (하나님께는) 너희 산 제사로 드리라.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몸을 하나님을 위해서 받치라는 것이다.

주일날 1시간 예배를 드릴 뿐만 아니라, 24시간, 1주일, 1달, 1년 365일 내내,

하나님자비하심사랑에 드리는 삶이 예배의 삶이다.

이것이 가장 복된 인생이다.

내 인생 전체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진다면 이 보다 더 큰 축복은 없을 것이다.

이스라엘 목자들이 양떼를 돌보며 키운다.

왜 목양을 하는가? 목양의 목적이 어디 있는가?

양의 젖을 얻기 위해서 인가? 양의 가죽을 얻기 위해서인가?

★ 가장 중요한 목적흠 없는 양으로 키워서

하나님께 제물로 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목양을 하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다 이다.

이어서 :

(2절) 하나님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이 무엇인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같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요 13:34)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녀가, 형제끼리, 성도들끼리, 이웃끼리...

하나님 안에서 내 몸처럼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면 정말 행복하다.

우리는 집에서 이렇게 말하기 바랍니다.

여보, 당신은 하나님이 내게 보내 주신 최고의 선물이에요.

자녀들은 정말 하나님이 보내 주신 선물이다.

(시 127: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또한, 선행구제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가 된다.

(히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인데, 을 행하고, 나눠주는 삶을 살 때,

그것이 곧,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의 삶이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하나님께 드린 제물이 되신것이 우리에게는 구원의 선물이 되신 것처럼,

우리의 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될 때, 그것은 곧, 이웃에게 선물도 된다.

하나님께는 제물, 이웃에게는 선물이 됩시다.


문제 하나님께 제물도 못 되고, 이웃에게도 선물이 못 되는가?

우리 안에 있는 탐욕교만 때문이다.

이것이 작동하는 동안에는 결코 제물도 될 수 없고, 선물도 될 수 없다.

나 중심의 탐심교만으로 이기적인 삶을 내려놓지 못하면 결코 이웃에게 선물이 될 수 없다.

이 세상의 어떤 사상이나, 이념으로 탐욕교만죄의 본성을 극복할 수 없다.

오직, 한가지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엎드릴 때만이 를 이길 수 있다.

(결 론)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삶이란?

위로는 하나님을 향하여 드려지는 제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 생활은 물론, 가정 생활, 직장 생활 등등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산 제사의 삶을 사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옆으로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여 이웃에게

선물이 되는 삶을 살면 가장 이상적인 인생이 된다.

문제는 하나님께 제물도 못되고, 이웃에게 선물도 못 되는가?

탐심(이기심)교만 때문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탐심과 교만한 마음을 주님의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아야 한다.

많이 가져야 행복하게 될 것이라고 탐심이 나를 속인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눅 12:15) 삼가 모든 탐심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그렇습니다.

사람의 생명행복탐심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고 하셨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 안에 있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과 화목할 때,

위로부터 내려 주시는 참 평안행복이 주어지는 것이다.

♬.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 오네

그의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오늘도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오늘도 나의 입술의 모든 과 나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원하며(시 19:14)

나의 삶이 하나님 앞에 산 제사의 삶이 되고, 이웃에게는 선물이 되게 하소서,

이렇게 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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