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1일 일요일

자랑하고 싶은 것 3가지 / 렘 9:23, 약 1:9-11, 갈 6:14.

자랑하고 싶은 것 3가지. (렘 9:23, 약 1:9-11, 갈 6:14)


사람들은 자랑하기를 좋아한다.

인정받고 싶고, 존중 받고 싶은 욕구에서 자랑하고 싶어한다.

자식 자랑, 가문 자랑, 학벌 자랑, 재산 자랑 등등 자랑하기를 좋아한다.

문제는 나의 자랑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질투심을 일으킬 수 있다.

자녀 없는 집에 가서, 내 자식 자랑하면 안 된다.

사업 실패한 집에 가서, 내 사업 잘 된다고 자랑하면 안 된다.

그래서 자랑해도 좋은 것이 있고,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렘 9:2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부함을 자랑치 말라.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3가지자랑하지 말라]고 하셨다.

① 지혜 :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세상 지혜를 말한다.

세상적으로 지혜가 있고, 지식이 있다고 그런 것을 자랑하지 말라.

② 용맹 : 고대 시대는 전쟁 사회였기 때문에 용사의 용맹이 자랑 거리였다.

현대식으로 말하면, 권력, 권좌, 지위같은 것을 말한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고 했다. 아무리 높은 권력도 10년 못간다는 말이다.

그러니, 그런 것을 자랑하지 말라.

③ 부자 :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다.

(잠 23:5)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재물은 돌고 돈다.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어지는 것이 재물이다.

그래서, 허탄(虛誕)한 자랑이 있다. 허탄한 자랑은 악한 것이다.

(약 4:16)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허탄한 자랑 말고, 내가 아무리 자랑해도 악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질투가 생기지 않는 은혜로운 자랑이 있다.

이것을 자랑하면 하나님께 영광되고, 전도도 된다.

그것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 이것을 자랑하라.

1)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라.

하나님이름이란? 하나님인격, 속성, 성품을 말한다.

(시 10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성호를 송축하라

성호(聖號)거룩한 이름이다. 그 분의 이름이 곧, 그 분 자신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자랑하고 높혀드리는 것이다.

(시 105:3) 그 성호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찌로다

주기도문에서 6개의 간구가 있는데, 그 첫번째 간구 :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오며 라는 기도이다.

우리는 다른 것으로 자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자랑하고, 하나님의 이름높이고, 그의 이름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의 이름전파하며 살아야 한다.

(고전 10:31)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 말씀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이름존귀히 여김

받으시도록 살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이름]여호와 (야웨)라는 이름이다. (출 3:15)

그 이름에는 두가지 뜻이 있다.

① 나는 “스스로 있는 자”(I AM THAT I AM)라는 뜻이다.(출 3:14)

즉, 자존자(自存者)라는 말이다.

이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이름이다.

② 하나님“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사람은 변하고, 변질된다. 그래서 사람은 믿을 수 없다.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변하고, 세월의 흐름 속에서 변한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존귀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자랑하며 살아야 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자랑하라.

그가 이 세상에 탄생하셨을 때, 천사를 통해서 알려주신 이름이다.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 이름의 뜻은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이다.

[예수님] 이름의 뜻은 구원 (Salvation)이다.

(롬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 사망에서 구원을 받게 된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예수님의 의(義)가 우리에게 전가되어서,

예수님의 의(義)의 옷을 입혀 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보실 때, 나의 죄인된 모습을 보시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덧 입게 된 의(義)를 보고 의롭다고 칭해 주신다.

예수님의 이름은 나를 사망에서 구원 해 주신 구세주, 구원자 이름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은 세상 지혜, 권력, 부함같은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 구원자 예수님의 이름자랑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성호를 자랑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자랑하며 살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불신자들에게 전도가 된다.

2) 십자가를 자랑하라.

(갈 6:14)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

사도 바울은 인간적으로 내세우고 자랑할 만한 것들이 너무 많은 사람이다.

(빌 3:5-7)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행 22:3)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은 사람이다.

가문으로나, 학벌로나, 율법으로나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다.

그러나 바울은 이 모든 것을 내가 그를 위하여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다.

그리고, 오직 하나, 주 예수 그리스도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하지 않았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의 자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뿐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사랑이 동시에 실현된 자리이다.

그 십자가를 통해서 죄 용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의 사랑십자가 안에 있음을 깨닫고, 느낀다.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를 위하여 화목제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롬 3:23) 모든 사람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죄 사함을 받았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구원을 받게 되었으니,

사도 바울처럼, 우리도 주 예수 그리스도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

3)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된 신분자랑하라.

(약 1:9-10)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여기에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온다.

하나는 낮은 형제이고, 또 하나는 부한 형제이다.

낮은 형제, 낮은 사람이란?

(새 번역)에서는 낮은 형제를 "비천한 신도" 라고 번역했다.

물질이 없는 가난한 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별로 가진 것이 없는 비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자랑하라.

나는 남보다 못하다. 나는 능력이 없고 나는 남보다 배운 것도 없다.

나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너의 높아짐자랑하라.

무엇이 높아짐인가?

천국의 시민권을 가졌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것을 생각하고 자랑하라.

땅의 존재가 하늘의 존재가 되었고, 땅의 영광은 없어도 하늘에 속한 영광을 가졌다.

육신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될 것이다.

이런 것은 아무리 자랑해도 괜찮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늘나라의 영원한 기업이 있고,

그렇습니다.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하는 하늘의 기업,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게 될 그 천국의 기업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낮은 사람이 아니다.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펴고 살아야 한다.

영원한 문들아,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된 신분자랑하라.

부한 형제, 높은 사람이란?

나는 높다, 나는 부요하다. 나는 높고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

이 세상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이 없어지는 것이니,

자기 자신의 낮아짐자랑하라는 말이다.

(결 론)

사람마다 자랑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허탄한 자랑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질투심을 일으키는 자랑도 있다.

그래서, 주 안에서만 자랑해야 한다.

(고후 10: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찌니라.

무엇을 자랑하며 살아야 하는가?

① 하나님의 성호을 자랑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자랑하라.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라.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된 신분을 자랑하라.

우리가 하나님자랑하며 살면, 하나님그런 사람자랑하신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자랑거리가 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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