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과 진리의 예배 / 요 4:19-24.

 신령과 진리의 예배 (요 4:19-24) ​

​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가?

성공, 출세, 쾌락, 행복추구... 이런 것일까?

미국 새틀백 교회 릭 워렌 목사님은 인생의 의미를 3T 라고 설명했다.

① Test : (시험) :

인생 길에서 수 많은 시험과 시련, 연단을 지나면서 우리의 신앙과 인격이

연단되어 죄를 멀리하게 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며 닮아가게 된다.

​

② Trust : (의탁)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온갖 귀한 것들을 맡겨 주셨다.

생명, 건강, 재능, 재물, 가정, 자녀, 국가 까지도 하나님으로부터 의탁받았다.

그것들을 가지고 얼마나 충성된 인생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가?

​

③ Temporary assignment : (일시적인 사명)

이 세상은 영원한 삶의 터전이 아니다.

♬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시편 90: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

우리의 영원한 집은 주님이시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삶은 일시적인 인생을 산다.

그렇게 짧은 인생을 살지만, 하나님이 맡겨 주신 그 사명(使命)에 충성하는 것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이다.

이 3가지를 집약한 말씀이 있다.

(마 4:10)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성경에 수 많은 명령 가운데, 이것이 영원한 명령이다.

이것이 인생의 본질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같은 의미로 영원한 복음이 있다.

(계 14: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

(7절)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

(6절) 끝에 영원한 복음이 나오고, (7절)끝에,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것이다.

​

즉, 하나님을 경배(예배) 하는 것이 영원한 복음의 핵심이다.

​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를 섬기며, 그를 예배하는 것이 인생의 본분이다.

(전 12:13)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本分)이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신 것은 :

하나님을 섬기고 그를 예배하는 백성으로 삼기 위해서 구원해 주신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는 내용이다.

이 여인은 사마리아 땅에서 보이는 그리심 산을 가리키면서 어디서 예배드릴까요?

예수님 대답은 이 산에서도 말고, 저 산에서도 말고,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고 말씀하셨다.

​

사마리아의 그리심 산도 말고, 예루살렘의 시온 산도 말고,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고 하나님은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했다.

​

신령은 퓨뉴마로 성령이고, 진정은 알레데이아로 진리이다.

요한복음에서 진리는 말씀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성령과 말씀의 인도를 받으며 드리는 예배를 말한다.

​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시다. (요 14:6)

그러므로 성령과 말씀의 인도를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이고, 이러한 예배자를 하나님이 찾으신다는 말이다.

아무리 지극 정성으로 예배드려도 성령과 말씀이 없고,

구속주 예수님 중심이 아니고, 인간 중심의 예배는 진정한 예배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예수님 십자가 구속의 은혜, 보혈의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진리)으로 예배할찌니라”

​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영(Spirit) 이시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없다.

공기를 눈으로 볼 수 없으나, 대기권 안에 어디나 있듯이,

하나님은 영이시니 볼 수는 없지만, 온 우주에 충만하시다.

​

하나님은 창조주, 구속주, 심판주 이시다.

이런 사실을 우리 스스로는 알 수 없으나, 계시 해 주신 말씀으로 알게 되었다.

영이신 하나님은 성령과 말씀으로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신다고 했다.

​

예배는 주일 공예배만 아니라, 가정 예배, 목장(구역)예배, 직장예배도

성령과 말씀으로 예배드리기만 하면 하나님이 받으신다.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

예배당에서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서, 어디서든지

우리의 삶 자체가 예배의 삶이 되어야 하는데, 성령과 말씀을 따라

주님을 섬기며 살면, 그 삶 자체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된다.

직장에서든지, 주부가 부억에서든지, 학생이 교실에서든지, 병원 진료실이든지,

우리의 삶이 성령과 말씀의 인도를 받으며 산다면 그것이 예배의 삶이 될 것이다.

​

(빌 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

성령으로 봉사(예배)하며, 그리스도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진정한 할례당, 참 하나님의 백성이다는 말이다.

◉ 그렇게 성령과 말씀으로 예배하면 어떻게 되는가?

(출 20:24)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하나님의 이름을 기념하며 예배하는 곳에 강림하여 복을 주신다.

◉ 어떤 복을 주시는가?

(출 23:25)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여 주시리라.

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혼에 힘과 평강의 복을 주신다.

(시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

(결 론)

신앙 생활 가운데 예배가 참으로 중요하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예배자를 찿고 기다리시는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했다.

이 말은 성령과 말씀의 인도를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이다.

​

교회에서 예배드리든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든지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가 되도록 성령과 말씀의 인도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받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