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5일 목요일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들과의 논쟁. / 마 22:23-33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들과의 논쟁 (마 22:23-33)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몰라 오해함)

본문은 예수님사두개인과의 부활에 대한 논쟁이다.

사두개파는 부활을 믿지 않는다.

사도개파는 어떤 종류의 종파인가?

유대 역사가 중에 [플라비우스 요세푸스(Flavius Josephus]라는 유대인이 있다.

요세푸스가 중요한 것은 주후 1세기, 예수님과 같은 시대에 유대 사회를

경험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A.D.37년∼A.D.100년경)

요세푸스에 의하면 예수님 당시 유다 사회는 4종류의 종파가 있었다고 한다.

① 바리새파 ② 사두개파 ③ 엣센에파 ④ 열심당파(제 4의 사상파)

하나씩 간단히 살펴보면 :

① 바리새파 :

율법 중심이다. 그래서 유대교의 전통을 잇는 정통파이고, 율법에 철저했다.

율법에 철저했으나, 점차 변질되어 율법의 본래 정신을 잃어버리고,

율법의 외식자들이 되어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던 종파이다.

② 사두개파 :

바리새파율법 중심이라면, 사두개파성전 중심의 신앙이다.

제사장 계열의 종파자들이다. 유대사회의 귀족주의 경향을 띠고 있고,

세속주의에 기울여 있어서 현실주의적이다. 세속적 종교인들이다.

그래서 의 존재도 안 믿고, 천사의 존재도 안 믿고, 부활도 믿지 않았다.(23절)

③ 엣센에파 :

그들은 사해 북서쪽에서 쿰란 공동체를 세워 살았다.

현실도피적인 종파이다. 이 세상은 망할 세상이니 속세를 떠나서

하나님 나라를 그리워했던 종파이다. 세례요한도 여기 속했다고 본다.

쿰란 공동체에서 유명한 사해 사본이 만들어져서 나온 것이다.

④ 열심당파 (제 4의 사상파) :

이것은 종교적인 종파라기 보다는 로마 식민지로부터 유대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존재했던 일종의 독립운동파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4종류의 종파가 있었는데,

오늘 본문은 예수님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두개파와의 논쟁이다.

위에 언급한 대로, 사두개파는 현실주의적이고, 세속주의자들이기 때문에,

의 존재, 천사의 존재도 안 믿고, 부활도 믿지 않는다. (23절)

그래서 꾸며낸 이야기를 가지고 나와 예수님에게 질문한다.

형제가 모두 7명이 있었다.

형이 자식이 죽었을 때, 그 동생이 형수를 취하여 후손을 낳게 하는 율법이

모세 5경에 (신명기 25:5-9, 40)에 나와 있다.

소위 말해서, 형수취사법이라고 한다.

유대인들도 후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7형제 중에 나머지 동생 6명이 전부 첫째 형의 부인을 취하였지만,

자식이 없이 죽었다는 것이다.

문제부활 때에, 다 살아난다면, 그 형수는 누구의 부인이 되겠느냐?는 질문이다.

그래서 우리 사두개파의 논리로 볼 때 부활은 없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예수님을 곤욕(困辱)스럽게 만들어 보겠다는 악심(惡心)이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의 대답(29-30절)이다.

(29-3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사두개인들의 예상과는 달리, 그들이 알지 못하고, 오해한 것은

사람이 부활하여도 천사들처럼 결혼생활은 없다는 것이다.

천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천사들처럼 죽지 않고, 결혼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천사처럼 된다는 말이다.

성경도 알지 못해서 오해했다고 했는데, 이 때 성경구약 성경이다.

아직 신약 성경은 없다.

그렇다면, 구약 성경에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예언의 말씀들은 있으나,

모든 사람이 부활하여 살아날 것이라는 말씀도 있는가? 있다.

(사 25:8) 사망영원히 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말씀에서 사망이 멸한다는 말은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말이다.

그래서 모든 눈물도 씻어준다는 것이다.

(사 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죽은 자내어 놓으리로다.

이 말씀에서도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시체들도 일어나고, 땅이 죽은 자를

내어놓는다고 했으니, 구약 성경에도 성도들의 부활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사두개인들은 구약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고 오해 한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신 전능자,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천지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은 못하실 일이 전혀 없다.

(마 19:26)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 부활하게 못하기겠는가?

모세 5경을 그렇게 중요시 여기는 그들에게 (32절)의 말씀을 하셨다.

(32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죽은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말이 아니라,

죽은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즉,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죽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천국에 살아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경을 근거해서 부활이 있고, 산자의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셨다.

그러므로, 바른 신앙을 갖기위해서는 성경잘 알도록 힘써야 한다.

(호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기록된 말씀 즉, 성경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고, 진리를 깨닫게 된다.

계시의존사색(啓示依存思索)이 필요한다. (박윤선박사)

그래서 늘 말씀가까이하고, 읽고, 연구하고, 암송하고, 묵상하고, 공부하고,

궁구(窮究)해서 하나님을 아는데 힘써야 한다.

(결 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부활소망을 가지고,

복음을 전파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가 예비하신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