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율법이 아니다. (시 100:1-5, 눅 17:11-19)
예수님 당시에 10명의 문둥병자들이 있었다.
주님께서 그들의 병을 고쳐 주셨다.
그런데, 오직 사마리아 한 사람만이 주님께 돌아와서 감사 인사를 했다.
그 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온 자가 없느냐?”
주님의 이 질문 속에는 다분히 섭섭함이 들어 있다.
나머지 아홉이 감사 안 했다고 해서 문둥병이 다시 재발된 것도 아니다.
[감사] 안 했다고 또 다시 문둥이로 살다가 죽어라’고 하실 예수님도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감사는 의무도, 조건도 아니다.]
그러나, 감사가 없으면 하나님의 마음은 섭섭해 하실 것이다.
감사는 은혜 받은 자의 마땅한 것이고, 당연한 것이고, 자발적인 것이다.
조건으로 감사하라는 것이 아니다.
조건일 때는 율법이 된다.
율법이 되면 은혜가 아니다
감사란 받은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에 대한 고마움을 자원(自願)해서 기쁨으로 하는 것이다.
(시 100: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찌어다.
(시 100:4)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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