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9일 월요일

나의 믿음에서, 하나님의 믿음으로 / 롬 1:17, 막 9:14-29.

 나의 믿음에서, 하나님의 믿음으로

(롬 1:17, 막 9:14-29)

신앙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도 기쁘시게 할 수 있고, 은혜와 축복도 풍성히 받아 누리며,

복된 인생을 살며, 승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믿음이 정말 중요하다.

(사 7:8)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요 11:40)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보리라

믿어야 살고, 믿어야 능력도 나타나고, 믿어야 영광도 본다.

이렇게 중요한 것[믿음]인데, 그렇다면, 질문 하나 해 보겠습니다.

믿음은 내가 믿는 것인가? 아니면, 믿어지는 것인가?

다시 말하면, 믿음은 내가 믿기로 결단하는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선물인가?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

성경적인 대답은 두 가지 특성이 다 함께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A) 선물로서의 믿음에 대한 성경구절 :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살후 3:2) 믿음모든 사람의 것아님이라

이 말씀들은 하나님의 선물로서의 믿음을 말한다.

믿음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이다.

(B) 나의 믿음을 요청하는 성경구절 :

우리에게 믿으라고, 믿음을 요청하는 말씀도 있다.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신다.

(요 3:16) 주 예수를 믿어야 구원 받고, 독생자를 믿어야 영생을 얻는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믿음을 요청하면서, 믿으라고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로마서 1장 말씀을 통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으로, 믿음이르게 한다. 이 말이 무슨 뜻인가?

이 말씀에서, 앞의 믿음은 무엇이고, 뒤의 믿음은 무엇인가?

앞의 “믿음”은 나의 결단으로서의 믿음이고, 두번째 것선물로서의 믿음이다.

즉, 내가 믿기로 결단을 내릴 때, 선물로서의 믿음이 주어진다는 말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성경을 믿고, 예수님을 믿겠다고 할 때, 모든 것다 이해되면,

그 때 가서 믿겠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죽을 때까지 믿을 수 없다.

유한한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을 다 알고, 성경 말씀은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런 때는 오지 않는다.

그러나, 가만히 주변의 믿는 사람들을 보고, 성경을 읽어보니까,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믿을만 하다고 생각되면, 그래 한번 믿어 보겠다결정을 내리면,

그 때,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믿음선물로 주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을 선물로 받기 위해서는 믿어보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믿음결정으로 시작된다.

(예화) 유명한 복음 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님도 청년 시절에 의심과 갈등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책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했다.

하나님, 이제부터는 이 성경 말씀하나님의 말씀인 것으로 믿기로 결단합니다.“

그렇게 믿기로 결정을 내리니까,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그 이후로 빌리 그래함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 복음 전도인으로 쓰임받게 되었던 것이다.

빌리 그래함성경하나님 말씀으로 믿기로 결단함으로 참 믿음이 생겼던 것이다.

(예화) 예수님이 베드로, 야고보, 요한과 함께 변화산에 올라가 계시는 동안에

한 아버지가 벙어리 귀신들린 아들을 제자들에게 데리고 와서 고쳐 달라고 했으나,

제자들은 고치지 못했다. 그 때 이 아버지는 예수님께 간절히 부탁한다.

귀신이 내 아들을 죽이려고 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그 때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셨다.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24절) 간청했다.

이 말의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논리적으로는 모순된다.

앞에는 믿는다고 했고, 그 다음에는 믿음이 없으니, 도와달라 고 했다.

무슨 차이 인가?

이 아버지는 “내가 믿나이다”고 말한 것은 “믿어 보겠습니다”결정하는 믿음이다.

그러니, 믿음을 달라는 것이다.

"나의 믿음"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믿음"간구하는 것이다.

주여, 나는 믿고 싶습니다. 믿겠사오니, 도와 달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믿음2가지 특성이 있다.

결단으로서의 믿음과 하나님의 선물로서의 믿음이 있다.

그런데, 전자(前者)가 있어야 후자(後者)가 따라 온다.

어느 날, 복음기쁜 소식을 들을 때, 마음에 감동이 온다.

그것은 성령께서 말씀 가운데 역사하신 것이다.

그렇게 마음의 감동이 왔을 때, 마음의 문을 열고, “예, 믿겠습니다”고 하는

결정을 해야 믿어지게 되는 믿음선물로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 그러면 어떻게 하면, 큰 믿음, 견고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1) 첫째가 의심을 버리고, 믿기로 결단해야 한다.

사람은 의심이 있다. 의심믿음을 가로 막는다.

오랫동안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했다할찌라도,

마음 한 구석에는 의심이 있을 수 있다.

(예화) 시몬 베드로도 의심한 적이 있다. (마태복음 14:22-33)

물 위를 걸어오시는 주님을 보고 제자들은 유령인가하여 무서워했다.

그 때, 시몬 베드로가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주님이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주님을 바라보며 물 위를 걸었다.

문제는 베드로가 시선을 돌려 바람을 보니 무서워 물 속으로 빠져 갔다.

그 때 소리질러,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님이 손을 내밀어 붙잡아 주시며, 말씀하셨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고 책망하셨다.

그렇다. 의심은 믿음의 성장을 가로막는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을 때, 제자들이 의심했다.

꿈인가? 생시인가? 유령은 아닌가? 제자들이 의심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고 책망하셨다.

우리에게도 의심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그 의심물리쳐야 한다.

(약 1:6-7)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의심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존재믿고, 그의 능력믿어야 한다.

(막 11:2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셨다.

하나님을 믿기로 결단해야, 믿음이 선물로 주어진다.

(요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를 믿으라

(행 16:31) 주 예수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무엇보다도 먼저, 믿음의 결단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믿기로 결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단할 때,

참 믿음선물로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2) 기도 생활믿음을 성장시킨다.

기도 외에는 이런 능력이 나갈 수 없다고 하셨다.(막 9:29)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 낼 능력이 없었다.

능력이 없었던 것은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고,

믿음이 없던 것은 기도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기도믿음을 충만케 하고, 능력도 받게 하는 통로이다.

기도에 항상 힘쓰라고 했다. (롬 12:1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 4:2)

무시(無時)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엡 6:18)

쉬지말고 기도하라. (살전 5:17)

(예화) 고아원의 아버지, 죠지 뮬러 목사님은 (George Muller, 1805–1898)

평생 동안 5만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한다.

93세까지 살았으나, 그가 젊을 때는 신앙 생활하지 않았으니,

20년 정도를 빼고, 약 70년 동안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계산 해 보면,

50,000 ÷ 70년 = 약 714 번.

1년 365일 로 계산하면, 거의 매일, 하루 평균 2번 정도 기도 응답을 받았다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죠지 뮬러 목사님은 기도의 사람이었다.

항상 기도에 힘쓰며, 열심히 기도할 때, 은혜도 체험하고,

”하나님이 나의 기도들으시는구나“ 하는 기도의 확신도 생기고,

믿음이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기도가 내 기도대로 다 응답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도를 통해서 믿음성장하게 된다.

3) 말씀믿음을 성장시킨다.

(벧전 2: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순전하고 신령한 젖하나님의 말씀이다.

(마 4:4)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믿음을 구성하는 재질(材質)은 말씀이다.

믿음신념아니다. 신념내 생각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믿음하나님의 말씀근거(根據)한 것이다.

(롬 10:17) 믿음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말씀을 듣고 깨달아 갈 때, 믿음이 성장되는 것이다.

(예화) D.L. 무디가 자신의 연약한 믿음강하게 하기 위하여 기도했다.

하늘에서 천둥같은 권능이 임해서 큰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라면서 기도했다.

그런데, 아무리 기도하며 기다려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던 어느 날 (로마서 10:17) 말씀을 보고 깨달았다.

믿음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것이구나.

그 때 부터 성경을 열심히 읽고, 공부하는 가운데 큰 믿음의 사람이 되었고,

세계적인 부흥사가 되었다.

무디가 이런 말을 했다.

성경책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가 멀리 떠날 것이다.

성경책을 멀리하라. 그리하면 가 가까이 다가 올 것이다.

(신 17:19) 이 말씀을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내 믿음크게 만들고, 견고하게 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엎으려 기도하면,

다윗처럼, 다니엘처럼, 사도 바울처럼, 무디 목사님처럼, 죠지 뮬러 목사님처럼

큰 믿음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게 될 것이다.

(결 론)

하늘 나라 은혜의 저수지에 있는 무진장의 축복들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믿음의 송수관을 통해서 받는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모든 의심안개 사라짐같이 날려 버리고, 굳건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설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늘 나라에 준비되어 있는 축복들도 받게 된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고 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히 11:6)

믿음이 없으면 능력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믿음을 크게 성장시키고 견고케 하는 길은 :

첫째로 하나님을 믿기로 결단을 내리고

항상 기도에 힘쓰고

하나님 말씀가까이 하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선물을 받게 되고, 믿음견고하게 성장하고,

믿음으로 이 세상에서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축복은혜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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