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감사를 아는 아이 / 살전 5:16-18

감사를 아는 아이. (살전 5:16-18)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 이다.

독일대 기근(飢饉)이 들어 수 많은 사람들이 기아(飢餓)로 신음하고 있을 때,

어느 마을의 한 부자가 자기 마을의 어린이들에게 매일 을 하나씩이라도

나누어 주어야 하겠다고 마음 먹고, 집안 사람을 시켜서 빵을 굽게 하고,

20여명의 어린이들을 모이게 하여, 하나씩 가지고 가게 하였다.

그리고, 기근이 끝날 때까지 매일 이와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굶주렸던 어린이들은 “와 ∼” 하고 달려들어 서로 서로 큰 빵을 갖기 위하여

야단들을 한 후에, 주인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가 버렸다.

이런 싸움통에 자기 순서가 오기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던 “그레첸”이라는

소녀는 아이들이 다 떠난 다음에, 맨 나중에 가서, 찌그러진 작은 빵 하나를

집어 들고는 기쁜 표정으로 주인 어른에게 찾아가서 “감사합니다”는 인사를

드리고 돌아가는 것이다.

그 다음 날에도, 또 그 다음 날에도 어린이들은 지난 날과 다름없이 서로 서로

큰 빵을 가지려고 아우성들을 치다가 주인에게 인사도 없이 가 버리곤 했다.

그러나 “그레첸”은 예외없이 맨 나중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에 남은 작은 빵을

집어들고 주인에게 찾아와 “감사합니다“는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갔다.

집에 돌아온 “그레첸”은 어머니와 함께 그 빵을 나누어 먹기 위하여,

먼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빵을 쪼개었는데, 놀라운 일이 생겼다.

그 빵 속에 50센트 짜리, 은화 6개가 나온 것이다.

깜짝 놀란 어머니분명 이것은 잘못된 것이니, 은화를 주인 어른에게 가져다

드려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레첸”은 그 돈을 가지고 주인 어른을 찾아가서

사실을 아뢰었다.

주인은 대답하기를 “그 돈은 틀림없이 내 것이란다. 그러나, 그것은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착한 너에게 상으로 주기 위해 빵 속에 넣게 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더 큰 감사의 조건이 생긴다는 이야기 이다.

그러므로,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일본의 신학자인 “우찌무라 간조”는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은혜감사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더욱 새로운 은혜를 주실 것이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고 매사에

불평을 일 삼는 자는 종신토록 만족을 얻지 못하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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