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이상적인 생활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말씀이다.
한경직목사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이라고 하셨다.
3가지 명령문으로 되어 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다.
① 항상 기뻐하라.
② 쉬지 말고 기도하라.
③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가장 이상적인 생활이먀, 동시에 현실적인 생활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다.
1) 항상 기뻐하라.
문제는 어떻게 인간이 항상 기뻐할 수 있으며?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으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인간적으로는 볼 때 어렵다.
우리가 살다보면, 기쁜 일도 있고, 괴로운 일도 있다.
형통한 날도 있고, 곤고한 날도 있다. 좋은 때도 있으나, 고난도 있다.
문제는 괴로울 때, 곤고한 날에, 고난의 시절에 어떻게 기뻐할 수 있단 말인가?
그 길은 기쁨의 근거, 기쁨의 이유, 기쁨의 제목을 어디에 두느냐?
누구에게 근거를 두느냐? 에 따라서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하다.
그래서 기쁨의 근거와 이유를 나와 항상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께 둘 때 가능하다.
(합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기쁨의 근거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두면, 환경을 초월해서 항상 기뻐할 수 있다.
(벧전 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면 항상 기뻐할 수 있다.
수입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면 항상 기뻐할 수 없다.
기쁨의 대상을 내가 응원하는 팀에 두면 그 팀이 이기면 기뻐하고, 패배하면 슬프다.
그러면 항상 기뻐할 수 없다.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대상, 근거, 이유가 하나님이라면 가능하게 된다.
주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자만이 인간적으로 기뻐할 수 있는 여건이 없을 찌라도,
주님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내 삶의 조건과 상관없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한다면, 항상 기뻐할 수 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새벽 기도에 나와 기도한다. 식사 시간에 기도한다. 잠자기 전에도 기도한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기도한다.
그러나 어떻게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가?
이 말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① 기도 시간을 정해 놓고 날마다 정한 시간에 빠짐없이 기도하는 것이다.
② 무시(無時) 기도 이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언제, 어디서나 내 영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삶을 살 수 있다.
(롬 8:27)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성령님이 항상 기도하시니까, 나도 내 영이 성령 안에서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3) 범사에 감사하라.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당연히 자연스럽게 감사한다.
그러나 나쁜 일이 있을 때에는 어떻게 감사할 수 있는가?
나쁜 일도 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것이니, 믿음으로 살면 (롬 8:28) 말씀처럼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 믿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조건이나, 범사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믿는다면,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 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살전 1:3) "믿음의 역사, 소망의 인내, 사랑의 수고" 라는 말씀이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3대 은혜이다.
믿음, 소망, 사랑 이 3가지는 항상 있을 것이다.
1) 믿음이 있으면 역사가 나타난다.
오늘 날에도 역사가 나타나는데, 믿음이 떨어지면 역사도 안 나타난다.
(예) 전기의 전력이 있는데, 부도체가 있으면 전기가 전달되지 않는다.
우리는 믿음의 전도체가 되어서 믿음을 전달 받아야 한다.
믿음이 있으면, 역사가 나타난다.
홍해 바다가 갈라졌다.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함락되었다.
나아만 장군의 나병이 치유 받았고, 가나안 여인의 딸이 고침을 받았다.
(약 5:16-18)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
믿음에는 역사가 나타난다.
2) 사랑의 수고
사랑하면 수고한다. 그 수고를 기쁨으로 감당한다.
아이가 아프면 어머니는 곁에서 수고한다.
사랑이 떨어지면, 짜증나고 싫어진다.
★ 사랑의 2가지 특징.
①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흉허물을 덮어주고 용서한다. (예) 탕자 아버지
사랑이 떨어지면 모든 것이 다 결점투성이다.
② 많은 수고를 한다.
사랑에는 수고가 있고, 그 수고를 기쁨으로 감당한다.
사랑의 Labor (수고)이다.
3) 소망의 인내
소망이 있으면 인내를 가능케 한다. 힘들어도 인내할 수 있다.
소망이 끊어지면 낙망하고, 절망한다.
하늘 나라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인내하며, 순교까지도 할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 보다, 세월이 흐르면서 이러한 3대 은혜가 성장한다.
그래서 믿음에는 역사가 나타나고, 사랑의 수고도 가능하고, 소망을 갖고 인내도 할 수 있다.
무엇을 믿는가? 누구를 믿는가? 사람이나,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
누구를 사랑하는가? 사람이나,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이다.
하나님을 믿는 만큼 역사도 나타난다. 네 믿음대로 될 찌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이웃을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을 소망할 때 하나님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고,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신다.
(롬 5: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결 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믿음, 소망, 사랑 : 신앙의 3대 은혜이다.
이 3가지가 삶 가운데 항상 있어서 은혜가 풍성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