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감사할 이유 있네 / 고후 9:15

 감사이유 있네 (고후 9:15)

10대 자녀가 집에서 반항한다면,

그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요.

모임 후에 치워야 할 것이 많다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요.

이 몸에 좀 낀다면, 나는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증거요

닦아야 할 유리창과 고쳐야 할 하수구 있다면, 집이 있다는 증거요.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요.

교회 뒷자리에서 엉터리 찬송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요.

주차장 끝자리 밖에 없다면 내가 걸을 수 있고 차가 있다는 것이요.

세탁할 옷과 다름질 해야할 옷이 많다면, 나는 입을 옷이 많이 있다는 것이요.

온 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다면, 그것은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요.

이른 새벽에 자명종 소리에 잠을 깼다면,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할 일이다.

알고 보면, 불평, 불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의 조건이다.

(고후 9: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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