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대상, 감사의 이유, 감사의 방법. / 시편 100:1-5.

감사의 대상, 감사의 이유, 감사의 방법. (시편 100:1-5)

[자수성가](自手成家)란 말이 있다.

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사람이 자신의 힘만으로 성공한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사실상, 인간은 [자수성가]라는 말을 할 수 없다.

그런 말을 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아무리 작은 성공이라 할 찌라도,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고, 더욱이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 127: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없이는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는 말이다.

정신과 의사들의 말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비교해 보면,

감사를 많이 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한다.

감사는 그 만큼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건강하게 하는데 필수 요소이다.

감사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건강지수와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다. (살전 5:16-18)

행복을 연구한 한 상담학자는 이런 말이 했다.

“당신의 마음에 감사가 없으면, 당신은 파멸의 노를 젓고 있는 사람이다.

부디 다른 공부보다도 먼저 감사하는 공부를 배우라.”

인간은 받은 은혜를 잘 깨닫지도 못하고, 알아도 잘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서 감사도 배워야 한다. 감사를 가르쳐야 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말하기를 :

“인간은 감사에 인색한 두 발 가진 동물이다.”

“감사하면 인생은 선물이고, 감사하면 매 순간 행복이 될 수 있는데,

사람들은 [감사]에 게으르고 인색하기 때문에 불행하게 산다.”고 했다.

[웨슬레목사님]은 “얼마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인가?” 하는 척도는

“얼마나 감사하며 사는가?” 에 달려 있다고 했다.

[토레이 목사님]은 “성령 충만한 성도의 특징은 감사하는데 있다” 고 했다.

★ 사람들은 은혜를 잘 잊어버린다.

그래서 하나님은 절기를 정해 주시고, 매년 3번씩, 절기를 지키게 함으로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와 보이라고 하셨다.

(출 23:14) 매년 3차 내게 절기를 지킬찌니라.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라.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찌니라.

★ 오늘 본문 시편 100편은 표제에 <감사의 시> 라고 써 있다.

원래, 이 말은 <미즈모르 레토다>로서 : 감사의 선율, 감사의 곡조 란 뜻이다.

감사와 찬미로 충만한 곡조의 시이며, 찬송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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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간 동안에 (시편 100:1-5)을 암송하며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큰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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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00편은 “온 땅이여”(1절) 이렇게 시작한다.

이 말은 온 세상의 만물들아! 만백성들아! 라는 말이다.

어떤 특정 계층만이 아니다. 온 세상의 모든 백성들아, 모든 피조물들아!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1) 감사의 대상 :

(4절) 그에게 감사하며... 라고 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감사의 대상은 여호와 하나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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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우리가 감사할 때 누구에게 감사하는가?

그는 창조주이시고, 그 이름은 여호와이시다.

그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 (I am that I am)이시다.(출3;14)

그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존재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는 천지 만물과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다.

그는 죽이기도 하시며 높이기도 하시는 절대 주권자이시다. (삼상 2:6-8)

성도는 만물과 역사의 주권자이신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와 감사드리라는 말이다.

감사의 대상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2) 감사의 이유 :

왜 그에게 감사해야 하는가?

① 그는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3절)

어떻게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까?

우연입니까? 원숭이가 우리의 조상입니까? 아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따라 우리 인간을 지으시고, 창조해 주셨다.

(사 43:7)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②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양이요 그의 백성이기 때문이다.(3절)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기르신다고 했다.

기르신다는 말은 돌보아 주신다는 말이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요.(벧전 2:9) 하나님의 것이다.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시 23:1-4)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신 것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③ 하나님의 성품으로 인하여 (5절) 감사드려야 한다.

(5절)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대저>라는 말은 <키이>로서, 왜냐하면 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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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감사해야 할 또하나의 이유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성품 때문이다.

선하시고 (토브) : 악함이 없고, 착하고, 마음이 좋다는 말이다.

인자하심(헤쎄드) :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다는 뜻이다.

성실하심(에무나) : 신실(信實)하시고, 신뢰하기에 안전하신 분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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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이 아니라,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이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약속을 주시고, 신실하게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

​

그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영원하고 대대에 미치리로다고 했다.

영원토록 대대로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이렇게 참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으니 이것이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되는 이유이다.

3) 감사의 방법

① 여호와께 즐거이 부르라. (1절)

(1절) "즐거이 부를찌어다." 이 말은 기쁜 마음으로 찬양하라는 말이다.

(현대인의 성경) 여호와께 기쁨으로 외쳐라.

한일전 축구 경기에서 우리가 골을 넣었을 때 큰 소리로 외치듯이 찬양하라.

감사는 기쁨의 표현이다.

감사 찬양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부르는 노래이다.

② 기쁨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섬는 것이다.(2절)

(2절)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찌어다.

은혜를 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는 것이다.

또한,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물질을 섬기고, 명예를 섬기고, 권력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것들은 다 일시적이고, 잠깐 있다가 떠나간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가장 큰 복이고 감사이다.

③ 감사와 찬송으로 그 이름을 송축하라.(4절)

(4절)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그 궁정은 하나님의 성전을 가리킨다.

이 말씀은 문자 그대로 감사함으로 성전 문에 들어가며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해야 한다.

(결 론)

생각을 반복하면 행동이 나오고, 행동을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을 반복하면 성품이 되고, 성품을 반복하면, 운명이 결정된다.

그렇다면,

불평의 생각을 반복하면, 불평의 행동이 나오고, 불평의 행동은

불평의 습관을 낳고, 불평의 습관은 불행한 인생을 만든다.

그러나 감사의 생각을 하면, 감사하는 행동이 나오고, 감사하는 행동을 반복하면

감사가 습관된다. 감사하는 습관은 감사 인격의 사람이 되어 행복한 인생이 된다.

불평은 악순환(惡循環)을 만들고, 감사는 복순환(福循環)을 만든다.

불평과 감사는 둘 다, 시너지 효과가 있다.

둘 다 하면 할 수록 더 커진다.

그렇다면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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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말씀을 요약해서 복습하고 마치겠습니다.

(1) 감사의 대상 : 여호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2) 감사의 이유 :

① 그가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이다. (3절)

② 그가 우리를 길러주시고, 돌보아 주시기 때문이다. (3절)

③ 하나님의 선, 인자, 성실하신 성품때문이다. (5절)

(3) 감사의 방법 :

① 여호와께 즐거이 부르라. (1절)

②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라. (2절)

③ 감사와 찬송으로 그 이름을 송축하라.(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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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감사의 대상도 알고, 감사의 이유도 알고, 감사의 방법도 알게 되었으니,

감사절을 맞이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기쁨으로 나아와 즐거이 감사하며, 찬송함으로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