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6일 금요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는 주님 / 시 48:14, 계 7:17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는 주님 (시 48:14, 계 7:17)

(14절)하나님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고근시안이고, 고집이 쎄고, 방향 감각이 없다.

그래서 은 반드시 목자가 필요하다.

사람마다 예수 믿는 시기가 다르다.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신앙 생활을 시작한 사람도 있고,

청소년 시절, 중년이나 장년 시절, 혹은 노년에 예수 믿게 된 사람도 있다.

그런데, 하나님 편에서 보면,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해 주셨고 (엡 1:4)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해 주셨는데, (갈 1:15, 시 22:10)

어느 날, 복음을 듣게 하시고 예수 믿게 되었을 때, 구원해 주셨고,

오늘날까지 우리를 인도해 주셨다.

언제까지 인도해 주시는가? 죽을 때까지 라고 하셨다.

(14절)하나님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계 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그렇습니다.

죽음 이후에도 예수님이 목자가 되시어 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모든 슬픔의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다.

우리의 선한 목자를 노래하는 유명한 시편 23편이 있다.

여호와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그렇습니다.

내가 예수 믿었을 때, 내 영혼소생시켜 주셨고, 생명을 주시고, 구원해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인도해 주신다.

우리가 죄악된 길로 가면 하나님의 이름되니,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의의 길, 평강의 길, 생명의인도해 주신다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메시야의 출현예언하면서 그가 오시면,

그는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3가지 사역]을 하신다고 했다.

(사 40:11)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①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②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①인도하시리로다.

① 먹이시고,

② 안으시고,

③ 인도하신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은 양들을 위하여 :

① 먹을 양식공급해 주신다.

양들이 목마르고, 굶주릴 때에, 영육간에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주신다.

푸른 초장잔잔한 물가인도하신다. (시 23:1-3)

그런가하면 양이 위험할 때, 품에 안아주시고, 생명의 길인도해 주신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에게 찾아와 물으셨다.(요 21장)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3번 물으시면서 베드로가 주님을 모른다고 배반했던

죄책감상처를 용서해 주시고 치유해 주셨다.

그리고, 시몬 베드로에게 목자의 사명을 3번 말씀하셨다.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ㄱ) 내 양을 먹이라.

이 말은 말씀 사역을 말한다.

설교성경 공부 같은 사역이다.

(ㄴ) 내 양을 치라.

이 말은 돌보고, 보호하고, 목양하는 것을 말한다.

심방하고, 상담하고, 행정이나, 경조사를 인도하는 것 같은 사역이다.

내 양을 먹이라는 사역과 내 양을 치라(돌봄) 사역의 그 비율이 어떠한가?

말씀 사역2/3이고, 목양 사역1/3이다.

이것이 정당한 해석인가? 꼭 그렇다고 적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목자의 본문에 대한 암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그렇게 이해한다.

목자되신 우리 하나님은 양들을 먹이신다.

영육간에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선한 목자이시다.

안아 주신다.

(신 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시 131:2)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뗀 아이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그렇습니다.

양이 위험한 일을 만났을 때, 시련의 때에,

목자는 을 품에 안아 주신다.

[모래 위의 두 발자국]

어느 날 밤, 나는 을 꾸었네.

주님과 함께 바닷가 모래 위를 걷고 있었다.

저 하늘 저편에는,

내 평생 살아온 삶의 여정이 영상되어 흐르고 있었네​

매 장면마다, 나는 보았네.

모래 위의 두 발자국을...

하나는 내 것,

또 하나는 주님의 것.

인생의 가장 어려운 때에 뒤를 돌아보았네,

모래 위에 두 발자국을...

그러나, 아! 이게 어찌 된 일인가?

모래 위에 발자국은 하나 뿐이니......

나는 주님께 여쭈었다.

제가 주님을 따르겠습니다고 했을 때.

주님은 항상 저와 동행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내 인생의 가장 어려운 때

모래 위에 발자국은 왜 하나 뿐인가요?

​​​그 때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

시련의 때에도 나는 너를 결코 떠난 일이 없단다.

모래 위에 그 하나의 발자국은 내 발자국이었단다.

나는 너를 안고 갔었노라.

(모래 위의 두 발자국)

그렇습니다.

양이 위험한 일을 만났을 때, 목자는 을 품에 안고, 보호해 주신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도하신다.

양은 근시안이고, 방향 감각이 없기 때문에 목자가 필요하다.

(사 53:6) 우리는 다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40:11)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어떤 길로 인도하시는가?

의의 길, 평강의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목자관계에 있어서 지금까지는 목자의 사명에 대해서 말씀드렸다.

그렇다면, 책임본분은 무엇인가?

① 목자의 음성잘 들어야 한다.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양은 반드시 목자의 음성을 들어야 목자를 따를 수 있다.

그래야 양은 사탄,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살 수 있다.

란? (히브리어로, [로우사마] 이다.

이 말은 [그는 듣지 아니하였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란? 하나님의 음성, 그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다.

그러나 말씀을 듣는 자살아난다. (요 5:25)

(사 55:2-3)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주님께 가까이 가서 그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을 따르면,

안전하고, 평안하고, 마침내 영생의 나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복음 전파의 사명이 있다.

(요 10: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양들을 말한다. 주님의 우리에 들어오지 못한 양들이다.

그들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구원받도록 복음을 들려주어야 한다.

그것이 먼저 믿은 자들의 사명이다.

(결 론)

하나님우리 관계목자관계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창세 전에 우리를 하시고, 예수 믿도록 은혜 주셨고,

우리의 삶을 한 걸음, 한 걸음씩 인도해 주시는 선한 목자이시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먹이시고, 위험할 때는 안아주시고,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 평강의 길, 생명의 길인도해 주신다.

언제까지 인도하시는가?

우리가 죽을 때까지 우리를 인도해 주신다고 했다. (시 48:14)

죽음 이후에는 생명수 샘으로 인도해 주신다. (계 7:17)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편, 양들이 할 일책임은 목자의 음성을 잘 들으며, 따라가는 것이다.

괜히, 고집부리고, 불순종(不順從)하고, 딴청 부리면 목자를 놓치게 되고,

위험한 골짜기에 떨어지고, 사탄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선한 목자되신 주님의 음성잘 듣고 따름으로 의의 길, 평강의 길, 생명의 길

인도함을 받으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가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함을 받으며,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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