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서정 / 롬 8:29-30, 시 90:4, 엡 1:4-5, 롬 3:24, 딤후 4:18, 빌3:21

구원의 서정

(롬 8:29-30, 시 90:4, 엡 1:4-5, 롬 3:24, 딤후 4:18, 빌3:21)

★ 구원의 서정(序程)이란?

구원의 질서와 순서를 말한다. (The way of salvation)

①선택(選擇) ➜ ②소명(召命) ➜ ③중생(重生) ➜ ④회심(悔心) ➜ ⑤믿음 ➜

⑥칭의(稱義) ➜ ⑦양자(養子) ➜ ⑧성화(聖化) ➜ ⑨견인(堅忍) ➜ ⑩영화(榮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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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서정]을 시간순으로 나누어 보면 :

① 영원 전(前) : 예지, 예정, (선택하심)

② 시간 안에서 :

부르심(소명) ➜ 중생(거듭남) ➜ 회심(회개) ➜믿음(신앙) ➜ 칭의(의롭다 하심)

➜ 양자(하나님의 자녀됨) ➜ 성화(거룩하게 되어감) ➜ 견인(궁국적 구원)

③ 영원 안에서 : 영화 (영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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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의 서정을 요약한 성경 구절이 (롬 8:29-30)이다.

(29절)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절) 또 미리 정하신(예정)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소명)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칭의)하시고 의롭다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영화)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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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구절을 [구원의 황금사슬] 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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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구절에서는 전체가 다 나오지 않고, 5개만 나와 있다.

(1) 미리 아신 자들 (예지)

(2) 정하시고(선택) (예정)

(3) 그들을 부르시고 (소명)

(4) 의롭다 하시고 (칭의)

(5) 영화롭게 하심 (영화)

오늘은 본문 말씀에 나온 것을 중심으로 크게 구원의 5단계로

말씀드리며, 다른 것들도 간단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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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이 우리를 미리 아셨다고 했으니, 예지(豫知)이다.

(29절)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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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우리를 아셨을까? 창세 전부터 아셨다.

과연 이 말이 가능한 일인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아셨다는 말이다.

우리는 내일 일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1,000년 전(前)의 일도, 1,000년 후(後)의 일도 다 아신다.

(시 90:4)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지금부터 1,000년 전(前)이면 고려 시대 쯤 된다.

우리 짧은 인생을 사는 인간에게는 1,000년이 긴 세월이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에게는 1,000년도 한 경점과 같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에게는 1,000년 전(前)도 현재와 같고, 1,000년 후에도 현재와 같다.

(벧후 3:8)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그러므로, 하나님은 창세 전부터 다 아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예지(豫知)가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세 전부터 예지(豫知)하셨다.

(2) 예정(豫定)이다.

[미리 아신 자들을 미리 정하셨다] (29절)고 했다.

예정(豫定)은 예지(豫知) 때, 동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칼빈주의자들은 예정론을 성경을 근거해서 믿는다.

그러나 알미니안주의자들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한다.

성경에 예정(豫定)이라는 말이 있는가? 분명히 있다.

(엡 1:4-5)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느니라.

이 말씀 가운데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했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예정이 정말 가능하다고 한다면, 이 세상 역사의 종말의 사건도

다 아시고 정하셨을 것이다.

다니엘이 풀이한 느브갓네살 왕의 꿈 해몽을 볼 때,

하나님은 인류 역사의 흐름을 다 정하시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행 17:31)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 안에 작정하셨다는 말씀이 있다.

예정은 인류 역사에도 있지만,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에게도 예정되어 있다.

(행 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한 개인의 구원에 대한 것도 영생을 주기로 예정된 자는 믿게 된다.

(3) 부르심이다. 소명(召命) Calling 이다.

(30절) 또 미리 정하신(예정)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소명) 라고 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예수님을 믿게 된 자들이다.

전에는 소망도 없이, 세상 풍조와 바람부는대로, 살던 우리들이었는데,

하니님이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내 주셨다.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이 바로 [교회]이다.

우리에게 어떤 자격이 있어서 불러주신 것이 아니다.

아무 조건도, 자격도 없는 나를 하나님의 은혜로 불러주신 것이다.

(딤후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나 선행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엡 2:8-9)

예지, 예정은 동시적으로 이루어졌고, 부르심은 우리가 구원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을 때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Calling(부르심)에 [Yes]라고 응답해야 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참여하게 된다.

사람마다 부르심을 받는 시기(時期)가 다르다.

어떤 사람은 어린 시절에, 어떤 사람은 청년기, 중,장년기, 혹은 노년기에

부르심을 받는 때가 각각 다르다.

그러나 공통점은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받는다 것은 동일하다.

(4) 칭의(稱義) 단계이다. 의화(義化)라고도 한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에 의해서 이신득의 교리가 분명해 졌다.

위에서 언급한 소명(부르심)에는 외소(外召)와 내소(內召)가 있다.

외소(外召)는 사람에 의해서 복음을 듣게 하고 부르시는 것이다.

내소(內召)는 복음을 들을 때, 성령께서 내 마음을 열게 해서 믿도록 부르시는 것이다.

그래서 복음을 듣고,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을 믿어 거듭나게 되는 것이 중생이고,

중생하는 그 순간, 칭의(의롭다고 칭함)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양자)가 된다.

그러니까,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회심하고, 예수님을

믿는 순간 거듭나고(중생), 동시에 칭의되고, 하나님의 자녀도 된다.

★ 회개하고 믿는 것인가? Or 믿고 회개하는 것인가?

성경에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되어 있다.

(막 1:15)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논리적 순서는 :

소명(召命) ➜ 회심(悔心) ➜ 믿음 ➜ 중생(重生) ➜ 칭의(稱義) ➜ 양자(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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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으로는 회심, 믿음, 중생, 칭의, 양자됨은 동시적(同時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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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稱義), 의화(義化)는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모든 죄를 용서해 주고,

도말(塗抹)해서 의롭다고 칭(稱)해 주는 것이다.

(롬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분명한 죄인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죄값을 치루어 주셨으니,

나의 모든 죄가 그에게 전가 되었고, 무죄자 (No Guilt)라고 선언받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는 이신득의, 이신칭의 교리이다.

부르심에 응답하고 믿는 순간 동시에 의(義)를 얻게 된다.

그 다음 단계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성화(聖化)의 삶으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삶이다.

문제는 우리가 구원받았지만, 연약해서 넘어지고 실패한다.

나는 실패해도 하나님의 구원 Plan은 그대로 진행된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녀를 버리지 않으시고, 견인(堅忍)하신다.

견인의 교리는 성도의 견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성도가 참는 것이 아니라, 택함을 받은 자들을

기어코 구원을 받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견인 사역이다.

(딤후 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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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지막으로, 영화(榮華)의 단계이다. (구원의 완성이다.)

주님의 부활체처럼 영과 육이 영광스럽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역사의 종말에 이루어진다.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지는 구원의 완성이다. (롬 8:30)

(30절) 의롭다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영화) 하셨느니라

미래에 있을 구원의 완성 사건인데, 완료시제를 사용하였다.

이것은 너무도 분명하게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완료된 사건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날이 되면 어떻게 되는가?

(빌 3: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영혼과 몸까지도 영화롭게 이루어지게 되는 구원의 완성이다.

얼마나 영화스러운 날이 될까?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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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론)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서 한 단계, 한 단계로 이루어져 가고 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구원 계획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시 33:9)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하나님이 세우신 구원 계획은 꼭 이루어질 것이지만,

우리 인간 편에서 해야 할 일, 꼭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이지만, 두 가지이다.

(행 20:21)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이 말씀에서 [회개]와 [믿음]이 나온다. 두 가지이지만 하나이다.

①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고,

② 믿음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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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창세 전에 택함을 받고, 예지 예정된 우리는 때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게 되어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다.

이제, 먼저 예수 믿게 된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으로 그들을 편입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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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은 구원이다.

그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구원의 순서가 있다.

신학적으로 구원의 서정이라고 한다.

오늘 말씀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좀 어렵다.

그러나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되는 말씀이고, 기독교의 구원론 교리이다.

시간 내서 천천히 다시 보면서 구원의 단계들을 살펴보기 바라며,

깨달음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나의 구원,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나는 분명하게 구원받은 자인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든지,

만일, 살아있는 동안에 주님이 재림하여 오신다면, 기쁨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부활의 주님처럼 영광스런 몸을 홀연히 덧입고,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