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망은 무엇인가? / 롬 8:24-25, 계 21:1-4, 요일서 3:2-3

 우리의 소망은 무엇인가?

(롬 8:24-25, 계 21:1-4, 요일서 3:2-3)

사람은 소망이 있어야 살 수 있다.

소망의 반대는 절망이다. 미래가 없는 것이다.

키에르케골은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고 했다.

소망이 있어야 방황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바람 부는대로, 물결 치는대로 살아간다.

소망은 영혼의 닻과 같다고 했다. (히 6:19)

소망은 방향을 잃지 않고, 생기있게 살게 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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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망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소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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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 눈에 보이는 소망은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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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소망이 아니라, 영원한 소망이다.

★ 그러면, 우리의 소망은 무엇인가?

(1) 하나님 나라이다.

(계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우리가 바라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처음 것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다고 했는데, 바다는 불안정을 상징한다.

요동치고 흔들리는 것이 더 이상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이다.

(2절)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새 예루살렘은 천성(天城)이다.

하나님의 신부는 그의 백성들을 말한다.

(3절)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되는 것,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인간은 피조물이고,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인간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인가?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지고(至高)의 존귀함(dignity)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Man as the son of God)

(4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이 세상에는 아픔과 애통과 사망과 이별의 슬픔이 있으나,

그 나라에는 슬픈 것도, 아픈 것도, 죽음이 없는 나라이다.

그 나라가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다.

(시 107:30)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계 22:1-5)에도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귀한 말씀이 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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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2:1-2)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3-4절)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5절)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다.

하나님 나라, 천국의 모습을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2) 주님의 재림이 우리의 소망이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에 우리는 부활의 몸을 덧입고 홀연히 변화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격도 주님처럼 변화된다. 하나님의 형상 회복이다.

(요일서 3:2-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여 나타나심이 되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변화될 것이다.

주님의 부활하신 몸처럼 홀연히 변화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무섭게 바람 부는 밤 물결이 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주님의 재림이 우리의 소망이고, 천국, 하나님 나라이다.

그 나라에 들어가면 어린 양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신다.

(계 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 그렇다면, 이 소망을 가진 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사모하며 바라보라.

(벧후 3:12-13)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전 1:13)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찌어다

성도는 소망을 주님께 두고,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그 나라를 바라보며 하루 하루를 사는 것이다.

(2) 참음으로 기다리라.

(롬 8:24-25)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롬 12: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

(히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성도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이루어질 줄 믿고, 참음으로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3) 정결한 신부로 자신을 깨끗하게 준비하라.

(요일서 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과 천국에 대한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세속(世俗)에 물들이지 않고, 경건하고, 거룩하게 산다. (약 1:27)

(결 론)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시다.

(롬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절대로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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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에 내 진정 사모하는 주님이 재림하여 오시면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아직 재림하지 않으시고, 주님이 천국으로 부르시면

기쁨이 넘치는 천국에 들어가서 생명수 강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