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라.
(시 49:5-12, 52:7-8)
인생은 짧다. 그런데 더 짧은 것은 재물이다.
사람은 가난하고 궁핍할 때도 있고, 부요할 때도 있다.
재물은 있다가도 사라지는 것이 재물이다.
(잠 23: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재물은 허무한 것이라고 했고, 독수리처럼 어느 날 날아갈 것인데,
이렇게 정함이 없는 재물을 모으는데, 평생 고생하며 살다가,
한번도 제대로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도 있다.
재물은 [맘몬]이라는 물신(物神)이라고 하셨다. (마 6:24)
그래서 재물이 신이 되어 섬기는 사람이 많다.
재물은 한계(限界)가 있다.
재물이 우리 영혼을 구속할 수 없고, 영생을 얻게 하지 못한다.
죄악은 환난을 가져온다. (5절)
(5절) 죄악이 나를 따라 에우는 환난의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재물이 나를 환난에서 구원할 수 없다.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 (눅 12:15)
그러면 우리의 생명이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의 손에 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보호하심으로 살아간다.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고, 재물은 사람을 자긍(自矜)하게 만든다.
부자이면서 겸손한 사람은 신앙이 깊은 사람이다.
(6-8절)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저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지도
못할 것은 저희 생명의 구속이 너무 귀하며 영영히 못할 것임이라
재물은 위험하고, 한계가 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돈은 좋은 종이지만, 나쁜 주인이다.
이 말은 돈이 나의 종이 되면 좋은 종이 되지만,
돈이 주인이 되면 악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 말을 들었을 것이다.
돈으로 안락한 침대는 살 수 있지만, 단잠은 살 수 없다.
돈으로 화려한 집은 살 수 있지만, 가정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약은 살 수 있지만, 건강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쾌락은 살 수 있지만, 참 행복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아부는 살 수 있지만, 진정한 우정은 살 수 없다.
사랑, 가정, 건강, 평안, 구원은 돈으로 살 수 없다.
그런 것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다.
(시 52:7-8) 이 사람(세상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그러나, 나는 오직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누가 정말 복 있는 사람인가?
재물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고, 의지하는 사람이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내 삶의 평안이 있고, 하나님께는 드려지는 제물이 되고,
이웃에게는 선물이 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시 52:8)
이 구절을 꼭 암송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의 이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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