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0일 월요일

그리하여, 교회가 평안하고 부흥함 / 행 9:26-31, 막 2:17

 그리하여, 교회평안하고 부흥

(행 9:26-31, 막 2:17)

교회무엇인가? 교회 존재하는지?

교회에 대한 바른 이해, 바른 교회관이 내 신앙생활을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하게도 만든다.

교회평안해야 부흥된다.

예수님의 교회관.

1) 만민이 기도하는 집

(막 11:17)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 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교회는 사람들이 모여 사귐이나 하는 교제 공동체도 아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구제 공동체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서 예배하는 곳이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곳이 교회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를 갖게 하는 곳이 교회이다

(요 4:14) 내가 주는 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며 주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생수를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만족한 인생이 된다.

2) 신령진리예배하는 곳이다.

신령진리 예배드림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곳이 교회이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다가 은혜를 받는다.

질병이 치유되기도 하고, 낙심된 사람이 새 소망을 얻고, 성령이 주시는 새로운

소망을 갖고 다시 세상으로 나가 승리하게 만드는 믿음의 공동체이다.

교회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는 곳이 교회이다.

교회친교 단체도 아니고, 구제 기관도 아니고, 교육기관도 아니다.

교회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곳이다.

사람의 변화가 교회를 통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오늘 본문 (31절)을 보면

(31절)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가 더 많아지니라.

얼마나 듣기 좋고 아름다운 표현입니까?

[가 더 많아지니라] 즉 교회부흥되었다는 말이다.

1) 교회가 평안하여 짐

교회가 부흥하기 위하여 먼저 교회가 평안했다.

교회가 평안한 가운데 든든히 서 갔다고 했다.

교회의 평안을 위하여 늘 힘쓰고, 기도해야 한다.

교회의 평안을 깨거나 불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교회의 평안은 우리의 소원이며, 하나님의 뜻이다.

마귀불화(不和)를 일으키고, 싸움을 붙친다.

교만하여 자기를 자랑하고, 다른 사람을 시기하고 마음을 상하게 한다.

주님처럼, 온유하고 겸손하여, 교회가 평안하도록 해야 한다.

교회는 싸우지 말고, 평안하기만 해도, 부흥한다.

2) 주(主)경외

여기에 나오는 <주>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주(主)라는 말은 Lordship 이다. 주님의 주권을 말한다.

주(主)경외함 지혜의 근본이다. (잠 9:10, 시 111:10)

하나님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다. (전 12:13)

교회에서는 이것을 주일학교 때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가르쳐야 한다.

주(主)경외함신앙의 기초이고, 받는 길이다.

3) 성령위로가 나타났다.

성령그리스도의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는 곳이 교회이다.

그럴 때 여기에 생명의 역사, 구원의 역사가 나타난다.

말씀의 선포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부활이다.

이것이 선포될 때,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십자가부활, 이것이 교회이고, 교회의 능력이다.

(31절) 말씀대로, 교회가 평안하고, 경외함성령의 위로

교회가 부흥되는 역사가 나타나기 위해서 일어난 [핵심적인 사건]이 있었다.

배경은 이와 같다.

바울은 이전에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고 핍박하던 악랄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의 은혜로 핍박자 사울이 복음 전도자로 변화되었다

문제는 바울의 변화사람들이 안 믿어 준다는데 문제가 있다.

아니 저 사람이 정말 예수 믿는 것, 맞아?

바울이 예수 믿고 변화된 것을 의심하고 있다.

그래서 아무도 그를 믿어 주지 않는다.

안 믿어 줄 뿐만 아니라, 경계하고 두려워하여 슬금 슬금 할 정도였다.

(행 9: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라.

이 때 바나바란 사람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설득한다.

(행 9: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

이런 중보자가 있었던것이다.

바나바바울변호해 주었다.

"전에는 우리 성도들이 이 사람으로부터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어떻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새사람이 된 것을 주었다. (27절)

그렇습니다.

바울이 귀하게 쓰임 받게 된 배경에는 바나바가 있었기 때문이다.

용장보다는 지장이 낫고, 지장보다는 덕장이 낫다고 한다.

바나바이 있는 사람이었다.

바나바주님의 심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지금 바나바바울 편에 서서 변호해 주었다.

이 사람, 바울은 완전히 변화 받은 새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그는 180 〫바뀌었습니다.

이 사람은 우리의 형제입니다.

주님이 의롭다고 한 형제를 누가 정죄하겠습니까?

주님이 택한 이 사람을 누가 비판 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이 사랑하는 자를 누가 나무랄 것입니까?

주님이 용서했으면 우리도 용서해야 합니다.

주님이 사랑했으면 우리도 사랑해야 합니다.

어떤 과거가 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바나바이렇게 바울을 변호해 주었다.

이와같은 바나바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하여] (31절)의 역사가 나타난 것이다.

[그리하여] 교회가 평안하게 되고, 든든히 서 가게 되었다는 말이다.

어느 마을에 부잣집이지만, 불화로 온 집안이 늘 싸우고 헐뜯고 싸운다.

가장인 아버지가 늘 속이 상한다. 왜 우리 집은 이 모양일까?

그런데, 이웃집은 가난하지만, 항상 웃고 화목하게 지낸다.

그래서 이 집에 찾아가서 물었다.

“당신네 집은 가난해도 늘 웃고 화목하게 지내는데, 무슨 비결이라도 있습니까?

“예, 당신네 집에는 다 똑똑한 의인만 살고, 우리 집에는 죄인들만 삽니다.”

무슨 잘못된 일이 일어나면, “나 때문이요. 내 탓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 집안은 죄인만 사니까 화목하고, 당신네는 의인만 사니까 늘 싸우는 것입니다.

선반에 올려 논 참기름 병며느리가 일어서다가 깨뜨렸다.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 며느리가 말하기를 :

“어머니 제가 잘못했어요. 조심성이 없었어요.”

시어머니“아니다. 내가 거기에 참기름병을 올려놓은 내가 잘못한 것이다.”

시아버지“내가 선반을 좀 높이 만들었으면 괜찮았을 것을 내 잘못이다.”

그 때 아들이 말한다. 아닙니다. 제 잘못입니다.

그래, 너는잘못했느냐?

예, 제가 키 작은 아내를 얻었으면 괜찮았을 것을 키 큰 아내 얻어서, 제 잘못입니다.

그래서 모두 웃었답니다. (ㅋㅋㅋ)

신학자 오르겐(Orgen)은 말하기를 교회는 [신령한 병원]이라고 했다.

죄인이라고 하는 영적 환자들이 몰려와, 치유받는 [영혼의 병원]교회이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죄인들이 모인 곳이다. 의인은 교회 올 필요가 없다.

(막 2:17)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죄인부르러 왔노라

오늘 본문의 바울오해받을 수 있는 형편이었다.

아무도 바울의 변화를 믿어 주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이 때, 바나바가 나타나 변호해 준 것이다.

(31절)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가고 주를 경외함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여기서 중요한 말은 [그리하여]이다.

바나바의 역할말미암아 [그리하여] 모두가 평안하게 되었다.

바나바주님의 심정으로 말했다.

주님이 이 사람을 영접해 주었으니, 우리도 그를 영접해야 합니다.

주님이 이 사람을 용서해 주었으니, 우리도 용서합시다.

주님이 이 사람을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나바는 오직, 주님의 마음으로 충만했고,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할 때

교회가 부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중보자 바나바와 같은 어른필요하다.

그래서 바울받아들이고, 화해하고, 화목하여지고, 어떻게 되었다고 했지요?

(31절)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가고, 주를 경외함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결 론)

이와같이 교회마다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경외함성령 위로

진행하여,더 많아지는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바나바처럼, 주님의 마음으로 포용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화목하고,

든든히 서 가는 교회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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