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8일 화요일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라 / 고전 12:4-11, 14:1.

 성령은사를 사모하라 (고전 12:4-11, 14:1)

성령의 은사(恩賜) : 은혜 은(恩), 줄 사(賜)이다.

그러니까, 은사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다.

성령의 은사(恩賜)는 :

하나님의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성령의 능력재능이다. (11절)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갖고 선천적 탈랜트(재능)과는 구별된다.

성령의 은사후천적 은사 이다.

우리에게 성령의 은사가 정말 필요하다.

그러므로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셨다. (고전 12:31)

(고전 14:1)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이런 말씀도 있다.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라는 말은 은사 받기 위하여 구하며 기도하라는 말이다.

★ 성령의 은사성경 어디에? 어떤 은사들이 나오는가?

① 로마서 12장 (9가지)

② 에베소서 4장

③ 고전 12장 에 나온다.

★ 오늘은 본문 [고전 12장의 은사]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잘 기억하기 위하여 우리 몸에 적용해서 연상법으로 기억할 수 있다.

1) 머리 : 분별, 판단하는 것으로,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영 분별

2) 입 : 발성으로, 예언, 방언, 통역

3) 손 : 일하는 것으로, 믿음, 능력 행함, 병고침(신유)

이렇게 범주를 구별해 놓으니, 9가지를 외우는데 도움이 된다.

(Ⅰ) 깨달음의 은사

1) 지혜의 말씀 :

지혜가 아니다. [지혜의 말씀]이라는 은사이다.

그러니까 이것은 세상 지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계시의 말씀 안에서 지혜로운 것을 말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은 세상 지혜아니다.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잠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은사 중에 최고의 은사[지혜의 말씀] 은사이다.

(잠 4: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지혜의 말씀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말씀이다.

지혜의 말씀은 보통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는 어떤 일을 우리가 하도록 인도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우신 성령의 지혜를 부어 주심으로

그 어려움을 능히 극복하고 해결하게 하는 은사이다.

[지혜의 말씀] 은사는 어둠에 감추어진 것을 깨닫게 하고,

지혜하나님의 공의를 실행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는 은사이다.

2) 지식의 말씀

지식은 아는 것을 말한다.

무엇을 아는가? 세상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참 지식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식이다.

(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훈계를 멸시하느니라

그 지식은 말씀의 깨달음을 통하여 참된 지식을 알게 된다.

그래서 지식의 말씀이라고 했다.

3) 영 분별의 은사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영분별의 은사가 있으면, 영의 세계를 볼 수 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영들의 움직임을 간파할 수 있다.

성령의 역사인지? 악령의 역사인지? 분별할 수 있다.

이것도 내 경험과 세상 지식으로 분별할 수 없다.

진리의 말씀으로 성령이 주시는 영 분별의 은사를 얻게 되는 것이다.

(행 8장) 사마리아 성에 부흥의 역사가 있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령의 능력을 나타냈다.

그래서 마술사 시몬이라는 사람이 돈을 주면서 나에게도 이런 능력을 달라고 했다.

(행 8:23) 베드로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내가 보니...] 어떻게 보는가? 영분별의 은사로 본 것이다.

자신은 무당이고 박수인데, 악령의 힘을 빌려서 대단한 사람처럼 행하던

마술사 시몬베드로영을 분별해서 한 눈에 알아 본 것이다.

영 분별의 은사는 영들의 성격, 움직임, 거짓된 말과 행동... 등을 간파하고,

궤뚫어 분별하는 은사이다.

(Ⅱ) 발성의 은사

1) 예언의 은사 :

사람은 장래의 일을 알 수 없다. 그런데 먼 훗날의 일까지 알고 예언하는 능력이다.

구약 시대에는 수 많은 선지자들예언했다.

신약 시대에는 아가보라 하는 사람이 안디옥교회에 와서 예언하기를 :

“천하에 크게 흉년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행 11:28)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선포한 것이다.

예언(豫言) : 미리 예, 본래의 뜻은 맡길 예이다. 말씀 언(言)

그러므로, 말씀을 맡은 자는 그 말씀이 시공간(視空間)을 초월한 말씀이므로,

장래의 일을 예언할 수 있는 것이다.

점쟁이악령의 힘을 입어서 장래의 일을 맞출 때도 있으나,

성령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이시니, 성령님이 주시는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장래]일을 예언할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예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언을 자기 마음대로 하면 안 된다.

오직, 하나님께로서 받은 것을 말할 뿐이다.

2) 방언의 은사

자신이 알지 못하는 언어를 말한다.

방언에는 천상의 언어, 지상의 언어가 있다. (고전 13:1, 행 2:4)

(행 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나는 그 언어를 모르지만, 그 언어로 기도할 수 있고, 말할 수 있다.

신비로운 은사이다.

방언 자체까지 부정하는 신학자들도 있으나, 사도 바울도 방언했다.

(고전 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예언은 다른 사람을 세우고, 방언은 자기 자신을 세운다.

자신의 믿음과 심령을 세운다.

내가 알지도 못하는 방언을 왜 계속해야 하는가?

그래서 방언의 은사를 활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방언의 은사를 잊어버리고, 은사가 점점 사라진다.

(딤후 1:6)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붙일 듯하게 하기 위하여...

방언 받은 자들은 교회의 건덕을 세우면서 잘 사용해야 한다.

(예화) R.A. 토레이신부님(한국 이름 : 대천덕 신부)

부흥집회를 가기 전에 계속 방언으로 기도하고 가신다고 한다.

그러면 집회 중에 예상치 못했던 말씀도 하게 된다고 한다.

그 말씀에 은혜를 받고 문제 해결 받았다고 하는 간증 듣는다고 한다.

방언 기도를 통해서 그 집회에 참석할 사람들을 성령께서 미리 보고 비밀을 말해 주신 것이다.

예언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필요하고, 방언은 본인의 유익을 위해서 필요하다.

방언은 으로 비밀을 말하고 하나님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냥 내 언어로 기도하면 오래 하지 못하지만, 방언으로 기도하면 2-3시간도 기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계속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은사이다.

3) 통역의 은사

알 수 없는 방언의 의미를 알게 되는 것이다.

방언의 은사와 함께 통역의 은사를 받으면 더 좋을 것이다.

(Ⅲ) 봉사, 사역의 은사.

1) 믿음의 은사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런데 예수 믿은 믿음믿음의 은사는 다르다.

예수믿는 믿음구원받은 믿음이고, 믿음의 은사역사하는 믿음이다.

(눅 17:6)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그러니까,

(ㄱ) 구원받는 믿음이 있고,

(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주시는 은사로서의 믿음이 있다.

성령의 은사로서의 믿음은 다른 사람들은 다 포기하고 안 된다고 할 때,

엄청난 장애물을 극복하고 난관을 돌파해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데

쓰임을 받는 큰 믿음을 말한다.

믿음의 은사가 필요하다. 믿음의 은사를 구해야 한다.

(눅 17: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막 9:24) 나의 믿음 없는 것도와주소서.

더 큰 믿음을 더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 능력 행함의 은사

기적 행하는 사람이다. Miracle worker 이다.

바울과 베드로는 능력 행함의 은사가 있었다.

앞치마나 손수건을 대기만 해도 병자가 일어나고, 귀신들이 떠나갔다.

3) 고치는 은사 (신유)

얼마나 귀중한 은사인가? 몸이 아프면 모든 것이 괴롭고 힘들다.

예수님의 사역 중에서 1/3신유의 사역을 하셨다.

그 만큼 귀한 은사이다.

가장 불쌍하고 딱한 사람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다.

성령의 은사 가운데 신유의 은사가 있는 것은 하나님이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므로 신유의 은사를 받으신 분들은 그것을 잘 사용하여야 한다.

특별히 은사다른 사람을 위해서 쓰여질 때 더 놀랍게 힘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무슨 은사든지, 교회의 덕을 세우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주신 것이다.

(7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병 고치는 신유의 은사가 있으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병 낫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신유의 은사를 받은 그 사람이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다.

고치는 것은 [하나님께서] 치유하시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것 뿐이다.

그러므로 모든 영광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결 론)

오늘은 [9가지 은사] 를 살펴보았다.

한 가지, 한 가지가 다 중요하고, 나에게 필요한 것이다.

그 은사들은 어떻게 해서 주어지는가? (11절)

(11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의 그 기쁘신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와 나를 가장 잘 아시기 때문에,

우리 교회를 위해서 공동의 선(Common Good)을 위해서

이 사람에게는 이런 은사를 주시고, 저 사람에게는 다른 은사를 주셔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도록 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은사성령의 주권 아래 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동시에 성령의 은사사모하라고 하셨다.

(고전 14:1)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 고 하셨다.

신령한 것은 은사를 말한다.

물론 성령께서 그 뜻대로 주권적으로 나누어 주시지만,

내 편에서는 은사를 사모하며, 구해야 한다.

내 힘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어 섬길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나의 사모함만날 때, 은사가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의 은사를 간절히 사모하며 간구하시는 가운데,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주시는 성령의 은사를 받아 교회를 세워나가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귀하게 쓰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