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0일 목요일

영광스런 새 신분 (왕 같은 제사장) / 벧전 2:9-10

 영광스런 새 신분 ( 같은 제사장) (벧전 2:9-10)

오늘 본문 말씀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영광스런 새 신분] 4가지가 나온다.

(9절) 오직 너희는 하신 족속이요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정리해 보면] :

하신 족속이요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

④ 그의 소유된 백성이다.

이것은 내가 노력해서 획득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것이다.

나는 의 문제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으려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데,

내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이렇게 놀랍고 [영광스런 새 신분]을 입혀 주셨다.

1)하신 족속이다. [Chosen People] (선택된 백성)

택함을 받은 족속이 되었다는 말이다.

그렇게 많고 많은 열방과 백성들이 있는데 우리를 택해주셨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모른다. 내가 선민이로구나...

내게 자질이 있어서도 아니고, 내가 자격이 있어서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하여 주셨다.

그 많은 나라와 백성 가운데서 그의 은혜로 선택 해 주신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같은 제사장들이다.

제사장은 구약에 나온다.

성막에서 일하는 자들은 오직 [레위 지파]에서만 하게 되었다.

특별히 제사장의 가문은 아론의 자손들이다.

그래서 제사장은 고귀한 신분이다.

우리는 제사장 가운데서도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다.

종교개혁가들은 만인제사장설을 주장했다. 그 근거가 본문이다.

오직 너희는 하신 족속이요 같은 제사장들이요.

우리는 혈통이 특별한 계층의 사람이 아니다.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같은 제사장이 된다.

이것이 만인제사장설이다.

목사, 장로들만이 아니다. 캐톨릭처럼 주교, 추기경, 교황만이 아니다.

구약에서는 특정한 계층의 제사장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백성들은 누구든지, 같은 제사장이다.

제사장이 하는 일은 제사 드리고, 제물을 받치는 일을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사예배이고, 기도찬송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이 향기로운 산 제사의 삶이 되어야 한다. (롬 12:1-2)

캐톨릭에서는 신부들만 제사장이다. 사제 (Priest) 라고 한다.

그래서 신부님만 제사장이므로 하나님과 직통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캐톨릭 신자들은 를 고백할 때에도 사제(신부) 앞에서 가서 고해성사를 한다.

왜냐하면 자신들은 하나님과 직접 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부님의 중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성경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들은 다 제사장들이다분명하게 말씀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직접 기도할 수 있고, 직접 회개할 수 있고 직접 찬송할 수 있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같은 제사장들이다.

왕자 병에 걸린 남편이 있다.

부부가 싸운다. 왜 ...? 무슨 왕자 병에 걸려서 그러느냐?

남편의 대답은 "자신이 정말 왕자" 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왕자 같은 제사장으로 만들어 주셨다.

만왕의 왕이 자녀이니, 왕자이고, 공주이다.

♬ 난 , 난 나는 왕자다.

, 난 나는 공주다.

예수 믿는 우리는 고귀하고 영광스런 신분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3) 거룩한 나라 백성이다. (Holy Nation)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요, 백성들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한 백성이 되었으나, 그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야 한다.

문제는 나 자신의을 돌이켜 보면 부끄럽다.

거룩하게 살지 못한 날들이 많다.

자기 자신의 삶을 보면서 내가 과연 거룩한 백성인가?

스스로 부끄러울 때가 있다.

그래서 혹시 내가 거듭나지 아닌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거룩한 나라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 믿어도 내 안에는 죄성남아 있어서 넘어질 수 있다.

죽는 날까지 완전 성화없다.

사도 바울도 고백했다.

(롬 7:19) 내가 원하는 바 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을 행하는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 백성들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그 신분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옛 사람의 악습을 벗어버리고 거룩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4) 그의 소유된 백성이다.

우리는 2중(二重) 방법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① 하나님의 창조를 통해서 :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시고 창조하셨으니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② 하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

죄에 팔려 갔던 우리를 예수님의 피로 사서 재차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나는 분명하게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나에 대한 소유권하나님께 있다.

(고전 6:20) 예수님의 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으니,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상의 4가지가 우리에게 주어진 영광스런 새 신분인데,

구약신약연결성이 있고, 말씀의 이 있다.

성경공부하면 구약신약상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구약성경에도 그리스도인의 영광스런 신분 4가지가 나온다.

(출 19:5-6) 세계가 다 내게 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구약 성경 말씀에서도 택함받은 이스라엘 백성의 신분을 말씀 해 주고 있다.

이것이 오늘 베드로가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 신분과 상통하고 연결된다.

그러니까, (벧전 2:9) (출 19:5-6절)같은 맥락을 이루고 있다.

신약 시대의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 누구냐? 선민이 누구냐?

바로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이다.

특별한 자격이나, 능력이 있어서 된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나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고 싶어서 예수님을 믿은 것인데,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광스런 신분을 입혀 주셨다.

신분합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니,

우리는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문제는 은혜를 받으면 그 은혜는 책임을 동반한다.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은혜은사책임과제도 동반시킨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이다.

그래서 은혜로 우리에게 영광스런 신분을 입혀 주신 목적도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9절 하반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목적이다.

그 영광스런 신분을 입게 되었으니,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선전하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이란?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들이다.

사랑, 의, 거룩, 선하심, 신실하심 같은 품성이다.

또한 인격적인 덕뿐만 아니라, 무한하신 능력도 있다.

능력사랑으로 이루신 것이 구원의 역사이다.

(10절)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 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그러므로 새로운 신분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면서 구원의 복음을 아직도

예수 믿지 못하는 가족, 친지,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선전하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신가?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인격과 구원 복음의 능력선전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사 영광스런 새 신분을 주신 목적이다.

(결 론)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영광스러운 새로운 신분이 주어졌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놀라운 신분을 얻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인가?

하나님의 사랑능력, 구원의 복음을 선전하고 전도해서

그들도 죄악의 어두움에서 하나님의 기이한 빛 가운데로 나아와

구원받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새로운 신분을 주신 목적이다.

은혜로 주신 4가지 새 신분의 영광을 누리며 살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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