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기다리라. (시 40:1-3, 사 30:18, 히 13:15)
사람은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기대하며 산다.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고, 누구를 기다리며 사는가?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사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내가 처한 곤경과 환난에서 건져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며 기다린다.
문제는 기다리며 구원의 손길이 속히 임하기를 바라지만, 오지 않을 때가 있다.
다윗도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1절)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다윗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고 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려야 하는 기간이 있었다는 말이다.
우리가 하나님을기다리듯이, 하나님도 우리를 기다리신다.
(사 30:18)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도 기다리신다”고 했다.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무엇을 기다리시는가?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마치 집을 나간 탕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기다리신다.
♬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만 오오,
우리 주는 날마다 기다리신다오
밤마다 문 열어놓고 마음 졸이시며
나간 자식 돌아오기만 밤새 기다리신다오
또한, 무엇을 기다리시는가?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믿음이 변화되기를 기다리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기다리시는가?
은혜 베풀어 주시려고 기다리신다.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사 30:18, 上)
세상을 기다리면 실망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다.(사 30:18, 下)
(1절)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그렇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가?
(2절)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이 세상에는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도 많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도 많다.
우리가 발걸음을 잘못 디뎌서 수렁에 빠질 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부르짖을 때, 수렁에서 끌어올려 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이다.
하나님은 죄악의 웅덩이, 멸망의 수렁에서 건져 구원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또 다시 빠지지 않도록 내 발을 반석 위에 세워주신다고 하셨다.(2절)
이것이 구원 이후에 이어지는 축복이다.
그렇습니다.
수렁에서 끌어 올려 주시고, 그 다음에는 반석 위에 선 것처럼 견고하게 세워주신다.
(시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이 말씀에도 두가지가 나온다.
이죄로 죽어가는 내 영혼을 소생시켜 살려 주실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는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선한 목자 하나님이시다.
그렇습니다.
구원받았지만, 그 이후에 어떻게 사느냐? 이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가도록 인도해 주신다.
이 세상에 수 많은 길이 있고, 웅덩이가 있는 위험한 길도 있다.
그러나 목자이신 여호와는 평강의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이것이 구원과 함께 임하는 축복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하게 된다.
(3절)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새 노래] 란?
새로 작곡해서 만든 노래도 아니고, 새로 작사한 노래도 아니다.
새로운 은혜를 받은 사람이 그 은혜에 감격해서 부르는 노래를 말한다.
같은 노래이지만, 마음에 새로운 감격이 있어 부르는 노래는 새 노래가 된다.
찬송에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그 찬송 소리를 듣고,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3절)
(히 13:15)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아무리 찬송을 불러도 찬송할 이유가 없으면, 의미없는 공허한 노래이다.
그러나, 우리는 찬송할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으로 말미암아,
감사와 감격이 있는 찬미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 찬미는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가 된다.
우리의 찬송이 하나님께는 찬미의 제사가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전도가 된다.
(결 론)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며 누구를 기다리며 사는가?
헛된 세상을 기다리면 실망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기다리며 살면, 기가 막힐 웅덩이와 죄악의 수렁에서 구원해 주시고,
구원 그 이후에는 우리의 발걸음을 반석 위에 두사 견고케 해 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을 감사하며 찬미의 제사를 드리며 살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날마다 하나님을 기다리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을 누리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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