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와 제물을 요구치 않으시는 하나님(?)
(시 40:6-8, 히 9:12, 히 9:22, 히 10:4-10)
(시 40:6)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이 말씀은 다윗의 시이지만,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다.
구약의 율법 시대 때에는 제사와 제물, 번제와 속죄제가 필요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후, 신약의 은혜 시대에 와서는
더 이상의 제사도 제물도,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말이다.
(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Once, Forever (단번에, 영원히) 이다.
(7절)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 =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이고,
[두루마리 책] = 구약 성경을 말한다.
구약 성경은 오실 그리스도(메시야)에 대한 말씀이다.
오늘 본문, 시편의 말씀이 신약 성경에서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
(히 10:4-10)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기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다고 했다.
(히 10:5) (메시야)가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한 [몸]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말한다.
성육신 사건은 정말 신비한 사건이다.
어떻게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실 수 있다는 말인가? (요 1:14)
왜 그랬어야만 했는가?
몸이 있어야 피를 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히 9:22)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여 오셨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우리의 죄를 대속(代贖)하여 주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었고,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래서, 더 이상의 양과 짐승으로 드리는 제사와 제물을 요구치 않으신다는 말이다.
이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만 있으면,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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