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기대하는 온유한 자의 복 (3가지) / 시 37:7-11, 마 5:5.

여호와를 기대하는 온유한 자의 복 (3가지)

(시 37:7-11, 마 5:5)

사람은 무엇인가를 의지하며 기대(Expectation, Hope)하며 살아간다.

세상을 기대할 수 없다. 재물을 기대해도 안 된다. 사람을 기대할 수도 없다.

세상과 사람은 믿을 것이 못 된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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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기대하며 사는 자들이다.

그런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고, 오늘 성경이 말하는 온유한 자이다.

온유하면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고, 짓 밟힐 것 같으나,

성경은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하고 궁극적으로 승리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의 상식과는 반대로 역설적 진리를 말씀하는 것이 성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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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누가 온유한 자인가?

(9절)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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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절)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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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말씀을 비교해 보면, 서로 보완하며 해석해 주고 있다.

누가 온유한 자인가?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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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대하며 신뢰할 때, 온유한 자가 될 수 있다.

그런 사람이 마침내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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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온유한 사람]이란?

성품이 유순하고, 유약거나 착한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호인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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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온유한 자란?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가 온유한 자이다.

마치, 잘 훈련된 야생마처럼, 하나님만 의지하여,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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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 나오는 [기] 자(字)로 시작하는 4형제가 있다.

1) 기도하라 : 우리는 기도하며 살아간다. 기도생활이 신앙생활이다.

2) 기대하라 : 기도한 후에는 기대감이 있어야 한다.

3) 기다리라 : 기도 응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4) 기뻐하라 : 기도 응답이 오면 감사하며 기뻐해야 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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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기대하는 온유한 사람에게는 3가지 축복이 주어진다.

1)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둘러 주신다.

(시 32: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온유하여 하나님을 기대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그를 감싸주신다.

2) 풍부한 화평을 누리며 살게 된다. (9절)

(11절)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며 살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게 된다.

(잠 28:25)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보배는 평강이고 화평이다.

가정도, 교회도, 인생도, 나라도 화평하고 평화로와야 한다.

혈기가 있고, 분노가 있으면 자신에게도 평안이 없어지고,

인간 관계의 화평도 깨어진다. 언제 분노의 화산이 폭발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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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음이 온유하면 화평하게 되고, 하나님의 샬롬의 은총이 깃들어

하나님의 은혜의 강수(江水)로 심령이 샬롬으로 풍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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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3)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

(9절)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마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의 사상수훈 중, 8복에 나오는 복이다.

물론 이 세상에서도 이삭처럼 온유한 자에게 땅을 차지하게 해 주지만, (창 26장)

주님이 산상수훈 [8복]에서 말씀하는 땅은 이 세상의 땅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영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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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땅, 명예, 권력, 재물은 다 사라진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기업은 영원하다. 영원한 나라이다.

(결 론)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하나님을 기다는 자는 온유할 수 있다.

★ 그런 사람에게는 3가지 축복이 주어진다.

(1)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품어 주신다.

(2) 풍부한 화평으로 인생을 즐기게 된다.

(3) 땅, 영원한 나라를 기업으로 주신다.

험악한 세상, 불의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시 37:1)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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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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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살아가야 한다.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