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일 화요일

말씀으로 단련된 경건한 사람 / 시편 12:1-8

 말씀으로 단련된 경건한 사람 (시편 12:1-8)

이 세상은 죄로 물든 세상에 타락한 인간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노아 시대처럼, 하나님 앞에 경건한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1절)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가 인생 중에 없어지도소이다

경건한 자충실한 자란 말이 댓귀절로 함께 나온다.

경건과 충실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충실Faithful 한 것이다. 성실하고, 정직함, 믿음직한 것이다.

경건을 상실하면, 충실, 성실, 정직함도 함께 사라진다.

경건(敬虔)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삶이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경외하는 삶이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 면전에서 코람데오의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런데 를 지으면 경건이 사라지고, 경건이 사라지니,

도덕적인 성실정직충실도 다 잃어버리게 된다.

(8절) 비루(鄙陋)함이 인생 중에 높아지는 때에 악인이 처처에 횡행하는도다

비루함이란? 더럽고, 악하고, 불쾌하고, 혐오스러운 것이다.

비루함이 인생 중에 높아지고, 악인이 득세하는 하고,

경건하고, 충실한 자가 점점 사라지는 이런 세상에서 :

어떻게 나 자신을 지키며 경건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6절)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같도다.

1번만 단련해도 순(純)이 될 것인데,

7번이나 단련했으니 얼마나 순(純)이 되었을까?

바로, 이와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련된 사람은 순(純)처럼

깨끗하게 되어 자신을 경건하게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말씀은 마치 무엇과 같은가?

거울과 같다.

거울은 나의 허물된 모습을 보여 주고 고치게 한다.

(약 1:23) 누구든지 도(道)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고전 10:11)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기록하였느니라

자기 스스로는 자신의 허물을 깨닫기 어렵다.

(시 19: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말씀이 없으면, 우리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볼 수 없다.

내 영혼의 상태도 모르고, 나의 교만, 거짓, 위선, 탐욕, 자랑, 어리석음의

참 모습을 볼 수 없다.

말씀내 영혼의 거울이다.

창문과 같다.

거울내 안을 보게 한다면, 창문밖을 내다보게 한다.

우리는 창문으로 아름다운 자연계를 볼 수 있고,

또한 거기 계신 하나님을 뵙게 한다.

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라고 했는가?

(5절)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눌림궁핍한 자탄식을 인하여

내가 이제 일어나 저를 그 원하는 안전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세상 사람들은 가련한 자, 궁핍한 자, 연약한 자를 무시한다.

그러나 그들의 눌림과 탄식을 들으시고 일어나 안전지대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한다.

말씀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는 창문이다.

과 같다.

(엡 5:26) 이는 곧 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거울로 자신의 죄와 허물을 깨닫는데, 어떻게 씻어 버릴 수 있는가?

(요 17:17) 저희를 진리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진리니이다

말씀과 같아서 우리의 영혼을 씻어 준다.

말씀이 우리의 구속주 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인도해서

회개하게 하고, 십자가의 피죄 씻음을 받게 한다.

그리고, 이 말씀으로 계속해서 성결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신다.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결 론)

하나님은 경건한 자하신다.

(시 4: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경건 [유세베이아] (헬라어) = 유(잘) + 세베이아(경외함으로 서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바르게 잘 서는 것이다.

경건 [할락 리페네 야웨] (히브리어)

= 할락 : 행하다. 리페네 : 면전에서 야웨 :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의 면전에서 행하는 자란 뜻이다.

그러니까, 경건한 사람이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올바르게 행동하며 사는 사람이다.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면전(面前)에서 행하며 살아가는 자를 말한다.

우리가 비루하고 악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말씀으로 연단 받아 성결케 되고,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경건한 자, 충실한 자로 하나님을 섬기며

따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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