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9일 화요일

주의 형상으로 만족한 인생 / 시 17:1-15.

주의 형상으로 만족한 인생 (시 17:1-15)


시편 17편은 다윗이 많은 환난고통을 당했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경험하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만족기쁨을 노래한 시(詩)이다.

우리도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 때가 있다.

그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일들이 많다.

나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함으로 괴롭게 되는 것이다.

비교(比較)는 정말 인생을 불행(不幸)하게 만든다.

비교하면, 둘 중에 하나가 된다.

비참(悲慘)해지거나 교만(驕慢)해 진다.

나보다 우월한 사람과 비교하면 비참해지고,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면 우쭐해지고 교만해 진다.

그러므로 결코 나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부활하신 주님이 베드로에게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을

말씀하셨더니, 그러면 요한은 어떻게 됩니까? (요 21:18-22)

그 때 예수님이 대답하시기를 :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냐?

이 말은 그가 어떻게 되든지, (비교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나는 나]일 뿐이다.

현재 78억 인구 중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다.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놀라운 계획이 있고, 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사영리)

아직도 사명이 남아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이다.

그러니, 나 자신을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복된 삶이다.

오늘 다윗도 기도하기를 :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미움핍박을 받는 가운데서 이렇게 기도했다.

(4-5절)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좇아 스스로 삼가서

강포한 자의 길에 행치 아니하였사오며,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지 아니하였나이다

이 말은 다윗이 다른 사람, 특히 강포한 사람자신비교하지 않고,

주의 말씀이 이끄는 대로 살아서 실족지 않았다고 했다.

강포한 사람은 폭력적이고, 완악한 사람이다.

다윗은 스스로 삼가서 강포한 자를 따라 그들처럼 살지 않고,

그 대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다는 말이다.(4절)

오직, 말씀표준으로 삼고, 말씀푯대로 삼고 살았다는 것이다.

이것을 주님께서는 기뻐하시고 칭찬해 주신 것이다.

(시 18:21-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다윗은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주님의 규례와 율례를 버리지 않고 살았다는 말이다.

그래서 강포한 자의 생활방식을 따라 살지도 않고,

자기 감정에 따라서 살지도 않고, 오직 말씀 따라 살았다.

그렇게 살면서 하나님의 구원과 기이한 인자(헷세드)를 구했다.

(7절) 주께 피하는 자를 그 일어나 치는 자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인자를 나타내소서

★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구원경험하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

(시 50:23) 감사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보이리라

나를 공격하고 핍박하는 자에게 나도 똑같이 공격하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원망 대신에 감사로 제사드리면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게 된다.

감사능력이다.

감사는 하나님의 손길경험하게 한다.

감사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한다.

감사기적을 가져온다.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시 50:14-15) 감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환난 날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힘들고 어려울 때, 감사로 제사드리고, 환난 날에 부르짖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위를 옳게 하면, 주의 오른 손으로 구원해 주신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과 비교할 것도 없고,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기쁨

누리면서 살 수 있다.

(결 론)

그래서 다윗은 마지막 절에서 이렇게 말했다.

(15절)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세상 사람들은 재물권력인기를 얻어 만족하려고 하지만,

그리스도인주님의 얼굴을 뵈옵고, 주님과 교제할 때 오는 기쁨으로 만족한다.

만족기쁨뿐만 아니라, 능력과 필요한 공급하나님에게서 나온다.

(고후 3: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만족기쁨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인생의 필요한 공급능력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과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고,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며 살아갈 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만족기쁨공급을 받아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주님이 주시는 만족을 가지고 감사함으로 날마다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가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