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하나님.
(시 68:19, 마 11:28, 시 55:22)
우리는 인생의 여러 가지 무거운 짐들을 지고 산다.
그 무거운 짐들을 대신 져 주시는 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성경에는 그런 분이 계시다고 한다.
그 분에게 네 인생의 무거운 짐을 다 가져오라고 하셨다.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무거운 짐을 나 홀로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두 종류의 인생]
1) 내가 내 인생(人生)의 주인인 사람.
아무도 자기 인생을 간섭 못하게 한다.
내가 주인이다.
2)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
나는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사람이다.
이 두 종류 인생의 차이가 무엇인가?
문제는 내가 주인이면 자유로운 것 같지만, 내 인생을 내가 다 책임져야 한다.
내게 속한 모든 일을 내가 책임지고 돌보아야 한다. 내가 주인이니까.
그것이 보통 무거운 짐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고, 우리 마음은 쉼을 얻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내가 자꾸 주인 노릇을 하기 때문에, 책임도 져야 하고, 쉼도 못 갖는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신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 찌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주님께서 날마다 우리의 짐을 맡아 주겠으니, 내게로 가져오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다 맡아서 해 주시겠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의 짐을 져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오직 한가지 뿐이다.
[날마다 짐을 맡기는 기도]를 하면 되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다시 한번 보고, 암송하기 바랍니다.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 찌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이 말씀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이라고 했다.
하나님이 구원이시다. [구원 = 하나님] 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습니다.
어떤 곤경(困境)과 역경(逆境) 가운데 있다 할 찌라도,
하나님만 붙잡으면 구원이 이루어진다.
그는 우리의 모든 짐을 맡아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말씀과 짝을 이루는 말씀이 있다.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신약 성경에도 나온다.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권고(眷顧)한다는 말은 돌보아 준다. 보살펴 준다는 말이다.
(결 론)
우리 주님께 내 인생의 모든 무거운 짐과 염려를 [기도]로 맡기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돌보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어려운 문제를 자꾸 가지고 와서 도와달라고 하면, 싫어한다.
처음, 한두번은 도와주지만, 자꾸 와서 손 내밀면 싫어하고, 귀찮아한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아무리 많이 찾아와서 손 내밀어도 좋아하신다.
아니, 오히려 자주 와서 도와 달라고 하면, 할 수록 더 좋아하신다.
밤을 지새워 철야기도하면서 부르짖어 기도하면 더 좋아하신다.
밥도 먹지 않고, 금식하면서 기도하면 더 빨리 응답해 주신다.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께 내 인생의 무거운 모든 짐을
다 맡기고 찬송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반드시 도와 주실 것이다.
여기에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고, 쉼이 있는 것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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