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 / 시편 16:1-11

 주님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시편 16:1-11)

(소제목 : 하나님을 내 앞에 모시고 사는 자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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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편의 시(詩)가 아름답지만, 오늘 시편 16편은

정말 아름답고 은혜로운 시이다.

주님밖에는 나의 복이 없고, 하나님을 내 앞에 모심으로

얻게 되는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시편에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 시가 몇 편 들어 있다.

시편 2편, 16편, 22편, 44편, 110편 등등이 있다.

그 중에서 오늘 시편 16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언한 시이다.

(10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오순절 이후에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면서(시편 16편) 말씀을 인용했다.

(행 2:25-28) 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웠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라고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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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하나님을 어떤 분이라고 고백하고 있는가?

(3절)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하나님은 누구를 가장 귀하게 여기시고, 즐거워하실까요?

하나님만이 나의 복이라고 하는 자이다.

(2절)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정말, 이 고백은 아름답고 귀한 고백이다.

★ 왜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고 했는가? (5절)에 이유가 나온다.

(5절)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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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과 소득(所得)은 같은 것이 아니다.

재산은 부동산(不動産)(real estate)이고,

소득은 동산(動産) 수입(income)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의 부동산도 되시고, 소득(income)도 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기업, 영원한 반석, 영원한 자원이시다.

세상 자원은 바닥이 나고, 끝날 때가 있다. 한계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아무리 많이 끌어 써도 메마름이 없고, 영원히 풍성하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자원이 되신다.

(사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그렇습니다.

왜 하나님을 의뢰해야 하는가? 영원한 반석이 되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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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다고 했다. (시 18:1)

영원한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은 가장 안전(安全)하고 행복하다.

예레미야 선지자도 같은 고백을 했다.

(애 3: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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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하나님을 의뢰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시고 살았다.”

(8-9절)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그래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혼도 즐거우며, 내 육체도 안전할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을 모시며 섬기며 살았더니, 인생이 요동치지도 않고,

내 마음도 기쁘고, 영혼도 즐겁고, 육체까지도 안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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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절)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다윗이 많은 환난과 어려운 인생을 살아오면서도 어떻게 그런 기쁨을 누리고,

강력한 힘을 받아 누리며 살 수 있었는가?

그것은 기쁨과 힘의 근원(根源)을 하나님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느 8:10)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우리의 영원한 반석, 영원한 기업, 영원한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섬기며 살아감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최고로 복된 사람은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고 고백하면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항상 앞에 모시고 사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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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님만 항상 모시고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가 예비하신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