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얻으라 (잠 3:13-18, 잠 4:7)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일까?
오늘 본문 말씀에는 그 무엇보다도 귀한 것이 있다고 했다.
(14-15절)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지혜를 사모해야 한다.
지식과 지혜는 같은 것이 아니다.
지식은 한가지 문제만 푸는 열쇠라면,
지혜는 여러가지 문제를 풀 수 있는 응용력(應用力)이 있다.
지혜는 사리(事理), 이치(理致), 원리(原理)를 깨닫게 한다.
그러니까, 지식보다도 지혜가 훨씬 더 중요하다.
지식은 사람을 교만(驕慢)하데 만들지만 (고전 8:1),
지혜는 사람을 겸손(謙遜)하게 만든다.
(잠 11: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7살난 아이가 4살된 동생과 항아리 주변에서 놀다가,
물이 가득한 큰 항아리 위로 올라갔다가 그만 그 속에 빠졌다.
7살난 형이 동생을 구할 수 없다.
그래서, 큰 돌을 가지고 와서 항아리를 깨뜨려서 동생을 구했다.
이것이 지혜이다. 참으로 지혜와 용기를 겸비한 형이다.
7살이지만, 그 지혜가 번득였다. 항아리 깨면 혼나지 않을까?
그래도 동생이 더 귀하니 구해야 겠다고 그렇게 한 것이다.
옛날 할머니들은 학교를 다니지 못해서 지식은 부족해도 지혜가 많았다.
★ 성경에서 말씀하는 참 지혜는 무엇인가?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성경에 지혜의 문서라는 책들이 있다. (욥기, 잠언, 전도서)
그 가운데, 욥기서에서도 같은 말씀을 한다.
(욥 28:28)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 두 종류의 지혜가 있다. (약 3:15-18)
1) 세상 지혜 : 시기, 다툼이 있고, 세상적, 정욕적, 마귀적이다.
2) 위로부터 오는 지혜 :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 선한 열매, 진실, 화평, 의의 열매를 거둔다.
★ 지혜의 효능과 유익.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ㄴ되도다
정말 지혜를 얻으면, 입체적인 축복을 받는다.
길이로 장수의 복, 높이로는 부귀의 복, 넓이로는 심령에 평강의 복이다.
★ 그러면, 어떻게 지혜를 얻을 수 있는가?
1) 지혜의 말씀을 통해서 지혜를 얻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의 책이다.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묵상하면 말씀 속에 있는
지혜가 내 마음 속에 들어온다.
생활의 지혜, 사업상의 지혜, 사역의 지혜 등등도 필요하지만,
최고의 지혜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이다.
아무리 많은 부귀와 성공을 했다할 찌라도, 구원 받지 못했으면 실패한 인생이다.
비록 세상에서는 학식도 없고, 부요하게 살지 못했어도, 구원 받았으면 성공한 인생이다.
그런데, 그 귀한 구원을 얻게 하는 지혜가 성경 말씀 안에 있다.
(딤후 3:15)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이 세상 어떤 책을 보더라도 구원에 이르도록 지혜를 주는 책은 없다.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성경을 상고하고 묵상할 때, 그 말씀을 통하여 영생을 얻는 지혜를 얻는다.
지혜로운 명저들을 읽음으로 그 책에 들어 있는 귀한 사상과
저자의 경험들을 통해서 지혜를 얻게 된다.
그래도 역시 최고의 지혜서는 성경책이다.
(잠 13:13)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
2) 지혜로운 자와 동행함으로 지혜를 얻는다.
(잠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누구와 동행하느냐? 이것이 중요하다.
지혜로운 사람과 사귀고, 동행하면 그로부터 지혜를 얻게 된다.
믿음의 사람과 교제하면, 믿음을 배우게 된다.
그러니까, 누구와 동행하며 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최고의 지혜자는 예수님이시니,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는 것이 최고의 동행이다.
(골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잠언에서는 지혜를 의인화(擬人化)했다.
지혜란 말은 헬라어로 “소피아‘이다.
지혜의 본체는 우리 주님이시다.
그래서 지혜를 얻으려면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과 교통하면, 지혜의 본체가 되시는 주님으로부터 지혜가 온다.
3)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약 1:5)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솔로몬은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다.
하나님이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구하라고 했을 때,
지혜를 구했다. 솔로몬은 지혜를 구하는 지혜가 있었다.
(결 론)
(잠 4: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고 했다.
(잠 3:14-15) 지혜를 얻는 것이 은, 정금, 진주보다 더 낫다고 했다.
두 종류의 지혜가 있다.
세상 지혜와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세상 지혜는 시기, 다툼이 있고, 세상적, 정욕적, 마귀적이다.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성결하고, 화평하고, 양순하고, 의의 열매를 맺는다.
지혜를 얻으면, 장수의 복, 부귀의 복, 평강의 복을 누린다.
★ 그 놀라운 지혜를 얻는 방법은 :
① 지혜의 책인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지혜를 얻게 되고,
②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배우게 되고,
③ 지혜가 부족하거든 구하라고 하셨으니, 지혜를 구하라.
지혜의 말씀을 날마다 읽고, 묵상하며, 지혜의 본체이신 주님과 동행하며,
지혜가 부족할 때마다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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