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4일 목요일

교회론(敎會論) / 마 16:16-19.

 교회론(敎會論) (마 16:16-19)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기관은 두개 뿐이다. 가정교회이다.

오늘은 교회론(敎會論)에 대하여 말씀드리며 은혜받고자 한다.

★ [교회론]에 대한 말씀할 때, 교회에 대한 오해가 있다.

1.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교회당은 예배당이고 건물이지만, 교회는 사람을 가리킨다.

즉, 교회는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서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이다.

2. 교회는 사교기관이 아니다.

그냥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한인회이고, 동창생들이 모이는 곳은 동창회이고,

같은 기호인들끼리 모이는 모임은 동호회 모임이다.

(예) 골프동호회, 테니스동호회. 탁구동호회 등등

교회는 그리스도가 없는 교제가 될 때 문제가 된다.

수직적(垂直的) 관계없이 수평적(水平的) 관계만을 가지려고 하는데서 문제가 된다.

수평관계를 통해서 수직적인 관계를 맺겠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친교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겠다는 것은 잘못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먼저다.

3. 교회는 구제기관이 아니다.

교회에서 구제를 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를 없이 구제만 한다면

그것은 교회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항상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가 먼저이고, 그 다음에 수평적 관계

즉, 구제도 교제도 이루어지는 것이다.

4. 교회는 신비적, 마술적 기관이 아니다.

여기만 들어오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처럼 오해한다.

이것이 인본주의적인 것이다.

기독교신비(神秘)가 있으나, 신비주의(神秘主義)가 아니다.

신비주의는 복음(福音)까지 잃어버린다.

5. 교회는 학교가 아니다.

한국 초대교회 시절에는 나라가 가난하고 어려워서 동네 아이들을 교회에

불러서 교회에서 한글도 가르치고, 산수도 가르쳤다. 그러다가 전도도 했다.

그러나 교회가 학문을 가르치는 기관이 아니다.

6. 교회는 사회 운동기관이 아니다.

사회 부정, 인권문제, 경제문제 등등을 다루는 기관이 아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교회가 무엇인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이다.

교회에클레시아 (Out of + Called) 밖으로 불러낸다는 뜻이다.

세상에 속해 있던 사람들을 불러낸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이다.

★ 그리스도가 계신 곳이 교회요, 성령이 계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다.

말씀성령이 있어서 교회이다.

말씀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고 생명력(生命力)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여서 성삼위 하나님께 예배하며 영광 돌리는 성도들의

신앙 공동체 모임교회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회론에서 [교회가 무엇인가?] 를 설명할 때,

구약 시대에 있었던 예표(豫表)을 통해 알 수 있다.

(1) 노아의 방주

노아의 방주는 교회의 예표이고, 모형이다.

방주의 목적은 구원이다.

노아의 방주가 물에 빠진 사람을 구원하듯이, 교회는 첫째 목적이 구원이다.

에 빠져 지옥가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교회가 세워진 것이다.

(마 16:18-19)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 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라.

믿음이란? 방주 안에 들어오는 것이 믿음이다.

방주 안에 들어간 사람들은 구원 받았다.

신앙생활이란 무엇인가?

교회에 나오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좋은 성도가 되려면, 교회 생활빠지지 말아야 한다.

때로는 공치는 날도 있다. 은혜 못 받은 것같은 날도 있다.

그러나 교회 열심히 나오다보면 믿음이 자라난다.

주일성수 잘하는 성도가 훌륭한 성도이다.

방주의 문은 하나이다.

구원의 문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요 10:9)

예수님을 통과해서 방주 안으로 들어와야 구원을 받는 것이다.

노아의 방주교회의 예표이고, 모형이다.

방주의 목적구원(救援)이다.

(2) 성막(聖幕) (Tabernacle)

성막은 교회의 예표이고, 모형이다.

성막의 목적은 제사이다. 이 제사신약에서는 예배이다.

교회는 예배가 중심이다.

예배 중에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는 것이다.

제사죄 사함이 목적이다.

구약에는 양의 피로 제사를 드림으로 죄 사함을 받았지만,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를 의지해서 죄 사함을 받고,

예배를 드린다. (히 10:19)

교회는 하나님 앞에 나와서 회개하고 죄 사함 받는 곳이다.

정치 강연이나, 잘 사는 법, 마음의 위로 받는 곳이 아니다.

회개하고 죄 사함 받는 곳이다.

세상 어디를 가도 죄 사함을 받을 곳은 없다.

예수님 앞에 나와야 한다.

교회에 와서 회개하고 죄 사함감격기쁨이 있어야 한다.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이 주시는 죄 사함, 죄 용서의 자유를 누려야 한다.

(롬 8:1, 요일 1:9)

그리고 성막 안의 모든 기구들은 예수 그리스도예표하는 것들이다.

물두멍, 놋제단, 금등잔, 진설병(떡상), 금향단, 언약궤, 속죄소 모두 예수님을 예표한다.

성막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와 같이 교회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3) 솔로몬 성전

하나님의 성전도 성막의 역할(役割)과 같다. 제사 예배가 목적이다.

천막으로 지었던 성막이 백향목과 대리석 성전의 형태로 된 것이다.

(4) 회당(會堂) (synagogue)

회당하나님의 말씀이 보관되어 있고, 강론이 있는 곳이다.

말씀 강론이 목적이다. 말씀 교육이 목적이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강론되고, 선포되어야 한다.

말씀의 권위가 있고, 말씀의 카리스마적인 역사가 나타나야 한다.

교회 올 때, 말씀의 은혜를 많이 받도록 사모하는 마음으로 와야 한다.

회당은 교회의 예표이고, 모형이었다.

(5) 광야 교회

광야 교회라는 말은 사도행전 7장, 스데반 설교에서 딱 한번 나온다.

(행 7:38) 모세는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했다.

이 40년 기간은 하나님 백성으로서 훈련받는 기간이다.

이것을 광야 교회라고 말했다.

출애굽으로 시작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성도의 여정을 상징한 것이다.

애굽(세상)에서 ➜ 유월절(어린 양, 예수님의 피)구원받고, ➜ 홍해(세례)를 건너,

➜ 광야 생활(교회 생활)로 훈련받고, ➜ 요단강(죽음)을 건너 ➜ 가나안 땅(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몸은 출애굽했지만, 정신은 아직도 애굽에서 나오지 못했다.

그래서, 광야 교회 40년 동안 애굽의 세상적인 것을 뽑아 버리는 훈련 기간이다.

(6) 교회는 선교(Mission)이다.

교회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여 땅끝까지 복음은 전파해야 할 사명이 있다.

이것이 교회이다.

(결 론)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고 제자들에게 물으셨을 때 :

시몬 베드로가 대답했다.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 때 주님께서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고 하셨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하셨다.

이 세상의 모든 교회는 주님의 교회이다.

예수님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지체이고, 이다.

교회 성장 세미나를 가면 “교회 부흥의 비결이 무엇이냐?”

이 질문의 정답[교회교회되게 하라]는 것이다.

교회가 아닌 요소들은 제거하고, [교회교회되게 하라]는 말이다.

구약의 예표들을 통해서 [교회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으니,

하나님의 교회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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