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4일 수요일

사탄아, 물러가라.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 / 마 4:1-11

사탄아, 물러가라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 (마 4:1-11)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과 우리가 받는 시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우리가 시험받는 것은 내 욕심(慾心)에 이끌려서 시험 받는다.

(약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우리가 시험받는 것은 외부의 유혹내 안의 욕심만날 때 시험받는다.

그러니까, 내 안의 욕심외부의 유혹만나지 못하도록,

그런 환경에 가지 말고, 만들지도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 타락한 인간들처럼 욕심에 이끌려서 시험받으신 것이 아니다.

지금 예수님이 인류를 구원하려고 메시아직시작하려고 하는 그 때에,

마귀가 찾아와 시험했다.

매우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시험을 받으신 것이다.

즉, 예수님구세주로서 새로운 인류의 대표자시험받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마지막 아담이시며(고전 15:45), 둘째 사람(고전 15:47)이시다.

마지막 아담이란? 죄지은 아담족에서의 마지막 아담이고.

둘째 사람이란? 새로운 인류의 시조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은 첫 사람 아담이 받았던 시험대칭을 이룬다.

첫 사람 아담은 마귀 시험에 넘어지고 실패했다.

그래서, 온 인류가 에 빠지게 된 것이다.

(롬 5:12)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가 세상에 들어오고 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첫 사람, 아담을 넘어뜨린 마귀예수님도 넘어뜨리려고 시험했다.

마귀우리에게도 접근해서 시험하는 것은 대표적으로 3가지이다.

(요일 2:16) 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이생의 자랑이다.

마귀가 아담을 유혹할 때에도 3가지였다.

(창 3:6)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예수님에게도 이 3가지로 시험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이어든" :

1)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육신의 정욕)

40일을 주리셨으니, 안 그래도 떡덩이처럼 보였을 것이다.

마귀는 그 약점을 이용해서, 시험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들을 명하여 떡이 되게 해 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응수하셨다.

(4절)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2)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 (이생의 자랑)

뛰어내려도, 천사를 보내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고

구약 성경을 인용하면서, 마귀가 유혹했다.

그러면,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아 메시아로 추앙받으면

좋지 않은가? 얼마나 쉬운 방법인가? 시험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으로 응수하셨다.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3) 천하 만국의 영광을 보여 주며 내게 절하라. (안목의 정욕)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천하 만국의 영광네게 주리라.

또, 쉬운 길로 유혹했다. 이 경배는 신적 숭배를 말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분명하게 대답하셨다.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첫 사람 아담예수님이 받으신 시험은 성격상 동일하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마귀는 오늘날에도 이 3가지를 가지고, 우리를 시험하고 유혹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귀예수님에게 네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고, 메시아라면,

메시아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쉬운 길이 있다는 것이다.

뭐, 그렇게 십자가에서 죽으려고 하느냐?

★ 메시아 사역 방식에 대한 시험이었다.

그러나 예수님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거부했다.

(골 2:15) 정사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승리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선택하신 메시아직의 구원 방법십자가였다.

마귀가 흥정하고 유혹하는 쉬워 보이는 그럴듯한 방법은 결국 예수님을

넘어지게 하는 유혹일 뿐, 그 길을 택하면 결국 메시아직실패하게 된다.

예수님은 다 아시고, 그 어렵고 고통스러운 길이지만,

구약 성경에 예언한 대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십자가의 길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도 마귀의 시험을 잘 간파해야 한다.

마귀는 항상 하나님의 뜻거스리고, 인간에게는 쉽고 편한 길

선택하도록 유혹한다.

예를 들어 성실하게 하고, 노동해서 수입을 얻어야 하나님의 뜻인데,

도박을 해서 일확천금(一攫千金)을 얻으라고 유혹한다.

예수님은 마귀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3번 다 기록되었으되,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물리쳤다.

(4절)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7절)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10절)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메시아로 오셔서 구세주이심을 입증하라고 하는

마귀의 유혹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었던가? 하나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마귀를 공격하는 성령의 검이라고 했다. (엡 6:17)

우리도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

말씀에는 놀라운 능력효능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살았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이다.(히 4:12)

하나님의 말씀죽은 글자가 아니다.

살아있고 생명력이 있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사탄, 마귀를 물리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다.

(결 론)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과 우리들이 받는 시험에는 차이점이 있다.

둘 다, 마귀에게 시험 받는 것은 동일하다.

그러나, 타락한 우리는 내 안의 욕심에 이끌려 시험을 받게 되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시험 받으신 것이 아니다.

메시야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초장부터 마귀가 넘어뜨리려고 시험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으로 승리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십자가승리하셨다.


우리에게도 마귀의 시험이 찾아올 때, 예수님을 바라보고,

성령의 검,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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