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3중 관계이다. (시편 15:1-5)
(소제목 : 주의 성산에 거할 자)
시편 15편은 인생의 3중 관계를 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유할 자가 누구이며?
환난과 풍파가 많은 세상에서 요동치 않게 살 수 있는 자가 누구인가? 를
말씀하며, 가르쳐 주고 있다.
★ 인생은 관계(關係)이다. 그것도 3중 관계이다.
1)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2) 이웃과 나와의 관계
3) 나 자신과 나와의 관계
★ 문제는 죄가 들어오면 그 관계가 깨어지고, 불화하게 되고, 단절이 된다.
1)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
죄가 들어오면 하나님과 불화가 생기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다.
2) 이웃과 나와의 관계 :
역시 죄가 들어오면 이웃과 불화되고, 교제도 단절된다.
3) 나 자신과 나와의 관계 :
죄를 지으면 나 자신의 마음이 편하지 못하고, 불화하고, 단절된다.
단절은 소외(疏外)이다.
죄가 들어오면, 하나님에게서 소외 당하고, 이웃과의 관계에서 소외 당하고,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소외감을 갖게 된다.
그래서 죄는 정직과 청렴한 관계 (integrity)를 무너뜨린다.
오늘 시편 15편, 말씀 안에 3가지 관계가 나온다.
1) 나 자신과 나의 관계 :
(1절)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2절)에 답이 나온다. .
(2절)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이것은 나와의 관계를 말한다.
정직하고, 공의롭게 살고, 진실하게 될 때, 나 자신과의 소외되었던 내가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2) 이웃과 나와의 관계 (3절) :
(3절)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내 혀와 입으로 이웃을 비방하고 중상하며 가쉽하여, 말로서 이웃에게 해를 끼치면,
이웃과의 관계가 깨지고, 불화하고, 단절되고, 소외를 가져온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주의 성산에 거할 수 있는 자는 :
이웃에 대하여 어떻게 행하는 자라고 했는가? (3절)이다.
(3절)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는 자이다.
다른 말로하면 가십(gossip)하지 않는 것이다.
가십(gossip)은 험담이고, 수군거림이고, 안 좋은 풍문(風聞)이다.
사람을 비방(誹謗)하는 말인데 근거없는 헛소문이다.
가십(gossip)은 많은 관계를 망가뜨린다.
그래서, 주의 성산에 유할 자는 이렇게 이웃에 대하여 비방하지 않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가십(gossip)에서 멀리 떨어져 살아야 한다.
첫째로, 내가 가십(gossip)을 만들어 내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가십(gossip)을 수납하고, 귀담아 듣지도 말아야 한다.
셋째로, 내가 들은 가십(gossip)을 퍼뜨리고 유통하는 자도 되어서는 안 된다.
가십(gossip)은 생산하지도 말고, 수납하지도 말고, 유통하지도 말아야 한다.
이런 것은 다 하나님 앞에서 악한 것이고, 거짓된 것이다.
가십(gossip)도 하나의 습관이 될 수 있다.
타락한 인간은 다른 사람 비방하는 것을 즐긴다.
가십(gossip)은 경건 생활에 큰 해독(害毒)이 된다.
가십(gossip)을 유통시키는 방송국장, 아나운서가 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자들은 :
“그 혀로 이웃을 참소치 아니하고, 훼방하지 않는 자” 라고 했다.(3절)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4절) :
(4절)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망령(妄靈)된 자란?
“하나님을 저버린 자”를 말한다.(현대인의 성경) (a vile man) (NIV 성경)
아무리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고, 재물이 많고, 권력이 있어도 :
하나님을 저버린, 망령된 자가 있다.
나는 그런 망령된 사람을 존경하지 않고, 그런 사람을 멸시한다.
그 반대로 사회적으로 지위가 없고, 재물도 별로 없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를 존귀히 여기고 존경(Respect)해 준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런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아무리 세상적인 것을 많이 소유했다 할 찌라도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망령된 자가 있다면 나는 그를 존경할 수 없다는 말이다.
사람은 자기가 존경하는 것을 본받고, 따라가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저버린 망령된 자를 멸시해야 그를 본받지 않게 된다.
(4절 하)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찌라도 변치 아니하며...
지나온 인생의 뒤안길, 생사(生死)의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걸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약속했던 서원이 있다.
지금은 세월이 지나서 지그 서원을 이행하려고 하니, 해로울 것 같지만,
그 서원을 변치 않고, 이행하는 자이다. 어떤 서원은 다 갚을 수 없어도,
갚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는 자가 하나님의 성산에 유하게 되는 자라는 말이다.
(5절)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 자니,
어려운 이웃에게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붙혀서 고리대금하지 말고,
재판할 때 뇌물 받고, 죄 없는 자를 해롭게 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주의 성산에 거할 자를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요동치 않게 붙잡아 주신다고 했다.
(5절 하)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결 론)
인생은 관계이다. 3중 관계이다.
하나님과 나, 이웃과 나, 나 자신과 나의 관계이다.
문제는 죄가 들어와 모든 관계를 무너뜨리고, 불화, 단절, 소외하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이 죄 문제를 해결해 놓으셨다.
친히 화목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 (막 10:45)
[그래서, 구원은 3중 회복이다.]
예수님을 모시고 3중 관계가 회복되면, 인생이 달라지고, 행복해 진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성산에 거하고, 주의 장막에 유하게 된다.
환난, 풍파 많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예수님을 모시고 3중 관계가 회복되면,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요동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붙잡아 주실 것이다.
이러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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