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계시와 특별 계시 (시 19:1-6, 롬 1:20, 딤후 3:16-17)
계시 (啓示)라는 말은?
영어로 Revelation 인데, 어원적(語源的)으로는 '나타낸다, 드러낸다'는 말이다.
계시는 인간이 스스로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해 주실 때, 인간은 수동적으로 신적 지식을 받게 된다.
기독교는 계시종교(啓示宗敎) [A Revealed religion] 이다.
하나님이 자신을 보여주고 계시하시는 방법은 두 가지 길이 있다.
① 자연을 통한 자연 계시.
② 기록된 말씀을 통한 특별 계시.
1) 자연(自然)을 통한 자연 계시.
(1절)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그렇습니다.
자연 세계와 하늘의 별들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솜씨와 그 영광을 보게 된다.
문제는 자연 계시로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보게 되지만,
구체적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없다.
즉, 구원의 길, 영생을 얻는 길, 십자가의 사랑, 죄 사함 받는 길, 부활, 승천,
재림, 보혜사 성령, 교회, 천국과 지옥, 백보좌 심판, 천사, 사탄 마귀 등등의
영적 세계와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알 수 없다.
2) 기록된 말씀을 통한 특별 계시.
그래서 주신 특별 계시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 말씀이다.
그러므로 기록된 계시의 말씀을 주야로 읽고, 묵상할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때, 그 인생이 복되고, 형통하게 된다.
(시 1:2-3)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딤후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여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말씀 따라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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