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오직, 주의 긍휼을 바라나이다. / 시 25:6-10, 51:1, 유1:20-21

 오직, 주의 긍휼을 바라나이다. (시 25:6-10, 51:1,유 1:20-21)

자신이 살아온 지난 날의 삶을 돌이켜 보면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일들이 많다.

그래서 자책감, 죄책감, 정죄감에 사로잡혀 자기 자신을 한탄하게 된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 3:10)고 했다.

죄와 허물이 많은 죄인이 거룩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누가 감히 떳떳하게 설 수 있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허물을 돌아보면서 이런 기도를 하게 된다.

(6-7절)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을 기억하옵소서. 여호와여 내 소시의 죄허물을 기억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바랄 것은 주의 긍휼하심인자하심 뿐이다.

나에게는 무슨 의로운 행위가 있었겠는가?

혹시, 있었다해도 그것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고,

부끄러운 인생을 살아 온 것이다.

내 인생의 삶을 기억하실 때, 내 소시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의지할 것 밖에 없다.

(시 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이 기도는 다윗의 참회 시이다. 이 기도로 시작한다.

죄 지은 다윗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주의 인자긍휼이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 이런 놀라운 약속을 말씀해 주셨다.

(히 8:12) 내가 저희 불의긍휼히 여기고 저희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예수 믿고 회개하면 저희 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겠다는 것이다.

얼마나 큰 은혜이고 감사한 일인가?

나는 기억하지만, 하나님은 기억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그렇습니다.

소시 (어릴 때) 뿐만 아니라, 청년의 때, 중년, 장년, 노후의 때까지도

한 평생 지은 허물회개한 자에게는 주님의 긍휼자비

그것들을 기억하지 말아 달라는 다윗의 기도가 우리도 필요하다.

우리가 의롭다 함을 얻고 구원받은 것도 하나님의 긍휼로 주어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수한(壽限)을 마치고 천국가게 될 때에도 ㅣ

우리가 구하고 의지할 것은 하나님의 긍휼뿐이다.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그렇습니다.

나의 의(義)로운 행위가 아니라, 주의 긍휼하심을 좇아 구원받은 것이다.

(엡 2:8-9) 너희가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구원받은 것 뿐만 아니라, 하루 하루의 삶에도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하다.

(애 3:22-23) 여호와의 자비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자비긍휼하심을 힘입어서 우리가 죽지 않고 매일 매일 사는 것이다.

그렇게 살다가, 내 인생 마지막 날에 주님과 함께 영생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이다.

(유 1:20-2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永生)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결 론)

오직, 우리가 필요하고 구할 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이다.

★ 지금까지의 말씀을 정리해 보면 :

1) 죄 씻음 받고,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이다. (과거)

2) 우리가 진멸되지 않고 매일, 매일 살아가고 있는 것도 주님의 긍휼하심이다. (현재)

3) 인생의 마지막 날영생에 이르게 되는 것도 주님의 긍휼이다. (미래)

그러므로 우리가 아침마다 일어나서 이렇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우리 자녀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우리 가족과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렇게 간구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받으며 복되게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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