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4일 토요일

좋은 부모의 역할 / 잠 22:6, 시 119:105, 딤후 3:15-17.

 좋은 부모의 역할 (잠 22:6, 시 119:105, 딤후 3:15-17)

5월가정의 달이다.

하나님은 2가지 기관을 가장 귀하여 여기신다.

하나는 교회이고, 또 하나는 가정이다.

교회가정파괴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매우 큰 죄가 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정이 되시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다.

그래서 [좋은 부모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모든 부모는 훌륭한 부모, 존경받는 부모가 되기를 원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부모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 몇 가지를 기억하며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잠 22:6)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3살 버릇 80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셨다.

이 말은 아이를 교육하라는 말이다.

인간은 교육적 존재이다. 인간은 교육받는 대로 성장하고 행동한다.

옛 어른들은 자녀 교육에 있어서 훈계적인 교육을 하셨다.

옛날의 부모와 어른들은 자녀들에게 사람답게 사는 법도를 가르쳤다.

그것도 엄하게 가르치며, 인간 교육을 했다.

유능한 인간이 되는 것보다는 사람답게 사는 법을 가르쳤다.

그래서, 인사하는 법을 가르쳤고, 예절을 가르쳤다.

또한 윗사람 공경하는 예법을 가르쳤다.

아이들에게 사람의 법도를 가르쳐야만 한다.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학교학원의 차이가 여기 있다.

학원에서는 학문만 가르치지만, 학교에서는 학문교육과 함께 인성교육도 한다.

무엇보다도, 인간이 마땅히 행할 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예배를 가르쳐야 한다. 주일 성수를 가르쳐야 한다.

효도를 가르쳐야 한다. 섬김을 가르쳐야 한다.

거룩을 가르쳐야 한다. 정직을 가르쳐야 한다.

십계명을 외우게 하고, 가르쳐야 한다.

아가페 사랑을 가르쳐야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야 한다.

마음을 다하고, 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고,

이웃 사랑을 가르쳐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이 마땅히 행할 길법도성경에 기록해 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배워야 하고, 가르쳐야'마땅히 행할 길'은 하나님 말씀이다.

부모가 정말 자녀들을 사랑한다면 아이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그것이 최상의 부모가 되는 길이고, 좋은 부모의 역할이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이요 내 길에 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마땅히 행할 길이요. 이다.

(딤후 3:15-17)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책망 바르게 함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좋은 부모의 역할, 두번째는)

2)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엡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훈계양육하라.

좋은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 것이다.

자녀를 무시하지 말고 사랑해야 한다.

★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두 가지 잘못된 생각이 있다.

(가) 자녀는 내 소유라는 생각이 잘못이다.

자녀는 내 소유가 아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자녀이다.

내 자식이라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어떤 노인이 길을 걸어가다가 보았다.

어떤 아버지가 자기 자식을 모질게 패고 있었다.

보다 못한 노인이 가까이 가서 말했다.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렇게 때릴 수 있소?] 그랬더니 그 아버지가 말했다.

[내가 내 새끼 때리는데 당신은 왜 참견이야?]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잘못이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통하여 자녀를 주셨지만 부모의 소유가 아니다.

부모에게 양육권은 있지만, 소유권없다.

(나) 자녀를 부모 한(恨) 풀어주는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잘못된 생각이다.

부모가 이루지 못한 을 이루어 줄, 대리 만족의 도구가 아니라는 말이다.

내가 의사가 되려다가 못 되었으니, 내 아들은 의사 만들겠다.

일종의 보상심리이다.

자식을 통해서 대리 만족을 얻으려는 것은 잘못 된 자세이다.

하나님께서 이 아이에게 주신 은사소명을 따라서 키워야 한다.

(좋은 부모의 역할, 세번째는)

3) 자녀가 잘못했을 때에는 근실히 징계하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채찍을 들고, 훈계를 해야 한다.

(잠 13:24)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자근실히 징계하느니라.

(히 12:6)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잘못한 자녀에게 매도 들지 않고 버려두는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감정 풀이로 때리면 안 된다. 사랑의 매이어야 한다.

인간이 되라고 때리는 사랑의 채찍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이 되라고 채찍질하는 것이다.

(잠 23:13-14)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음부에서 구원하리라.

화초를 길러 보면 안다.

물을 안 주어도 죽고 너무 많이 주어도 죽는다. 적당히 주어야 한다.

자녀를 학대해도 안 되지만, 자녀를 너무 과잉보호하며

우상처럼 여겨도 자녀를 망치게 하는 것이다.

자녀를 잘못 기르는 방법 10가지.

1. 어려서부터 갖고 싶은 것을 전부 다 해 주면서 길러라.

자라서 온 세상이 자기 것같이 생각하고 살 것이다.

2. 나쁜 말을 할 때, 그냥 내버려두면서 아이를 길러라.

그러면 자라나서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남의 마음에 상처되는 말을 마구 뱉아 놓는 사람이 될 것이다.

3. 아무런 영적 훈련을 시키지 말고 내버려 두며 길러라.

자라나면 알아서 잘 하겠지라 그렇게 생각하고 길러라.

그러면 자라나서 제 멋대로의 인간이 되어, 하나님을 떠나 버릴 것이다.

4. 잘못된 행동책망하지 말고 길러라.

그러면 나쁜 짓을 해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

5. 아이가 이불, 신발, 버려둔 책, 마구 어지럽히면 대신 정리하여 주어라.

그러면 자라나서도 자기 할 일을 하지 않고 책임을 미루게 될 것이다.

6. 보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어라.

그러면 자라나서 쓰레기통 인간이 될것이다.

7. 자녀들 앞에서 자주 싸우는 부모가 되라.

그러면 네 아이도 자라나서 가정이 파탄 될 것이다.

8. 떼를 쓰면 다 해주면서 키워라.

그러면 인간성이 다 망가지고, 욕심쟁이 인간이 될 것이다.

9. 자기 밖에 모르는 아이로 키워라.

그러면 자라나서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어렵게 될 것이다.

10. 누구와 싸울 때 잘, 잘못을 떠나서 무조건 아이 편에 서 주어라.

그러면 자라나서 모든 사람이 내 아이의 대적자가 될 것이다.

그렇습니다.

좋은 부모는 그릇 행하는 자녀를 채찍으로 때릴 줄 알아야 한다.

가르치고, 훈계하고, 교육해야 한다. 말 안 들으면 매질해야 한다.

막된 가정일수록 부모가 엄하지 않다.

어느 신학자는 이런 고백을 하였다.

내 생애에 가장 아프게 생각나는 것이 있다.

어렸을 때, 아빠 담배꽁초를 장난삼아 입에 물었다가 뒤지게 매 맞은 추억이다.

그리고 엄마 말 흉내 내었다가 뼈아프게 맞았던 기억이다.

정돈된 가정일수록 엄한 부모가 있다.

(좋은 부모의 역할, 4번째는)

4) 신앙의 본을 보이라.

좋은 부모는 자녀에게 을 보일 줄 안다. 말하지 않고 행한다.

자녀는 부모가 말하는 것을 듣지 않고 행하는 것을 봅니다.

부모가 기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자녀가 기도 할까요?

부모가 주일 성수하지 않는데, 자녀들이 주일 성수 할까요?

부모가 믿음 생활 잘하지 않는데, 자녀들이 믿음 생활 잘할까요?

[미워하면서 닮아간다]는 말이 있다.

학대받은 며느리가 후에 더 독한 시어머니가 된다고 한다.

그렇습니다. [미워하면서 배운다]

본(本)을 보이는 부모가 훌륭한 좋은 부모의 역할이다.

"자녀들은 부모의 을 보고 배운다"

말로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부모가 신앙적의 본(本)을 보이며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모가 성경을 읽으면, 자녀도 성경을 읽게 된다.

부모가 기도하면, 자녀도 기도할 것이다.

부모가 Q.T.하면, 자녀도 Q.T. 할 것이다.

부모가 정직하면, 자녀도 정직할 것이다.

부모가 교회 생활에 충성하면 자녀들도 그렇게 살 것이다.

(좋은 부모의 역할, 5번째는)

5) 비교하지 말고 그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라.

좋은 부모는 비교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다.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역효과가 나타난다.

(가) 비교하는 그 대상미워하게 된다.

비교하면 나와 비교하는 그 대상을 미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형만 없다면 내가 이런 말을 안 들어도 되는데, 형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옆집 철수만 없다면 내가 이런 수모를 당하지 않아도 되는데...

그 놈 이사 갔으면 좋겠다.

비교하면 비교 대상을 미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미워하게 된다.

나는 왜 이럴까? 확 죽어버리고 말까?

비교하면 오히려 열등감을 심어주어서 더 못 하게 된다는 것이다.

비교는 비참하게 만들거나, 교만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비교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다) 부모까지도 원망하게 된다.

나를 그렇게 비교하는 부모까지 원망하게 된다.

왜, 엄마 나 같은 것을 태어나게 했어?

비교하는 부모까지 미워하게 된다.

(라) 결국에는 하나님까지도 원망하게 된다.

하나님! 누구는 머리도 좋게 만들고, 나는 왜 머리를 돌대가리로 만드셨나요?

누구는 얼굴도 예쁘고 머리도 좋은데 나는 왜 이렇게 만드셨나요?

하나님까지 원망하게 되니까 신앙생활에도 손해가 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다양하게 창조하셨음을 알아야 한다.

그렇습니다.

자녀를 비교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인정하여 주어야 좋은 부모이다.

에디슨은 어려서 공부를 못하였으나, 어머니는 에디슨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했다.

윈스턴 처질도 초등학교 때 미진아라고 평을 받았으나, 부모가 소중히 길렀다.

아인슈타인도 어릴 때 머리가 나쁘고, 정신 박약아라는 말을 들었다.

다른 사람은 포기한 아이들을 부모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소중히 길렀다.

(좋은 부모의 역할, 6번째는)

6) 좋은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는 부모이다.

어머니의 기도가 어찌 헛될 수 있겠습니까?

부모님의 기도는 결코 헛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에게 을 주시면 자녀들이 잘 될 것이다.

우리 힘으로 자녀를 다 키우고 지켜낼 수 없다.

하나님이 복 주시고, 지켜주셔야 한다.

그러므로, 자녀를 위하여 축복기도, 중보기도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결 론)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을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 19:14)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막 10:16) 예수님께서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역할, 몇 가지를 말씀 드렸다.

1)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잠 22:6)

2)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과잉보호, 비교, 학대하지 말 것)

3) 자녀가 잘못했을때는 근실히 징계하라. (잠 13:24)

4) 신앙의 본(本)을 보이라.

5) 아이의 재능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라.

6) 자녀를 위하여 많이 기도하라.

(시 127: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자녀들을 말씀기도로 잘 양육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는 복된 가정후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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