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길을 가르치소서 / 시 25:1-15

 주의 길을 가르치소서 (시 25:1-15)

오늘 말씀, 시편 25편에는 길, 도(道)에 관한 말씀이 많이 나온다.

인생은 길 가는 나그네이고, 순례자다.

이 세상은 우리의 집이 아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 길이 어렵다.

죄로 물든 이 세상은 영적으로 어둡고, 갈 길을 찾지 못해서 헤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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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Tak 이라는 정신 심리학자가 쓴 [자주 가지 않은 길] 이라는 책,

첫 머리에 삶은 어려운 것이다. 인생은 만만치 않다.

그러나 삶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그 순간부터 삶은 어려워지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그렇습니다.

내 인생 길이 힘들고, 이 세상은 깨어진 세상, 불완전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인간관계도 어렵다. 인정해야 한다.

문제는 그렇게 어려운 인생 길을 어떻게 하면 낙심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을까?

그 길이 오늘 말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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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를 우러러 보는 것이다.

(1절)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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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한 인생 길을 살아갈 때, 하나님을 우러러보면 방황하지 않고,

낙심하지도 않고, 바른 길로 살아갈 수 있다.

(4절)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8절)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道)로 죄인을 교훈하시리로다

(9절)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道)를 가르치시리로다

(10절)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12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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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언급했듯이 시편 25편에는 길, 도(道)에 관한 말씀이 많이 나온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갈 길을 모르고 헤멜 때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생의 바른 길을 깨닫는 것이다.

그 길이 기록된 말씀 안에 있다.

(잠 14:12)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요 14:6) 예수님이 우리 인생의 길, 진리, 생명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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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한밤 중에 풍랑을 만나 방향을 잃었을 때,

나침반이 필요하듯이, 인생의 나침반은 하나님 말씀이고, 주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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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절)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1절)과 (5절)이 연결된다.

(1절) 주를 우러러 보는 것이 (5절)에 주를 바라는 것이다.

★ 주님을 바라보는 자에게 3가지 은혜가 임한다.

1) 하나님의 구원이 임한다.

(사 45:22)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은 스펄천 목사님이 은혜받고, 변화된 말씀이다.

인생의 진퇴양난(進退兩難)의 길에서 사방으로 우겨싸임을 당하여 있지만,

위는 열려있으니,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게 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인생,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 내 시선을 주님께 고정된 사람은

아무리 인생이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며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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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 힘이 주어진다.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힘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그 힘을 받는 길은 하나님을 앙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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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인생이 힘들고 낙심될 때, 하나님을 앙망(仰望)하세요.

앙망(仰望)은 우러를 앙, 바랄 망. 우러러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면, 새 힘이 공급될 것이다.

(시 123:2)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 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이것이 앙망, 앙모, 바라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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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 같이 은혜 안에 뛰놀며

주의 영광 보리라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후렴]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늘 강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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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족함이 주어진다.

(시 17: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滿足)하리이다

주님을 바라보는 자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만족이 주어진다.

(고후 3:5)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시 90:14)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결 론)

영적으로 어두운 세상 속에서 험악한 길을 가는 나그네 인생이다.

문제는 방황하지 않고 위험하지도 않은 바른 길을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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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윗처럼 이 기도가 필요하다.

(4절)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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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하루, 하루씩 인생 길을 살아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주님을 바라보고,

낮에도 주님을 기다리고,

밤에도 주님을 앙망하며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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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주의 길을 보여주시고, 새 힘도 주시고, 만족이 주어질 것이다.

이런 은혜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