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연옥설의 오류 / 벧전 4:6, 3:18-19.

 연옥설의 오류 (벧전 4:6, 3:18-19)

(6절)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말씀의 뜻이 무엇인가? 성경 난해 구절 중 하나이다.

★ 두 가지 잘못된 해석이 있다.

1) 캐톨릭의 “연옥설”에 기반을 둔 해석이다.

여기에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라고 하지 않았는가?

사람이 죽어서 연옥에 간다해도 다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2nd 찬스,

제 2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고 그들은 말한다.

그러므로 연옥에서 고통을 받고 연단을 받아서 그 영혼이 정결하게 되면,

연옥에서 천국으로 끌려 올려 갈 것이다는 교리의 근거를 이 본문에서 찾는다.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니까,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 들을 기회가 주어져서 그 중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비록 육체로는 죽음을 당했지만, 으로는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처럼 살게

된다는 주장이다.

이것이 캐톨릭 교회의 해석이다. 잘못된 해석이다.

2) [죽은 자] 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있다.

두 번째 잘못된 해석은 첫 번째같은 오류는 아니지만,

이 말씀을 문맥상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한 오류 해석이다.

즉, 죽은 자들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 에 대한 해석에 관한 오류이다.

[죽은 자]란?

육체가 죽은 자가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자들이라고 해석한다.

(엡 2:1) 너희의 허물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본문도 영적으로 죽은 자들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것이 문맥상 잘못된 해석이다.

문맥을 살펴봅시다.

본문 앞 절(5절): 저희가 산 자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리라

여기에도 죽은 자가 나온다.

그래서 문맥적으로 5절6절연결해서 해석해야 한다.

5절에서 산 자와 대조되는 죽은 자실제로 육체가 죽은 자를 말하는 것이지,

영적으로 죽은 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6절을 해석할 때, 갑자기 죽은 자영적으로 죽은 자라고 말하는 것은

문맥상 맞는 해석이 아니다.

성경을 해석할 때, im·mediate context (근접 문맥)에서 그 말씀을 해석해야지,

동 떨어진 구절들로 연결해서 해석하면 본문에 충실한 해석에서 멀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죽은 자란?

전후 문맥상으로 볼 때, 영적으로 죽은 자가 아니라,

실제로 육신이 죽은 자를 말한다는 것이 정확한 해석이다.

그러므로 두 번째 해석의 오류는 근접 문맥에서 이탈한 잘못된 해석으로서.

[죽은 자]영적으로 죽은 자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캐톨릭 교회에서 말하는 해석의 오류, 연옥설의 오류는 :

오늘 본문과 함께, 벧전 3:18-19을 근거로 삼는다.

(벧전 3:18-19)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저가 또한 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캐톨릭교회는 이 말씀을 가지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연옥에 갇혀 있는

영들에게 찾아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에 있는 영들은?

20절에 나오는 노아 홍수 심판 때에 노아 가족을 제외한 모든 죽어 있는 사람들인데,

그 때 죽었던 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찾아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했다고 하며,

이 말씀을 그렇게 해석하여 연옥 교리를 주장한다. 잘못된 해석이다.

그러면, 이 말씀에 대한 바른 해석이 무엇인가?

(벧전 3:18-19)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주님이)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성령으로)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저가 또한 영(성령)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저가 또한 영으로]라는 말은 [성령]을 가리키는 것이다.

에 있는 영들은 연옥이 아니라, 하데스(신약), 스올(구약)이라고 하는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갇혀있는 음부이지, 연옥이 아니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음부에 갇혀 있는 영들에게 찾아가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가지셨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가 부활하기 전 3일 동안 옥에 있는

영들에게 찾아갔다는 말이 아니라, 그리스도는 노아시대에 의의 말씀을 전파하는

노아에게 성령으로 임하셔서, 장차 다가올 심판경고하셨건만, 그들은 그 말씀

거부하고, 믿지도 않아서 그들의 영혼은 (노아 홍수 심판 때에) 구원받지 못하고,

(음부)에 갇혀 있다는 뜻이다.

이 말씀을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근거(벧전 1:10-11) 이다.

(벧전 1:10-11)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하나님은 노아 시대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시대도, 모세 시대도, 이사야 시대에도,

각 시대마다 그리스도의 영이 선지자들에게 임하여서 장차 오실 메시야,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십자가에서 고난받으시고, 어떻게 부활로서 영광 가운데,

살아나실 것을 증거하였는데, 그 복음을 미리 받은 선지자들이 정말 이 말씀의 뜻을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어느 시, 어느 때를 지시하는지를 잘 모르겠다.

또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말씀을 상고하고 부지런히 살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편 22편 : 다윗이 기록한 메시야에 대한 예언 시와

사 53장 : 이사야선지자가 기록한 메시야에 대한 고난의 시가 있다.

성령의 감동으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라고

부르짖는 메시야의 기도를 계시로 받아 그들이 기록하기는 했지만,

도대체 어느 시대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말인가?

이렇게 버림받아 <절규>하는 메시야는 과연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

또, 왜 그래야 하는가? 그들은 확연히 알지 못했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가 이 말씀을 계시로 받아 기록은 했지만, 도대체 메시야가 어찌하여 찔리고,

상한다는 말인가? 그 말씀을 받았을때에도 이사야는 깨닫지 못해서 어느 시, 어느 때를

지시하는지를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피고, 상고했다는 말이다.

이와같이 각 시대마다 그리스도의 영, 성령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셨다.

노아시대 때에도 노아가 의의 복음을 전파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채,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집 짓고,

그렇게 세상에 정신이 다 팔려서 앞으로 다가올 심판을 대비하지 못하다가,

멸망 당하지 말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노아는 큰 소리로 외쳤다.

그 노아의 외침 속에 그리스도의 영, 성령이 역사하셨다는 것이다.

앞으로 다가 올 심판을 미리 경고하고 경계하는 멧세지를 노아를 통하여

성령, 그리스도의 영이 전파했는데, 사람들은 무슨 소리야? 무슨 홍수야?

사람들은 노아 할아버지를 조롱했다.

결국, 노아 홍수 심판 때에 오직 8명구원을 받았다.(벧전 3:20)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알아야 한다.

언듯 피상적으로 보면 연옥설이 맞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분명히 아니다.

이 말씀의 뜻은 각 시대마다, 각 선지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가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했을 때, 그들이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인하여,

결국, 구원받지 못하고, 그 영들이 영혼의 감옥인, 음부에 갇혀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죽은 자들에게 다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는 2nd 찬스

주어진다고 하는 교리는 잘못된 것이다. (이해가 됩니까? 어렵다.)

구원은 살아있는 동안에 결정되는 것이지, 죽은 후에는 절대로 기회가 없다.

캐톨릭에서는 연옥설이나, 2nd 찬스자위(自慰)받기 위한 것뿐이지,

성경에는 연옥설도 없고, 죽은 후에 구원을 말하는 구절이 없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여기의 죽은 자들이란? 육신의 생명이 끊어진 자들을 말한다.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

이 말씀의 뜻은 그들이 지금은 죽어 있지만,

그들이 살아 있을때에 복음이 전파되었다는 말이다.

왜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셨는가?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살아생전에 복음을 믿는 자들에게는 왜곡되고 불안전한 세상에서 살기 때문에,

육체로는 사람처럼 고난을 겪다가 죽지만,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하기 위해서

그들이 살아 있을 때, 복음이 전파되었다는 뜻이다. (이해되세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겠으니, 잘 보고 이해되시기 바랍니다.

(6절)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여기 [죽은 자들]이란?

지금은 육신적으로는 죽었지만, 그들이 살아있을 때에 복음이 전파되어서

그 복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비록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아서 고난을

겪고 살다가 죽었을지라도 그들이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 이 말씀을 여러분 자신에게 적용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하나님도 없었으니 소망이 없었다.

그저 에 시달려서 고달픈 인생, 비참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우리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그 복음을 믿고 받아들였더니,

내 육체는 세상에 사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처럼 여러 가지 시련과 고통을

겪게 되지만, 내 영은 자유케 되지 않았는가?

(고후 3:17) 주는 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모든 더러운 죄에서 내가 죄 씻음을 받고 나를 얽어매는 죄의 사슬에서

자유케 되어서 으로는 하나님처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 그러면, 하나님처럼 산다는 뜻이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처럼 사는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셨던 삶의 모습이 하나님처럼 사는 것이다.

예수님은 어떻게 사셨나요?

1) 거룩하게 사셨다.

그는 를 범치도 않으시고, 를 알지도 않으시고, 가 없으신 거룩한 삶을 사셨다.

2) 범사에 항상 감사하며 사셨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도 감사 기도하셨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내일이면 십자가의 고난이 기다리고 있지만, 예수님은 찬미하며 감람산으로 나가셨다.

예수님은 항상 감사하며, 찬미하며 사셨다.

3) 말씀을 전파하며 사셨다.

(눅 4:43-4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눅 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어디를 가시든지,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을 전파하며 사셨다.

4) 사랑하며 사셨다.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5) 용서하며 사셨다.

십자가에 못 박는 원수들을 위하여 기도하셨다.

(눅 23:34)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6) 섬기며 사셨다.

(막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7)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셨다.

(요 8: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사셨던 삶의 모습이 하나님처럼 사는 길이다.

ㄱ) 그래서 우리가 죄 씻음을 받고, 죄에서 자유케 되어,

거룩한 생활을 산다면 하나님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ㄴ) 우리에게 좋은 때나 어려울 때나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주님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ㄷ) 예수님처럼 착한 일을 하며, 마귀에게 눌린 자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을 죄에서 자유케 하는 삶을 산다면 나는 주님처럼 사는 것이다.

ㄹ) 미움과 복수심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살면,

나도 주님처럼, 하나님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결 론)

캐톨릭의 연옥설비성경적이다.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지 못한 결과이다.

살아있는 자손들을 위로해 주기 위한 교리일 뿐이지,

죽은 후에는 2nd 찬스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성경 어디에도, 죽은 후에 구원 받을 수 있다구절은 없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왜 우리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는가?

비록 육체로는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고난을 받고, 죽게 될지라도

내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기 위함이라.

하나님처럼 사는 것은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다.

나에게 구원의 복음을 들려 주시고, 그 복음 때문에 구원받아. 영생을 얻었고,

사망율법사탄저주에서 해방되어 자유하게 되었으니,

이제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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