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범사에 때가 있다. (전도서 3:1-8)

 범사가 있다. (전도서 3:1-8)

(전 3:1) 천하에 범사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가 있나니...

그렇습니다.

천하에 범사기한이 있고, 목적을 이룰 Timing이 있다.

인간이 아무리 시간을 앞당기려 해도 정해진 그 때오지 않으면 성취될 수 없다.

(예) 임신했지만 해산의 때가 있다.

엄마, 아빠가 아무리 출산을 고대해도 안 된다.

오히려, 만일 조산하면 아기에게 치명적인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정해진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정해진 때따라 살아갈 때, 그 삶이 순탄하게 진행된다.

인간이 조급해서노력으로 앞당겨 놓으려고 하지만,

가 이르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목적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때인내하면서 기다리며 사는 것이 지혜의 삶이다.

(예) 그런 면에서 주님의 재림도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가 있다.

그 날까지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와 관련하여 3가지 과제가 있다.

1) 때를 분별하는 것

2) 그 때를 기다리는 것

3) 그 때를 포착하는 것 :

그러니까,

분별하며 기다리다왔을 때,기회를 놓치지 말고 하라..

1) 분별하라.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가 있다고 했는데,

여기, [때] 라는 말은, 헬라어 원어로 : 크로노스카이로스가 있다.

[크로노스] : 크로날리지, 크로니클, 즉 그냥 흘러가는, 일상적인 시간이다.

[카이로스] : 인생에서 중요한 계기의 시간, 성패(成敗)를 결정하는 시간이다.

흥망성쇠(興亡盛衰)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 [카이로스]이다.

(예)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크로노스 시간이 주어졌다.

그러나 [카이로스]라는 시간은 생사(生死)가 결정되는 순간 순간들이 있다.

그러한 분별하면서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사실상,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때를 알고 싶어도 하나님이 드러내 주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왜냐하면? 기한하나님의 권한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때와 기한을 내가 정해서 내 임의대로 펼쳐 나갈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렇습니다. 때와 기한은 하나님 주권의 문제이다.

특별히, 카이로스시간는 우리 인간에게 속해 있지 않고 하나님께 속해 있다.

주님 승천 직전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행 1:6)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행 1:7) 가라사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그렇습니다.

기한은 내 마음대로, 내 임의로 변경해서 끌어당기거나, 밀어버릴 수 없다.

따라서 때와 기한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고, 너희는 내 증인되라는 것이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때]하나님의 권한에 속한 것이니, 관심갖지 말고, 오직 너희는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세계 만방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라주님의 지상 명령이다.

이것이 우리의 미션이고 사명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전혀 때에 대해서 고려도, 분별도 할 필요가 없는가? 아니다.

내 인생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으니, 하나님의 을 잘 분별하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

잠시라도, 내 인생의 시간이 악한 자의 손에 의하여, 내 삶을 주관하지 못하도록

때(시간)구속(구원)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우리의 삶 속에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말씀을 잘 가르쳐 주는 말씀이 있다.

(엡 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세월을 구속하라] [세월을 구원하라](Redemption)는 말이다.

이 세상이 하기 때문에 세월을 구원하지 않으면 죄악된 삶을 살기 때문이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세상)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의 때분별할 수 있는가?

조급하면 안 된다. 성급하면 실수 한다.

내 욕심에 이끌리고 충동적으로 살면 그릇 행하기 쉽다.

(잠 29:20) 네가 언어에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하나님의 를 기다리지 못하고 서두르다가 태어난 아기가 이스마엘이다.

[신앙적 경륜]에 대한 좋은 명구가 있다. 잘 기억해 두면 도움이 된다.

① I am here on God's appointment :

하나님이 지명해 주셨기에 지금, 내가 여기(사역지)에 있다.

② In His Keeping 하나님의 보호 안에 내가 있고

③ Under His training 하나님의 훈련 아래 내가 있고

④ For His Time 하나님의 때를 위하여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그 때를 분별하기 위해서 너무 조급해서는 안 된다.

찬찬히, 자세히 하나님의 를 구하고 기다리며, 찾아가야 한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온 세상은 악한 자(악령)에 처해 있어서 간악한 마귀는 삶의 성패를 결정할 때

자기의 것으로 삼으려고 계책하고 있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때(세월) Redemption 구속하여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한다.

시간에게 이용 당하지 않도록 구속하고 구원하며 사는 것이 세월을 아끼는 것이다.

간악한 마귀가 인생의 중요한 카이로스의 시간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서 내 인생을

조정하고 컨추롤하려고 하고 있으니,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며, 세월을 구속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리라는 말이다.

2) 하나님의 기다리라.

하나님의 때가 아직 안 되었는데, 조급하게 안달하며 끌어당기려고 할찌라도,

하나님의 권한에 있는 것을 내가 어떻게 변경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사 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렇습니다.

무릇 그를(하나님) 기다리는 자이 있도다.

그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속히 안 오시나? 기다리시는가?

[답변]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고,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무릇,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이 있도다.

기다리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을 기다리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이다.

세상은 나를 배반하고, 세상은 나를 속일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기다리는 자를

복되다하시며, 실망시키지 않을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 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때는 우리가 다르다.

(사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3) 그 가 이르렀을 때, 그 를 놓치지 말고 포착하여 즉각 하라.

(시 119:60)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즉시 일어나, 주님의 일하심처럼, 나도 성실히 일해야 한다.

(예화) 그리스 로마의 신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제우스의 아들 이름은 : 카이로스. (기회, 때) 이다.

화가들이 카이로스를 그렸다.

앞머리는 무성하고 길다. 그러나 뒤에는 대머리, 머리카락이 없다.

이 그림의 의미는 카이로스가 들어올 때, 앞에서는 붙잡을 수 있으나,

기회가 지나가면 붙잡을 수 없다는 말이다.

(전 3: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 안심할 수 있는 것은 내 인생의 정말 중요한 와 카이로스는 주의 손에 있다는 것이다.

증거가 성경에 있다.

(시 31:15) 내 시대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시대] (=카이로이)카이로스의 복수형이다.

그러니까 내 인생 전체주의 손에 있다는 말이고,

내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 결정적인 계기들은 주의 손에 있다는 말이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내 시대, 내 삶의 중요한 카이로스나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세상 사람들에 있지도 않고, 더욱이 간악한 마귀의 손에 있는 것도 아니고,

주의 손에 있다고 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러니, 모든 것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주의 손에 맡기고 살아가시시 바랍니다.

(결 론)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가 있다고 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인도하실 때마다, 그의 선하신 섭리를 가지고,

를 따라, 인도해 주심을 믿고, 주를 기다리고, 주의 때를 기다리며,

감사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복되게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가 예비하신 그 곳, 천국에 올라가 내 인생을 인도해 주신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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