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을 누리는 삶 (골 3:15-17)
우리는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원한다.
이것은 우리도 원하지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정말, 평안을 누리며 살고 있는가?
아니면, 마음의 평안을 잃고 근심과 걱정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괴로운 세월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예화) 요즈음 코로나 19로 정말 힘든 때를 보내고 있다.
정말 스트레스가 많다.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암병, 당뇨병, 고혈압... 등등의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내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이 돌아가시고, 비지니스가 말이 아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특징이 있다.
그것은 어떠한 상황과 어떠한 환경에서도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는 삶이다. (15절)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여기에 한 몸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말한다.
교회에 속한 자, 그리스도인들, 하나님의 백성들의 뚜렷한 표지와 특징이 있는데,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리스도의 평강이 그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사람들이다.
왜 평강이 그렇게 중요한가?
생명의 근원이 여기서 나오기 때문이다.
(잠 4: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그렇습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면, 평강은 생명의 근원이다.
그래서 평안이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다. 축복이 아니다.
권력이 있어도 평강을 잃어버린 권력은 축복이 아니다.
재물이 많아도 평강이 없으면 축복이 아니다.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평강이 없으면 소용없다.
문제는 어떻게 내 마음에 평안을 누릴 수 있는가?
그렇게 살고 싶은데, 평안을 누리며 사는 길을 모르는데 문제가 있다.
근심과 걱정과 스트레스로 불안함 때문에 평안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이러면 안 되지, 내 마음을 붙들어야지... 하면서,
결심도 하고, 내 의지력으로 동원해도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고 평안을 얻지 못할 때
과연, 어떻게 해야 합니까?
평안을 얻고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이 16절에 있다.
(16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 마음의 평강을 누리며 사는 길은 :
1)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마음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 마음을 지켜 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요동치는 삶의 조건 가운데서도 마음에 평강의 강이 흐르게 해 줄 수 있다.
(시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주의 법은 주의 말씀이다.
주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 이 있고, 그들의 생활에는 장애물이 없게 된다.
혹시 장애물이 있어도 뛰어넘게 된다.
(예화) 중국의 워치만 리 목사 (1930-40년대) 중국의 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았던 전도자이다.
한번은 꿈을 꾸었다. 배를 타고 양자강을 건너가는데, 큰 바위가 가로막고 있었다.
꿈속이지만, 너무 너무 답답했고, 괴로웠다.
그 배가 바위에 막혀서 나가지 못하니까 스트레스를 받고 괴로운 가운데 있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워치만 리 야! 내가 바위를 없애주랴?
물을 불어나게 해서 네 배가 그 바위를 넘어가게 해 주랴?”
워치만 리 대답 : 강물을 불어나게 해 주세요.
그랬더니 어디서 물이 흘러왔는지 몰라도 강물의 수위가 높아지고,
그 배는 바위를 넘어서 지나가게 되었다는 꿈을 꾸고 깨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져다주는 평강의 강물이 우리 심령과 삶 속에 차고 넘치면
어떤 장애물도 넘어 설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에 평강을 가져다 주고,
평강의 강물이 흐를 때 장애물을 넘어서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 살라고 말씀하십니까?
2) 범사에 감사하며 살라는 것이다.
(15절, 16절, 17절) 세 구절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명령이 있다.
그것은 [감사하라]는 것이다.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에게 명하시기를 [감사하라] 는 것이다 .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러므로 입으로 감사하고, 마음으로 감사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라.
감사하는 인격이 되고, 감사하는 성품이 되고,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말이다.
그리하면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 생활 속에서 누구 때문에 속이 상하고, 어려운 문제를 인하여
마음의 평안을 잃게 될 때, 우리는 불평하고 원망하기 쉽다.
그런데 어떻게 감사할 수 있습니까?
인간적으로나 인간의 본성대로 하면 감사가 안 되고, 불평하고 원망이 터져 나올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감사할 수 있는가? (잘 들으세요.)
그것은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절대주권 가운데서 허락된 것이요.
우리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음을 믿을 때,
그 때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비결이 있다.
내 마음 속에 감사 대신 불평과 원망이 터져 나오는 그것은 :
하나님이 내게 주신 [나의 십자가로] 받아들일 때 감사를 할 수 있게 된다.
(마 16:24)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결 론)
사람은 누구나 평안을 누리며 살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 마음과 생활에 풍성해야 한다.
그러면, 그 말씀은 내 마음과 생활을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주장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는 것이다.
감사는 능력이다. 감사할 때 마귀도 역사하지 못한다.
문제는 감사하며 살고 싶은데, 또 다시 내 마음에 평안을 뒤흔들어 놓고
불평과 원망이 나오게 하는 일들을 당할 때, 이것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1) 이 고난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아래서 허락된 일이다.
2) 우리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음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3) 이것은 나를 위하여 내게 주신 나의 십자가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받아들이고 믿으면, 불평에서 감사로, 원망에서 찬송으로 변화된
삶을 살게 되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내 마음을 주장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남은 생애를 그렇게 감사, 찬송하며 그리스도의 평강을 누리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하나님이 부르시면, 주가 예비하신 그 천국에 올라가서
우리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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