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없이는 없다. (히 9:11-22, 레 17:11)
다음의 이야기는 실화이다. 간증 CD를 직접 들었다.
교도관, 박효진 장로님의 간증 집회 내용의 일부이다.
어느 사형 집행 날에 이미 1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사형을 당하였다.
그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인들이었고 너무나 담대하게 죽음을 맞이하였다.
문제는 그 날, 3번째 사형수는 56세 남자인데, 그 날의 최고령 사형수였다.
이 사람의 죄목은, 생명보험을 든 후에 아내와 4명의 아이들을 불태워 죽인 것이
발각되어 사형언도를 받게 된 것이다.
그는 종교를 불교로 택했고, 사형언도를 받은 후 8년간을 감옥에서 지내면서
동서고금의 좋은 책을 다 읽었으며, 면벽좌선을 하면서 인격 수양을 하였다.
행여 누가 영치금을 넣어주면 자기를 위하여 쓰지 않고 병들어 있는 죄수를 위하여
나누어 주었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좋은 말을 해 주었다.
그래서 그를 도사라고, 교도소의 성자라고 불렀다.
각종 불경들, 금강경, 반야심경, 천수경... 등을 다 꿰고있는 사람이었다.
8년간의 수감생활을 하면서 1번도 <화>내는 것을 누구도 본적이 없을 정도였다.
교도소란 곳이 얼마나 살벌한 곳인가?
짐승 수준의 죄수들은 사악하여 매일 같이 싸움을 하고, 눈을 스스로 궤멘다든지,
유리 조각으로 자신의 몸을 자해(自害)한다 든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사악한 일이 벌어지는 곳이다.
그런 교도소 안에서 화를 내지도 않고 마음을 다스리고 성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면
그의 경지를 알 수가 있다.
그런 그 사람에게 전도를 하려고 하였지만 번번히 실패하였다.
“이런 나에게 전도를 하느냐?” 는 식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에게 사형집행의 날이 왔다.
그도 다른 죄수와 더불어 죽는 날이 된 것이다.
이미 2명의 남녀 죄수가 찬송부르며 담대하게 죽어 갔다.
그래서, 그 곳에 입회한 목사님은 우쭐해 있었고, 스님은 기가 죽어 있었다.
이제 그 불교의 각종 불경들을 외우고, 소위 교도소의 성자라고 불리우던
그 사람의 차례가 되었을 때, 스님은 이제 불교권의 명예를 살릴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는지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다.
그런데 저쪽에서 오는 모습은 가관이었다.
다리에 힘이 풀어져서 걷지를 못하고 교도관들에 의하여 질질 끌려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는 마침내 저쪽에 있는 밧줄을 보는 순간 자율신경이 풀려져서 주저 앉았다.
입에는 온갖 욕설이 튀어 나왔다.
죽음 직전에서 그는 죽음의 공포와 죽음의 분노에 사로잡혀서 모든 교도관들과
교도소 소장에게 욕을 하면서 바지에 오줌을 싸면서 떨고 있었다.
소장이 사형집행을 위하여 질문을 하자 이름은 말하였지만, 본적을 묻는 순간부터는
횡설수설(橫說竪說)하였다. 죽음의 공포에 정신이 나간 것이었다.
그리고는 이를 갈면서 욕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멈추지를 못했다. 순서를 진행할 수 없었다.
그래서 법에 위배가 되었지만 소장의 직권으로 절차를 생략하고, 사형집행을 시켜야 할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남길 말을 묻자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얼굴이 뒤틀린 채 말한 <이 개새끼들아!>였다.
그러는 와중에 스님은 예불을 드릴 기회를 갖지 못하였다.
그렇게 수양이 잘 되어 <도사>라고 칭찬을 받았는데, 그는 그렇게 죽어 갔다고 했다.
그의 죽음은 모든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그렇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살아 생전의 선행과 인격 수양이 헛되었던 것임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그런데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두 명의 기독교인들은 환한 얼굴로 찬송을 부르면서 죽었다.
사람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는 길 밖에는 없다.
♬ 나의 죄를 씻기를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나는 공로 없도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교회에서 성찬 예식을 거행한다.
성찬식에서 우리가 먹고 마시는 떡과 잔은 예수님의 찢기신 몸과
그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상징하는 것이다.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셔야만 했습니까?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였다.
성경에 '피'라는 말이 약 700번 나온다.
성경은 생명의 책이며, 피의 책이다.
구약은 짐승의 피가 흐르고 신약은 예수님의 피가 흐른다.
빨래를 짜면 물이 나오고, 성경을 짜면 피가 나온다.
성경에서 피를 빼면, 남는 것이 없다.
구약의 제사에서 양과 염소와 비둘기 등등의 짐승의 피는
장차 오실 신약의 예수님의 피에 대한 예표이며, 그림자이다.
사람의 몸에서 피를 뽑아내면 죽는다.
성경에서도 '피'를 빼버리면 죽는다.
성경에서 피에 대한 진리를 빼면 생명 없는 도덕과 윤리 교과서가 되고 만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 앞에 죄인이 되었다.
이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
하나님과 원수 된 자들의 마지막 장소는 결국 영원한 지옥 형벌뿐 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죄를 흰 눈같이 씻고,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여 영생을 얻는 길은
예수님의 피 밖에는 없다.
생명은 피에 있다고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다.
(레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히9:22)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래서 예수님께서 인간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것이다.
예수님은 죄가 없지만 십자가 위에서 죽임 당하셨다. 조롱과 멸시 속에서 죽으셨다.
그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기 위한 속죄의 피” 이다.
이 예수님의 피는 그를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 효력을 발생한다.
예수님이 나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고,
주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세요.
그러면,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모든 죄에서 깨끗함을 받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믿는 것을 예수 믿는다고 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보혈의 능력은 그 보혈의 의미를 알고 믿는 사람에게만 효력이 발생된다.
(예화) 예수님의 피를 상징했던 구약의 사건들이 많이 있으나,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유월절 사건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노예로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그 민족을 구원하셨다.
애굽의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지 않으니까,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을 내렸다.
그 때 애굽에 내린 재앙 가운데 마지막 재앙이 장자 재앙이었다.
밤 중에 천사들이 내려와 애굽의 모든 첫 새끼는 사람부터 짐승에 이르기까지 다 죽이는 재앙이다.
그런데 이 재앙을 면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는데 그것은 양을 문지방에서 잡아 양의 피를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바르고 그 집 안에 있으면 죽지 않는다고 하셨다. (출12:21-23)
그래서 이스라엘은 출(出)애굽하여 구원받아 자유하게 되었다.
그 때부터 이스라엘은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매년 유월절 행사를 대대적으로 한다.
그 때 피 흘려 죽은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 것이다.
(고전5:7)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그러면 예수님이 흘리신 십자가의 피는 어떤 효험이 있는 것인가?
예수님의 피는 다음의 3가지를 씻어 줍니다.
1. ( 죄 )를 씻어 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가 찔림은 ( 우리 )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 우리 )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 우리 )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 우리 )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5)
( )안에 자기 이름을 넣고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가수 윤복희씨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이 말씀을 이렇게 노래했다.
“그가 찔림은 (윤복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윤복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윤복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윤복희)가
나음을 입었도다”
예수님께서 성만찬식에서 포도주 잔을 가지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엡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예화)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어떤 판사의 아들이 교통 사고를 내고 재판을 받게 되었다.
재판 받으러 가보니 판사가 아버지였다.
너무 신나서 웃음이 나온다. 아버지니까 만사형통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인 판사가 묻는다. 이름은? 아버지 제 이름 모르세요.
법정에서 사사로운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이름을 대시오. 죤입니다.
주소는? 아버지와 같이 살잖아요? 아하, 주소를 대라니까?
엄격한 재판을 마친 아버지 판사는 벌금 1000불을 선고하였다.
아들이 너무 속상해서 주저 앉아 통곡을 했다.
이 아버지는 법복을 벗고 판사가 아닌 아버지의 모습으로 다가와서 아들을 붙들고 말했다.
내 아들아 얼마나 놀랬니? 나는 이 나라 법을 지켜야 할 판사란다.
내가 1000불을 내 주마!
이것이 십자가의 피 이야기이다. 죄 값은 사망이다.
하나님은 죄 값으로 우리를 사형 언도 내리시고 우리를 죽이지 않으시고,
그 대신에, 예수님을 피 흘려 죽이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보배로운 보혈이다.
예수님의 피는 죄를 씻어준다.
그러므로 피 흘림이 없은즉 죄 사함이 없느니라. (히 9:22)
그래서 죄 없으신 예수님이 나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다.
2. 율법의 ( 저주 )를 씻어 준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만 씻어 줄 뿐 아니라, 율법의 저주도 씻어 주신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라고 했다.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대신해서)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 나무에 달려 저주를 받아 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모든 저주도 씻어 주셨다.
(예화) 우음도에 우움교회가 있다. 성도는 2명 뿐이다.
그런데 목사님은 한 영혼을 사랑하며 그 섬에서 기도하며 목회하고 있었다.
그 중에 한 청년과 함께 교회를 지었다.
어느 날 한 청년을 전도하였는데 눈이 이상하게 보였다. 흰 꺼풀이 덮여 있었다.
배를 젓다가 장대에 찔린 상처라는 것이다.
목사님 주머니에 마침 누가 쌀 사라고 준 돈이 있었다.
자기는 굶게 되었으면서도 그에게 주면서 “병원에 한 번 가보라”고 했다.
안 받는 것을 억지로 주었다.
이튿날,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서 병원에 가보니 이틀만 늦게 왔어도 실명되었다고
말하면서 돈을 준 목사님께 절을 100번 하라고 의사가 말했다. 물론 눈이 치료되었다.
그 청년이 고마워서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그 교회를 이 청년과 둘이서 다 지었다.
누군가가 저주를 담당하여 주면 그 사람의 저주가 없어진다.
예수님이 바로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받은바 되사 우리의 저주를 담당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주가 되셨다.
3. ( 병 )을 씻어 준다.
(사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공동번역)을 보면 :
실상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 주었으며, 우리가 받을 고통을 겪어 주었구나.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은 줄로만 알았고 하나님께 매를 맞아 학대받는 줄로만 여겼다
(사 53:5)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표준어 성경) :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공동번역) :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 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 주었구나.
이상의 모든 말씀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실 때, 물론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지만, 또한 우리의 질고, 질병도 담당하셨다는 말이다.
즉, 우리의 죄를 대신한 고난인 동시에, 질병의 고침을 위한 고난이었다.
(예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 방황하며 지낼 때, 그들은 너무 고통스러워
차라리 애굽의 노예가 되는 것이 더 낫겠다고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벌로 불뱀을 보내어 물려 죽어간다.
모세는 자기를 원망한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다.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그리고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21:8)
모세는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고 높이 들고 다니면서 이 놋뱀을 보세요.
이것을 보면 살아요. 믿음으로 본 사람들은 다 고침을 받았다.
그러나 저런 것을 본다고 무슨 병이 낫느냐? 고 비웃고 보지 않은 사람은 그대로 죽었다.
(요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모세가 놋뱀을 높이 든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예표한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구원과 치유이다.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표준어 성경)고 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질병을 씻어 준다.
그렇다고 죽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다.(히 9:27)고 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롬 6:23)
육신은 나이가 들어 죽든지, 어떤 이유로든지 죽는다.
그러나 우리의 육신은 죽지만, 영원한 생명, 영생이 보장되어 있으니 안심이고, 감사하다.
(요 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결 론)
피 없이는 없다. (히 9:11-22, 레 17:11)
예수님의 피 없이는 죄도 씻을 수 없고, 율법의 저주도 없앨 수 없다.
예수님은 우리의 치유자이시다.
① 주님의 피 없으면 죄 사함이 없다.
② 주님의 피 없으면 율법의 저주를 면할 수 없다.
③ 주님의 피 없으면 신유가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피 흘려 죽으신 것이다. (할렐루야)
♬ 내 주의 보혈은 정하고 정하다.
내 죄를 정케 하신 주 날 오라 하신다.
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정케 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시험을 이기는 승리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보혈을 믿고, 의지해서 죄와 세상을 이기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가 예비하신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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