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성령께 붙잡힌 인생(人生) / 갈 5:16-18

 성령께 붙잡힌 인생(人生) (갈 5:16-18)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고, 에 의하여 움직인다.

공기가 안 보이듯이, 은 안 보인다. 그러나 이 있다.

에는 두 가지 종류의 영이 있다.

사탄에 속한 악령이 있다. 미움의 영, 질시의 영, 분노의 영, 원망의 영이 있고,

하나님께 속한 성령이 있다. 사랑의 영, 희락의 영, 화평의 영이시다.

사람은 어떤 영영향을 받느냐에 따라서 그 영의 특성대로 말하고 행한다.


3가지 특성이 있다. 그것은 생각, 열정, 기운이다.

우리가 어떤 영에 사로잡히느냐에 따라서, 그 영의 생각을 하게 되고,

영의 열정을 갖게 되고, 그 영의 기운에 의하여 움직이게 된다.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1) 에는 생각이 있다.

성령은 생각하는 인경의 영이시다.

(롬 8:5-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을 좇는 자는 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사망이요 영의 생각생명평안이니라.

영에는 생각이 있다. 영은 생각하는 존재이다.

육신의 생각은 결과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결과가 생명과 평안이다.

문제는 어떤 영의 생각에 사로 잡히면, 그 영의 생각에 끌려 살게 된다.

2) 에는 열정이 있다.

(사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여기에 여호와의 열심이 있다고 했다.

하나님의 영에는 열정이 있다. 이것이 성령의 특성이다.

그 영이 갖고 있는 불같은 열정이 생긴다.

악령을 받으면, 악행에 대한 열정이 생기고,

성령을 받으면, 사랑에 대한 열정이 생긴다.

3) 에는 기운이 있다.

영에는 에너지가 있고, 능력이 있고, 기운이 있다.

(욥 33:4)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하나님의 신, 전능자의 기운은 “성령”이시다.

성령이 나를 지으셨고(과거), 성령이 나에게 기운을 주어 살게 하신다.(현재와 미래)

(시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천지만물이 성령의 입 기운으로 지어졌다.

천지만물 안에는 나도 포함되어 지음을 받았고, 앞으로도 그 기운으로 살 것이다.

(시 48:14)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계 7:17) 영원하신 성령이시니, 죽은 후, 천국에서도 생명수 샘으로 인도해 주신다 고 했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성령과 술을 비교하여 말씀하고 있다.

사람이 로 충만해 지면, 술기운으로 움직이고,

성령으로 충만해 지면, 성령의 기운으로 움직인다.

(예) 독한 술을 영어로 strong liquor 또는 spirits 라고 말한다. 증류된 술이다.

술이 일종의 영적(spirits)인 역할을 한다는 말이다.

(예화) 한국에서 소방관이 급히 출동해서 피 흘리고 있는 사람을 도와주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일어나서 소방관을 폭행하며 때린다.

나중에, 왜 그랬느냐?고 물으면, 술기운(spirits)때문에 그랬다는 것이다.

이 그 사람을 조정한 것이다. 방탕한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다.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사랑근신하는 마음이니라.

여기에 마음“퓨뉴마” 영 이다.


요즈음 코로나19로 마음이 무겁고, 두려워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다.

두려움은 악령이 주는 것이다. 성령은 두려움의 영이 아니다.

성령은 능력사랑근신(謹愼)의 마음을 주신다.

근신(謹愼)은 깨어 조심하는 것, 경성(警醒), 절제(節制)를 말한다.


성령이 내 마음을 주관하면, 두려움, 미움, 원망하는 마음은 다 사라지고,

감사, 사랑, 희락, 평안의 마음이 생긴다.

영의 특성(성령이냐? 악령이냐?)에 의하여 그 열매가 맺게 되는 것이다.

(예화) 샤핑(Shopping) spirit 에 사로 잡히면, 필요도 없는 것들을 계속 사 댄다.

연쇄살인범도 악령에 붙들려서 그렇게 무자비한 살인을 한다. 제 정신이 아니다.

여기서 한 가지 비교해 볼 중요한 말씀들이 있다.

(행 8:39)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 Take away, Carry away.)

주의 영, 즉 성령이 빌립을 다른 장소로 이끌어 옮겨 간 것이다.

(행 18:5)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그러니까, 빌립이 성령에 붙잡힌 것과 바울이 말씀에 붙잡힌 것은 같은 것이다.

(요 6:63) 주님께서도 내가 너희에게 이른 이요 생명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 = 성령] 이 된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빌 3:12)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 바울을 사로 잡았다.

예수님께 생포된 인생이 되었다.

주님께 붙잡힌 그것을 바울도 놓치지 않고 잡으려고 달려간다는 말이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있다.

성령님께 붙잡힌 것은 말씀에 붙잡힌 것과 같고,

말씀에 붙잡힌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붙잡힌 것이다.

[성령 = 말씀 = 예수 그리스도] 라는 논리가 된다.

성령 충만= 말씀 충만이고, 말씀 충만은 = 예수 그리스도 충만이다.

성령께 붙잡힌다는 말은 = 말씀에 붙잡히는 것이고,

말씀에 붙잡힌다는 말은 =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잡히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그러면 어떻게 성령붙잡힐 수 있을까요?

1)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이것이 가장 기본이다.

(행 2:2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성령을 받는다고 했다.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그러니까, 성령을 받는 길은 첫째 단계가 회개믿음이다.

성령을 받아야 충만도 되고, 성령께 붙잡힐 수도 있다.


2)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라.

나의 영혼마음인생을 하나님께 받치고 드릴 때, 성령께서 나를 붙잡아 쓰신다.

여전히 내 마음내 뜻대로 살고자 하는 인생은 성령께 붙잡힐 수 없다.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성령께서 나를 붙잡혀 살려면 나를 내려 놓고 드려야 한다.

간악한 마귀가 우리를 유혹하고 시험할 때, 거기에 끌려가지 말고,

(약 4:7)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 할 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마귀대적하고, 하나님께는 순복할 때 성령께 붙잡혀 살게 된다.

3) 순종하고 하라.

(갈 5:16)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8절)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25절)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라.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순종하며, 행하면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성령사로잡히는 것은 = 예수 그리스도붙잡힌 것이고,

예수님붙잡히는 것은 = 말씀붙잡히는 것이다.

(결 론)

이 세상에는 많은 영들이 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성령악령에 속한 영뿐이다.

악령미혹의 영, 어두움의 영으로 모든 인생을 죄악의 길, 멸망의 길로 이끈다.

성령사랑의 영, 자유의 영으로 우리를 생명평안으로 인도해 주신다.

(롬 8:6) 육신의 생각(사탄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평안이니라.

영의 생각은 (=by the Spirit) (NIV영어성경) 즉, 성령에 의한 생각이다.

그렇습니다.

성령님께 사로잡혀서 살아갈 때 생명평안의 삶을 살게 된다.

예수님께 붙잡힌 인생이 행복하고 참 자유가 있다.

성령께 붙잡히는 것이 자유하게 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포로되고, 성령님붙들리고, 말씀사로 잡혀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인생의 행복이 있고, 참 자유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자유평안의 삶을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