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1일 토요일

죄(罪)와 벌(罰) 죄 용서는 받았어도 벌을 받는가?


죄(罪)와 벌(罰) :
죄 용서는 받았어도, 벌을 받는가?
[죄와 벌]의 상관관계를 생각해 보자.
죄는 원인이고, 벌은 그 결과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은 무서워하면서도 를 가볍게 여기는데 문제가 있다.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이 그 죄를 용서해 주신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이사야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런데, 죄는 용서 받았지만, 그 죄에 대한 결과 없어지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
이것이 무섭고, 두렵다.
(예화)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살해시킨 죄를 범했다.
용서 받기 어려운 죄였지만, 다윗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눈물로 참회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했다. (참회시 시편 51편)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다윗을 용서해 주셨다.
문제는 회개함으로 죄 용서는 받지만,
그 죄가 만든 결과(consequence, 𝐫𝐞𝐬𝐮𝐥𝐭)는 없어지지 않는다.
(예화) 간음하여 아기가 생겼는데, 회개했다고 그 아기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살인하여 사람을 죽였다. 회개 했다고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죄에 대한 댓가, 형벌, 징계, 보응(retribution), 죄의 결과는 있다.
그래서 다윗의 가정에 4가지 형벌로 큰 어려움과 고난이 일어나게 된다.(삼하 12:9-14)
[죄와 벌]의 상관관계 : 죄는 원인이고, 벌은 그 결과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은 무서워하면서도 를 가볍게 여기는데 문제가 있다.
(예화)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1866년 발표)
주인공, 라스콜니코프가 고리대금업자인 노파를 살해하고
죄의식에 시달리다가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인 창녀 소냐를 만난 후
고독과 자기희생으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감동을 받아 자수하여
시베리아로 송치되기까지의 내용을 쓴 장편 소설이다.
죄를 짓고 나서 죄의식, 죄책감에 시달리는 인간의 본성을 볼 수 있다.
사람이 죄를 짓고 나면, 죄에 대한 보응 (retribution for one’s sin)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 (fear of divine retribution)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더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이 아니라, 이다.
죄를 가볍게 여기고, 죄를 지은 후에,
벌 받는 것은 무서워한다.
그러나 원인이 되는 죄를 더 무서워해야 할 것이다.
죄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요한 웨슬레 목사님이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죄를 무서워하는 사람 100명만 주소서
세상을 뒤집어 놓겠습니다.”
우리는 벌의 원인이 되는 를 미워하고, 멀리하고, 경계하고, 탄식하며 살아야 한다.
(잠 4: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훈계]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잡고 사는 것이 생명이고, 사는 길이다.
(겔 18:30)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찌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죄의 결과와 보응은 너무 너무 무섭다. 비참해 진다.
그러나 더 무서운 것은 원인이 되는 죄가 더 무서운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에게 두 가지 양대 속성이 있다.
[사랑공의, 은혜진리, 인자엄위] 라는 양대 속성이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죄를 심판할 수 밖에 없으신 속성이 있으시다.
죄를 모른 척하고 넘어갈 수 없으시다.
그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대속재물로 보내 주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신 것이다.
죄를 심상히,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형벌에 직면 할 수 밖에 없다.
(롬 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현대인의 성경)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엄하심을 생각하십시오.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엄하게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계속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있으면 여러분에게는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여러분도 잘리게 될 것입니다.
를 피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자비로우심에 거하며
그의 은총 가운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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