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얻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요일 5:11-13)
(예화) 금문교(金門橋) 이야기 :
샌프란시스코에 금문교(Golden Gate Bridge)가 있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마린반도를 연결하는 강철로 된 현수교(懸垂橋)이다.
1937년에 완성하였고, 길이 1,280미터나 된다.
그 당시 금문교를 놓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목숨 걸고 일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꾸 바다로 떨어져서 그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그래서 다리 건축을 중단하고 많은 돈을 들여서 안전 그물망을 설치했다.
따라서 사람들이 떨어져도 죽지 않았고, 일 진척도 더 빨랐다고 한다.
우리 인생도 언제 떨어져 죽을 지 모르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내 인생에도 안전 그물망이 있으면 걱정이 없다.
내 영혼을 지켜 줄 수 있는 영혼의 안전 그물망은 무엇인가?
그것은 죽어도 천국가고, 구원받았다고 하는 보장이다.
문제는 정말 내가 영생을 얻었고, 구원 받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알 수 없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문제에 대하여 양극단의 오류가 있다.
① 율법주의 오류
② 반율법주의 오류
1) 율법주의 오류 :
율법주의자들의 영생관은 사람이 영생이 있음을 알 수 없다고 주장한다.
구원 받았는지? 영생이 있는지? 이것은 하나님 앞에 외람된 것이라는 것이다.
분수에 지나치다는 말이다.
(예화) 전통적으로 시골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정성을 다해서
신앙생활을 했으나, 구원받으셨습니까? 영생을 얻었습니까? 물으면, 예, 그렇다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분들이 거의 없었다. 죽어봐야 알지요?
어떻게 사람이 영생이 있다고 단정할 수 있는가?
그것은 정말 하나님 앞에 송구스런 말이 아닌가?
외람되고 주제 넘는 일이 아닌가?
율법주의에 따르면 영생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는 알 수 없고,
죽어서, 천국 문 앞에 가보아야 알 수 있고, 판가름이 난다는 것이다.
2) 반(反)율법주의 오류 :
이 사람들은 그 질문에 대하여 Yes 라고 대답한다.
나는 영생이 있다. 당신도 있느냐?
그들의 문제는 : 구원의 확신을 단정적으로 말하지 못하면,
당신은 구원받지 못한 것이다고 주장하는 것이 문제이다.
만일 이렇게 묻는다면 반율법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반율법주의 문제는 바로 도덕폐기론이다.
율법에 반(反)한다는 것이다. 즉, 도덕폐기론이다. 율법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영생을 받았으니,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도, 구원받았으니 괜찮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 따라 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죄 짓고도 양심의 가책도 별로 없다.
그들은 물론 성경공부는 한다. 그러나 기도도 없고, 회개도 없다.
한번 구원 받았으면, 더 이상 회개할 필요도 없다.
반율법주의의 오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하게 만들고,
자기는 천국행 티켓을 받아논 당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어떻게 살아도 상관없다.
즉, 도덕폐기론자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율법주의 영생관도 잘못되었고, 반율법주의 영생관도 잘못되었다면,
★ 복음의 진리에 따른 참된 영생관은 무엇인가?
본문 13절에서 가르쳐 주고 있다.
(13절)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주어질 것이 미래가 아니라,
현재 너희가 영생을 소유하고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는 말이다.
이것이 요한일서를 기록한 목적이고, 더 넓게 전체적으로 성경이 기록한 목적이다.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 살지만, 우리에게 영생이 있다는 것에 대한 유무(有無) 여부를
알게 하도록 하기 위하여 성경이 기록된 것이라는 말이다.
이렇게 볼 때, 율법주의의 문제는 :
성경은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했는데,
영생이 있음을 알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율법주의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같지만,
성경의 증거를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잘못된 영생관이다.
또한, 그 반대로 반(反)율법주의의 문제는 : 마치 영생은 자기 스스로 획득한 것인 양,
영생은 받아 논 당상 티켓으로 생각하고, 그 이후에는 어떠한 삶을 살아도 아무 관계없이
한번 받아 놓은 영생은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내 소유로 단정 짓는 것이 잘못이다.
ㄱㅇ파와 같은 반율법주의의 영생관에 대해서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는가?
(유 1:20-2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물론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을 얻게 되었음을 확신하게 되었지만,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다가,
죽을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힘입어 영생에 이르게 될 것을 소망하는 것.
이것이 올바른 영생관이다.
◉ 그러면, 우리가 그 영생을 어떻게 소유하게 되었습니까?
(11절)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절)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예화) 저를 보세요.. 여기 성경책과 펜이 있다.
예를 들어서 : 이 성경책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이 볼펜은 영생이라고 가정해 보자.
성경책, 예수님 안에 하나님이 영생(펜)을 넣어 주셨다.
성경책(예수님) 안에 영생(펜)이 있다.
그러므로 성경책 (아들, 예수님)이 있으면, 영생도 있고, 성경책이 없으면 영생도 없게 된다.
따라서 영생을 소유하게 되는 것은 영생을 가지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즉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행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요 3:15)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영생을 얻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며 그를 믿는 것이다.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10:28-29)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복음의 진리에 따른 영생관에 관한 중요한 말씀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1)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요 12:50)
우리가 이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영생을 맛보며 살게 된다.
2)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3)
여기에 안다는 말은 : 앎은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앎이다.
즉, 깊은 교제를 뜻한다. 영생은 하나님을 알고 교제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과 함께 교제하며 동행하는 것이 영생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3)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요일 5:20)
예수 그리스도 자체가 영생이시니, 예수님과 함께 있는 자는 영생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이다.
(결 론)
과연 현재 내가 영생을 얻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오늘 본문 말씀에 해답이 있다. 알 수 있다고 깨우쳐 주고 있다.
이 말씀을 다시 한번 잘 읽어 봅시다.
(11절)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절)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절)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영생을 소유하였으니, 그 영생을 맛보며 누리고
살다가 그 어느 좋은 날 아침에,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시기 축원합니다. (기 도)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 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
그 생명 내 맘에 강같이 흐르고 그 사랑 내게서 해같이 빛난다.
영생을 맛보며 주 안에 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 함께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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