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가치의 재 발견
영국에서 골동품 경매가 있었다.
그 자리에 18세기에 만들어졌던 도자기 하나가 나왔는데,
경매 가격이 4,300만 파운드 (약 US $.5,580만 달러) 였다.
그런데 이 도자기 주인은 이 도자기의 가치를 모르고,
오랫동안 먼지가 쌓인 채 선반 위에 놓아두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혹시나 싶어서 골동품 전문가를 찾아가서
문의했다가 그 가치를 알게 된 것이다.
250년이나 지난 후에 그 가치를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존재가치는?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때 가치의 진가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나의 [존재가치] 도누가 발견하고, 누가 평가해 주는가?
나를 지으신 분에 의하여 가치를 평가받을 때 그 가치가 달라진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이다. (창 1:26-27)
나를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대신해서 죽으실 만큼 귀한 존재이다.
사도 바울은자신의 존재가치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를 원했다.
(빌 3:8)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발견되기 원해서
다른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릴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 분이 누구이신지를 알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모든 만물보다도 먼저 계신 분이시고 (골 1:17)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요 1:3)
그 분 안에 지혜와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는 분이시다.(골 2:3)
그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요 14:6)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심을 알았다.(요일 5:20)
그러므로, 가장 존귀하신 그 분 안에서 자신이 발견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럴 때 나 자신의 가치도 귀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재 발견하여,
자신의 존재 가치를 새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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