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성령의 적신호와 청신호


성령의 적신호청신호. (롬 8:12-17)
나는 죄인이었으나 회개하고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을 위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다.
그리고 그가 우리를 인도해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보혜사 : 일상용어가 아니라서 이해가 잘 안 된다.
영어 성경에는 : (4가지로 번역되어 있다)
Comforter(위로자) Helper(돕는 자) Advocate(대언자) Counselor(상담자)
보혜사(保惠師) (헬라어) 파라클레토스 : 파라(곁에) + 파라클레토스(부름을 받은 자)
그러니까, 성령은 우리 곁에 불리움을 받은 자란 뜻으로 :
우리를 위로하시고, 상담해 주시고, 인도하시고, 말씀해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은 우리를 어디로 인도해 주시는가?
(요 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요 16:13)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러므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다.
무엇인 진리인가?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다.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
(요 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딤후 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
그러니까, 성령님은 우리를 진리이신 예수님 믿도록 인도하고,
진리의 말씀대로 살도록 인도하여, 하나님의 품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며 살도록
인도하시다가 마침내는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 해 주신다.

★ 인도하는 방식에 대해서?
종교개혁가들은 성령의 내적 증거 (Internal testimony, inward Witness)를 강조했다.
성령의 내적 증거란? 세미한 음성 (Still Small Voice)이다.
확성기처럼 큰 외부 소리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거듭난 양심과 내 마음 속에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해 주신다.
여러분은, 성령의 세미한 음성(Still Small Voice)을 들으시나요?
평상시에는 잘 듣지 못한다. 영적으로 워낙 둔감해서 못 듣기도 하고,
세상의 소리들 때문에 잘 듣지 못한다.
또한, 마음이 산란하고 어지러우면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없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놓칠 수 없도록 확실한 방식으로 성령이 음성을 들려주시는 때가 있다.
그것은 빨간 신호등(Red Signal)처럼 경고음으로 들려주신다.
그래서 갑자기 마음이 불안하고, 손에 진땀도 나고, 가슴이 두근거려 진다.
이렇게 성령의 적신호, Red Voice (경고음)이 들려오는데도, 돌이키지도 않고
고집 부리면 낭패를 보게 된다.
인간의 죄와 고집은 자신을 멸망과 죽음의 길로 떨어뜨린다.
죄는 관성의 성질이 있어서 한번 들어서면, 그 길이 죽음의 길인 줄 알면서도 계속 간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보호하고 생명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
위험 해!... 빨간 경고음을 들려 주신다
들려주시는 성령의 적신호, Red Voice(경고음)에 순종하면 안전하고, 평안하게 된다.
그런데 돌이키지 않고 고집부리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의 손이 임한다.(히 12:6)

적신호가 있다면 청신호도 있다. (Blue Signal)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청신호를 보낸다.
청신호에 순종하면 안전하고, 마음에 평안이 찾아온다. 두려움이 사라진다.
비록 사방으로 우겨싸임을 당하여도 이상하게 평안하다.
장래의 소망의 빛이 보인다.
내 입에서 나가는 에 대한 적신호청신호
내 눈이 보는 것에 대한 적신호청신호
내 발걸음이 가는 곳에 대한 적신호청신호
내 손이 행하는 것에 대한 적신호청신호
내 생각에 대한 적신호청신호
인간관계에 대한 적신호청신호를 잘 들으며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면 승리하고 평안 할 것이다.
인간은 거듭났어도 타락한 본성이 남아 있어서 청신호 보다는 적신호, 경고음을
더 많이 듣게 된다.
(시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심령이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들면 돌이켜서 빠져나와야 한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당장은 어려운 것 같아도,
장래가 보이고, 소망의 빛이 보이고, 마음은 편안하다.
하나님은 공포와 불안한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평강의 하나님, 화평의 하나님,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찾아오면 다시한번 기도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서 의, 평강, 희락이라고 했다.
우리가 성령의 적신호, 경고음이든지?
청신호를 알아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두 가지를 꼭 해야 한다.)
1)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항상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고, 말씀대로 인도해 주신다.
말씀과 성령은 분리될 수 없다. 그래서 말씀이 참으로 중요하다.
때를 따라, 성령께서 생각나게 해 주시는 말씀이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하나님 말씀에 맞으면 하나님의 뜻이고, 말씀에 맞지 않는 것은 마귀의 소리다.
(시 105:103) 주의 말씀은 내 길의 이요, 내 길의 이니이다.
우리가 할 일 또 하나는 :
2) 기도하는 것이다.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27)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중보 기도해 주시는
성령님과 교통하는 기도 생활을 할 때 성령의 감동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예화) (考) 황수관박사 (중앙 감리교회 장로, 건강 전도사)
그의 간증이다. 나는 성령의 음성이나 신비한 체험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하여 이렇게 한다고 한다.
새벽기도 하는 가운데 하루의 여러 가지 옵션과 사정들이 있는데,
그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기도로 전부 아뢴다.
그리고 마음에 이렇게 해야 하겠다고 결심이 들면 그렇게 했더니
예상치 못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더라는 것이다.
(빌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뢰라 = 다 사정을 고하라는 말이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성령은 우리를 어떻게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가?
어떻게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가? 기본적으로 두가지이다.
말씀을 보며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성령의 청신호가 보여지면 얼마 좋을까요?
세미한 음성이 들려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 23:1-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가 나를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 주신다.
(시 143: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 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결 론)
길을 모를 때, 길을 잘 아는 인도자가 함께 해 준다면 정말 안심이다.
어두운 세상, 갈 길 못 찾아 헤메는 인생들을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이 계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세상 사람들은 성령을 모른다. 성령을 받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한다.
그러나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성령을 주시고, 그가 우리의 갈 길을 인도 주신다고 했다.
문제는 어떻게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가?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과 교통하는 기도에 전념하고, 진리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성령의 내적 증거와 인도(Internal testimony, inward Witness)를 받고,
Still Small Voice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가지 말라, 하지말라적신호 경고음이 있고,
가도 좋다, 따르라청신호가 있으니,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잘 듣고 분별하여,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기만 하면, 평강의 길, 소망과 생명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렇게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날마다 살다가 주님이 오라 하시는 그 어느 좋은 날, 아침에 영원한 천국에 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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