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도 용서 안 되는 죄. (요한 일서 5:16-17)
(부제 :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
우리는 여러가지 죄를 지으며 산다. 그런데 크게 두 종류의 죄가 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고,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가 있다.
하나님은 모든 죄를 사하시고,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도 용서가 안 되는 죄가 있다.
그러니까, 죄를 지어도 결국 용서 받고,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고,
어떤 죄는 결국 영원한 사망(지옥)으로 떨어지고 마는 죄가 있다는 말씀이다.
캐톨릭 전통에서는 2가지로 분류한다.
Venial Sin 가벼운 경죄(輕罪) 와 Motal Sin 무거운 중죄(重罪)
작은 소죄(小罪) 와 큰 대죄(大罪) 있다.
사람은 누구나 지을 수 있는 일반적인 죄가 있고,
그러나, 절대로 지어서는 안 되는 중죄가 있다.
(16절)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를 범하는 것을 보면 구하라, 즉 기도해 주라는 말이다.
그러나 사망에 이르는 죄에 대해서는 구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사망에 이르는 죄는 무엇이고,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는 무엇인가?
캘리포니아의 그레이스 채플의 존 맥아더 목사님은 해석하기를 :
본문의 사망을 신체적인 죽음 (physical Death)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잘못된 해석이다.
왜냐하면 요한일서에서 말하는 사망은 신체적인 사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1서 3: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여기서 말하는 사망은 신체적인 사망이 아니다.
이것은 영적인 영원한 사망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죄는 영원한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고,
어떤 죄는 영원한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다.
그 죄는 용서 받을 수 없고, 사망에서 구원 받을 수 없다.
그럼, 그 죄가 무엇인가?
(마 12:31-3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함을 받지 못하는 죄는 성령 훼방죄이다.
말로 예수님을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지만,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받지 못한다.
영원히 하나님을 거역하고 반역하는 죄가 있다.
예수님을 잘 모를 때에는, 말로 거역했지만, 나중에 깨닫고 회개하면 생명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았으면서도 예수님을 거역하면, 한번 밖에 없는 내 인생에
찾아 오시고, 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였으니 생명에
이르게 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마태복음 12장의 문맥에서 성령을 훼방한 죄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면서도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 이것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서 귀신을 쫓아낸 것이라고 말한 유대지도자들을 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성령 훼방죄는 사망에 이르는 죄라는 근거가 무엇인가?
사람들은 온갖 종류의 죄들을 짓는다.
그러나 회개하면 모든 죄를 도말하고 용서해 주시며, 의롭다고 까지 해 주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어 놓으신 하나님의 의(義), 완전한 구원의 은혜를
선물로 주실 때,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도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 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희생하기까지 완벽하게 이루어 놓으신
그 구원의 선물을 거부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생은 참으로 구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또 다시 오셔서 십자가를 지셔야 하는 것이 아니다.
Once for All 단번에 전부, 한번에 영원히 이루어 놓으셨다.
(히 10:10)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롬 6: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히 9:12)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이루어 놓으신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이것을 끝까지 완고하게 거절한 그런 사람에게는
다시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해 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 훼방죄이고, 사망에 이르는 죄가 되는 것이다.
다음 성경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세요.
(히 10: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이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를 짓는 것인가? 살인 강도... 등등의 죄와 비교할 수 없다.
은혜의 복음을 거절한 사람은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여기의 사망은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영원한 사망이요, 지옥 형벌을 말하는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 죽음을 당하고 있다.
그래도 예수 믿고 죽은 사람들은 그 영혼이 구원 받았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
영생의 세계로 들어갔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러나 죄 사함 받지 못하고 죽은 인생들은 지금 어디로 떨어져 있을까?
(요한계시록 21:8)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모든 죄가 인간을 사망으로 이끌어간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죄를 지으면 어떤 죄이든지, 그 사람을 사망으로 이끌어 간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성육신하여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사 완전한 구원을
성취해 놓으시고, 찾아오셔서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릴 때, 겸손히 마음의 문을 열고,
은혜로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된다. 얼마나 내 편에서는 간단한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끝까지 거부하고 안 믿겠다고 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죄이며, 이 죄는 용서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는 죄가 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여러 가지 죄를 짓고 살아간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 (롬 3:23)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롬 3:10)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나, 인간이 구원 받지 못하는 것은 단 한가지 죄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죄 때문에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안 믿기 때문에 지옥가는 것이다.
(요 16:8-9) (성령님)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그 죄, 예수님을 거절하고 믿지 않는 죄는 그 영혼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하나님께로 돌이켜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믿으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씻어 주시고,
구원과 영생을 주셔서 우리의 영혼과 생명을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 주신다.
(예화) 집 안에 아버지와 두 아들이 있다.
둘째 아들은 망나니로서 말도 잘 안듣고, 밖에 나가 나쁜 짓도 많이 한다.
그래도 회개만 하면 아버지는 다 용서해 주신다.
그런데, 큰 아들은 착실하고, 공부도 잘 한다. 전교에서 1등 한다.
이웃 사람들이 칭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들은 아버지를 아버지로 부르지 않는다.
아저씨라고 한다. 끝까지 아버지를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는다.
둘째 아들의 죄는 용서가 가능하나, 큰 아들의 태도는 아버지를 버리는 가장 큰 죄가 된다.
창조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지도 않고, 섬기지도 않는 죄가
사망에 이르는 죄가 되는 것이다.
사망에 이르는 죄가 되는 것이다.
(결 론)
사람마다 죄를 짓고 산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졌으니, 이제는 죄를 미워하고,
죄와 사망 길에서 떠나, 말씀의 길, 생명의 길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고,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다고 했다.
하나님도 용서가 안되는 죄, 용서 못하고, 안하는 죄가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말씀드렸다. 성령 훼방죄는 사망에 이르는 죄이다.
성령께서 예수님을 믿도록 역사하는데, 끝까지 훼방하고 거부하면 구원의 길이 없다.
이것이 성령 훼방죄이다. 이것은 하나님도 용서가 안되는 죄가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졌으니, 이제는 죄를 미워하고,
죄와 사망 길에서 떠나, 말씀의 길, 생명의 길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사망에 이르는 죄가 무엇인지 깨달았다.
성령 훼방죄, 예수님을 거부하는 죄, 하나님을 반역하는 죄를 짓지 말고,
하나님이 이루어 놓으신 완전한 구원의 선물을 받아들이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고,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면서 죄 짓지 말고, 말씀의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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